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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수학에서 가 에 가까워질 때, 가 한없이 에 가까워지면 이다.
이때, 는 가 무조건 맞지는 않는다.
이때, 는 가 무조건 맞지는 않는다.
2. 수열[편집]
무한 수열 에 대해 이 무한히 커지고 이 에 가까워지면 이라고 한다.
3. 엡실론‐델타법[편집]
고등학교 과정을 넘어가면 다음과 같이 엄밀하게 배운다. 기호가 조금 복잡할 수 있겠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집합과 명제(멱집합), 부등호, 절댓값, 함숫값 개념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정의(Definition)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수 있다. 기호를 풀어 쓰면 다음과 같다.
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된다. (의 정의역에 대하여 가 극한점(limit point)[1]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 흔히 지수함수처럼 "실수 전체의 집합"이나 로그함수 같이 "0보다 큰 실수의 집합" 등 간단한 제한을 둔 함수를 많이 다루나, 간혹 정의역이 복잡하게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된다. (의 정의역에 대하여 가 극한점(limit point)[1]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 흔히 지수함수처럼 "실수 전체의 집합"이나 로그함수 같이 "0보다 큰 실수의 집합" 등 간단한 제한을 둔 함수를 많이 다루나, 간혹 정의역이 복잡하게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에 대한 함수 와 에 대하여 아무 인 을 잡더라도 ("오차"라는 뜻의 error를 생각해보자.) 상수 에 대하여 다음 명제 곧 를 참이 되게 할 수 있는 적당한 양수 를 항상 정할 수 있는 상수 이 존재할 때 ("편차"라는 뜻의 difference를 생각해보자.) 함수 는 에서 로 수렴한다고 말하며 (동치로서) 기호로는 으로 표기한다. 만일 해당되는 이 존재하지 않으면, 는 에서 발산한다고 말한다. |
무한수열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된다. (실수 에 대한 함수 가 자연수 에 대한 함수 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자.)
무한수열 에 대하여 아무 인 을 잡더라도 상수 에 대하여 다음 명제 곧
를 참이 되게 할 수 있는 적당한 자연수 을 항상 정할 수 있는 상수 이 존재할 때 ("최소한의"라는 뜻의 Minimal을 생각해보자. 교과서에 따라 을 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무한수열 은 으로 수렴한다고 말하며 (동치로서) 기호로는 으로 표기한다. 만일 해당되는 이 존재하지 않으면, 무한수열 은 발산한다고 말한다. |
이를 이용하여 함수든 수열이든 수렴하는 극한의 사칙연산에 대한 성질, 샌드위치 정리의 성립, 의 성립을 증명할 수 있다. (무한 수열에서 , , 등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으로
극한의 엄밀한 정의가 없던 때, 무한수열 , , , , , , 에 대하여 "과 이 반복되니 이 수열의 극한값은 그 중간값인 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이 오갔다는 카더라가 있다. 엄밀한 정의가 생겨난 지금에서는 "발산한다"는 결론이 쉽게 나지만.
[1] 실수 전체 집합 에서의 "보통위상(Usual Topology)" 곧 "에서 열린 구간(이를테면 )들, 또는 이들의 임의의 합집합(무한 개의 합집합이여도 된다.), 또는 이들의 유한 개의 교집합으로 구성된 의 부분집합을 원소로 가지는 집합 (이 집합은 당연히 의 부분집합이다.)을 갖춘 위상"에서는 집적점(accumunation point)을 극한점(limit point)으로 부른다.[2] 이는 와 동치이며, 여기에서 꼭 일 필요는 없음이 나타닌다.[3] 이는 와 동치이다. 회색으로 칠한 부등호() 부분은 와 의 오차가 으로 나오는 경우(이 성립하는 경우. 잘 아는 예로는 함숫값이 의 값에 관계없이 일정한 상수로만 나오는 함수가 있다.)가 있으므로 기술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