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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朴鍾潤 | Bak Jong Yun
파일:박종윤 사진.jpg
출생
1960년 9월 1일 (65세)
전라남도 고흥군
국적
범죄
경력
강도살인, 살인, 사체유기 등
1. 개요2. 상세3. 범행
3.1. 1차3.2. 2차

1. 개요[편집]

박종윤은 대한민국의 송파 도박빚 살인사건의 용의자이다.

2. 상세[편집]

2007년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도박장(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며 사채업자에게 무려 4억 6천만 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되었다. 한편 박종윤과 함께 도박을 자주 하던 의료기기 판매업자 남궁경훈(당시 32세) 역시 박종윤에게 2천만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건 발생 8개월 전인 2007년 4월에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도박장에서 김 모씨(당시 49세)와 그의 보디가드인 오 모씨(당시 52세)를 만나게 된다. 이 두 사람 중에 김씨는 서울 강동구 유흥가의 유명인사였는데, 그가 몰고 다니는 벤츠 승용차의 짐칸에는 수억의 현금이 늘 준비되어 있다는 설이 돌 정도였다.

상술된 소문대로 김씨가 돈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씨에게서 돈을 빼앗아 도박으로 생긴 빚을 상환하려고 마음먹었다.

3. 범행[편집]

3.1. 1차[편집]

2007년 12월 11일 오전,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자신이 임시 거주하던 반지하 자취방에서 오씨와 만나 그에게 "김○○이 돈이 많으니 김○○에게서 돈을 뜯어내고 둘이서 함께 나누자"고 제안하였으나 오씨가 거절하자 이에 욱하는 바람에 숨겨놓은 둔기로 머리를 가격해 살해한다.

이후 남궁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취방으로 부른 뒤, 오씨의 시체를 그에게 보여주며 김씨에 대한 강도살해 범행을 제안하였고, 남궁씨가 이를 승낙하여 범행 공모가 이루어지게 된다.

두 사람은 인근 슈퍼에서 범행을 위해 노끈과 청테이프 등의 도구를 구입한다.

3.2. 2차[편집]

박종윤과 남궁씨는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박종윤의 집(본가)으로 이동했고, 같은 날 오후 5시경, 두 사람은 큰 도박판이 벌어진 것처럼 유인하여 김씨를 불러내었다.

김씨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남궁씨는 현관문을 잠그고, 박종윤은 주먹으로 김씨를 폭행해 쓰러트리고, 지갑에서 현금 30만원, 카드, 손목시계를 등을 강취하고 카드 비밀번호를 추궁하였으나 김씨가 말하지 않자 무릎으로 머리를 수회 때려 기절시켰다.

이후 남궁씨는 김씨의 사지를 노끈으로 묶고, 박종윤은 청테이프를 잘라 김씨의 입에 붙인 후 이불에 싸고 다시 이불을 노끈으로 묶어 김씨가 몰고 다니는 벤츠 승용차 짐칸에 가뒀다. 약 30시간 뒤 두 사람은 벤츠 승용차의 짐칸을 열고 김씨가 질식사한 것을 확인하였다.[4]

12일 새벽 1시 30분에 렌트카 업체에서 현대 스타렉스 차량을 대여한 두 사람은 13일 새벽 2시경 시신 두구를 승합차에 실은 후 이곳저곳 이동하며 시신을 유기할만 한 장소를 찾아다녔다.

14일 오후 7시경, 두 사람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38번 국도변 인근 갓길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시체를 끌어내려 갓길 아래 숲 방향으로 굴린 후 삽으로 땅을 파서 암매장하려 했으나 기온이 영하인 관계로 땅이 얼어있어 삽이 잘 박히지 않을뿐만 아니라 이미 해가 진 뒤[5]라 시야 또한 제대로 확보되지 않음으로 인해 깊게 파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남궁경훈이 땅을 파고, 박종윤이 망을 봤으나, 이에 불만족한 박종윤이 땅을 더 팠다.

범행 일주일 후인 2007년 12월 18일에 박종윤과 남궁씨는 시신 암매장 장소인 38번 국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후 박종윤의 통신기록은 완전히 사라졌고, 김씨와 오씨의 가족이나 주변인들은 19~20일 사이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연락을 끊고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