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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 소개[편집]
나무위키 전직 관리자이자 더시드위키 사용자.
3년간 kmile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닉네임을 바꿨다.
여담으로 k-드립이 유행하기 전에 지은 닉네임이다.
새 닉네임 venti는 예뻐 보여서 정했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 벤티라고 읽으면 된다.
3년간 kmile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닉네임을 바꿨다.
여담으로 k-드립이 유행하기 전에 지은 닉네임이다.
새 닉네임 venti는 예뻐 보여서 정했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 벤티라고 읽으면 된다.
2. 나무위키와 내 인생[편집]
나무위키는 2016년 초에 처음 접하게 됐다.
어릴 적 나는 호기심이 매우 많은 어린아이로써,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 등등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 부모님에게 자주 물어보곤 했다.
하지만 가끔은 부모님께서도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대답을 듣지 못한 주제에 대해선 사전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지식백과나 사전으로도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남북분단이나 정치적 대립 같은 사회적 문제나, 컴퓨터 공학 같은 전문 지식 등에 대해선 계속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왔다.
이런 나에게 한 줌의 빛이 되어줬던 건 위키피디아였다. 외출할 때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잠시 보곤 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는 비록 문서 내용은 빈약했지만, 특정한 주제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이 주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탐구욕이 넘쳤던 당시의 나에게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나무위키는 꽤 나중에 알게 됐다. 내가 스마트폰을 갖게 된 뒤 구글에 내가 즐겨 하던 게임을 검색했는데, 나무위키에 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위키피디아와는 달리 문체도 친근한 편이었고, 정보나 각종 드립도 많아서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위키피디아는 정말 브리태니커처럼 사전 같다면, 나무위키는 정보를 대중적으로 전달하려는 블로그와 같았다. 예전에 누군가 나무위키를 '사람 냄새 나는 사이트'라고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었다.
나무위키의 정치나 외교, 학술 부분은 보통 편향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부분이 많지만, 게임이나 영화 같은 서브컬쳐 부분은 편향적인 정보를 작성할 여지가 거의 없어서 자주 애용했다.
계속 나무위키를 보기만 하다가 편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건 2020년 7월 말. 수도권 전철 둘러보기 틀에 대한 토론을 기점으로 나의 나무위키 활동이 시작되었다.
다른 사용자와 협력하여 삼성 갤럭시 기종의 상단 프로필 디자인을 일괄 수정하기도 하는 등, 잠깐 동안의 활동이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추억을 얻었다.
주로 둘러보기 틀을 수정했고, 표 디자인에는 꽤 진심인 편이라 관리자 재임 당시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 재개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어릴 적 나는 호기심이 매우 많은 어린아이로써,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 등등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 부모님에게 자주 물어보곤 했다.
하지만 가끔은 부모님께서도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대답을 듣지 못한 주제에 대해선 사전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지식백과나 사전으로도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남북분단이나 정치적 대립 같은 사회적 문제나, 컴퓨터 공학 같은 전문 지식 등에 대해선 계속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왔다.
이런 나에게 한 줌의 빛이 되어줬던 건 위키피디아였다. 외출할 때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잠시 보곤 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는 비록 문서 내용은 빈약했지만, 특정한 주제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이 주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탐구욕이 넘쳤던 당시의 나에게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나무위키는 꽤 나중에 알게 됐다. 내가 스마트폰을 갖게 된 뒤 구글에 내가 즐겨 하던 게임을 검색했는데, 나무위키에 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위키피디아와는 달리 문체도 친근한 편이었고, 정보나 각종 드립도 많아서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위키피디아는 정말 브리태니커처럼 사전 같다면, 나무위키는 정보를 대중적으로 전달하려는 블로그와 같았다. 예전에 누군가 나무위키를 '사람 냄새 나는 사이트'라고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었다.
나무위키의 정치나 외교, 학술 부분은 보통 편향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부분이 많지만, 게임이나 영화 같은 서브컬쳐 부분은 편향적인 정보를 작성할 여지가 거의 없어서 자주 애용했다.
계속 나무위키를 보기만 하다가 편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건 2020년 7월 말. 수도권 전철 둘러보기 틀에 대한 토론을 기점으로 나의 나무위키 활동이 시작되었다.
다른 사용자와 협력하여 삼성 갤럭시 기종의 상단 프로필 디자인을 일괄 수정하기도 하는 등, 잠깐 동안의 활동이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추억을 얻었다.
주로 둘러보기 틀을 수정했고, 표 디자인에는 꽤 진심인 편이라 관리자 재임 당시 대문 기념일 프로젝트 재개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3. 관리자를 하게 된 계기[편집]
별 거 없다. 4년 전에 관선 운영진 도입 때부터 하고 싶었던 게 나무위키 관리자다. 그 소원을 약 4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 인생의 목표 중 딱 하나는 이룬 셈이다.
4. 사퇴한 이유[편집]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학업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관리자 활동에 지장을 주기는 싫어서 사퇴했다.
이전 재임 기간까지 포함해 100일을 채우지 않고 99일로 관리자 활동을 마쳤는데, 사실 그 이유도 따로 있다.
11월 초 백신 접종 일정도 있고, 각종 스케줄로 바빠지자 12월 말까지 휴가를 사용했다. 그때 이후로 계속 활동하거나, 2022년은 넘기고 사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이대로 살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여 휴가 도중에 사퇴하게 되었다.
위키 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탓도 있어서 사퇴할 즈음에는 나무위키 게시판에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다. 위키 운영이란 건 그저 취미생활에 불과한데, 여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현재는 공부만 하면서 나무위키는 아주 가끔 들여다보는 정도. 옛날에 봤던 문서들을 보며 초심과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12월 7일에 사퇴했다면 딱 100일이었다. 이 사실을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00일을 채우지 않고 사퇴한 게 오히려 낫다는 기분이 들었다.
99는 꽉 찬 수이기도 하고,다르게 생각하면 두 자리 수만큼 재임한 관리자 중에선 가장 오래 재임한 관리자가 되는 게 아닌가. 딱 100일만 재임하면 세 자리 중에선 가장 적게 재임하게 되는 거고. 나는 휴가 중이었기 때문에 12월 7일이나 그 이후에도 사퇴할 수 있었다. 12월 6일에 사퇴한 건 충동적인 일이었으나,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리라고 본다.
앞으로 다시 활동할지는 미지수. 가능하다면 복귀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나중의 나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관리자 활동에 지장을 주기는 싫어서 사퇴했다.
이전 재임 기간까지 포함해 100일을 채우지 않고 99일로 관리자 활동을 마쳤는데, 사실 그 이유도 따로 있다.
11월 초 백신 접종 일정도 있고, 각종 스케줄로 바빠지자 12월 말까지 휴가를 사용했다. 그때 이후로 계속 활동하거나, 2022년은 넘기고 사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이대로 살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여 휴가 도중에 사퇴하게 되었다.
위키 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탓도 있어서 사퇴할 즈음에는 나무위키 게시판에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다. 위키 운영이란 건 그저 취미생활에 불과한데, 여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현재는 공부만 하면서 나무위키는 아주 가끔 들여다보는 정도. 옛날에 봤던 문서들을 보며 초심과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12월 7일에 사퇴했다면 딱 100일이었다. 이 사실을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00일을 채우지 않고 사퇴한 게 오히려 낫다는 기분이 들었다.
99는 꽉 찬 수이기도 하고,
앞으로 다시 활동할지는 미지수. 가능하다면 복귀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나중의 나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5. 가치관[편집]
그 동안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면서 커뮤니티의 쓴맛을 많이 느꼈다. 거기서 느꼈던 것들을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써 본다. 특정인을 저격하는 내용이 아님을 유의하자. 애초에 굳이 이런 공개적인 공간에서 특정인을 저격할 이유가 없다.
토론에서 꼭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물론 나무위키 토론을 '합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라 정의한다면 할 말은 없다. 합의안으로 고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이를 짓밟고 무시해야 하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자 토론과 같은 합의안이 없는 안건 수렴형 토론이라고, 단순 잡담으로 소비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규정 개정 토론을 열면 되지 않냐고? 이미 어떤 사용자가 비슷한 토론을 연 적이 있고 나도 그 취지에 동의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맞지 않았다.
운영자는 직원, 일반 이용자는 고객으로 대응되므로, 운영자가 일반 이용자에게 친절해야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이건 다른 사이트에서도 똑같다. 친절히 말한다면 최소한 적수를 둘 일은 없다. 친절히 대하면서도 속으로는 까고 있다면 그건 위선이다.
하지만 내가 상대한 일반 이용자의 태도가 썩 좋지 않다면, 답변을 한 나에게 분명 무슨 잘못이 있었을 것이라고 항상 생각을 해 봤다. 그럴 때마다 '내가 애매하게 답변해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사람들은 대답을 원할 때 돌려 말하는 것보다 직설적인 화법을 좋아한다. 확실한 답변을 들으려고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무위키 관리자도 사람이고 일개 위키 유저다. 일반 사용자랑 다를 게 없고, 차이가 있다면 문의 게시판에 규정 관련 문의 답변을 달 수 있을 뿐이다. 이 권한을 완장으로 생각하고 오용하면 큰 오산이다. 나무위키 관리자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사용자 차단이 아니라 계도다.
인터넷 세계에서 누군가랑 싸운다는 건 정말 부질없는 일이다.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내가 그 상대랑 싸운다면 나는 그 상대에게 패배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토론에서 꼭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물론 나무위키 토론을 '합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라 정의한다면 할 말은 없다. 합의안으로 고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이를 짓밟고 무시해야 하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자 토론과 같은 합의안이 없는 안건 수렴형 토론이라고, 단순 잡담으로 소비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규정 개정 토론을 열면 되지 않냐고? 이미 어떤 사용자가 비슷한 토론을 연 적이 있고 나도 그 취지에 동의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맞지 않았다.
운영자는 직원, 일반 이용자는 고객으로 대응되므로, 운영자가 일반 이용자에게 친절해야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이건 다른 사이트에서도 똑같다. 친절히 말한다면 최소한 적수를 둘 일은 없다. 친절히 대하면서도 속으로는 까고 있다면 그건 위선이다.
하지만 내가 상대한 일반 이용자의 태도가 썩 좋지 않다면, 답변을 한 나에게 분명 무슨 잘못이 있었을 것이라고 항상 생각을 해 봤다. 그럴 때마다 '내가 애매하게 답변해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사람들은 대답을 원할 때 돌려 말하는 것보다 직설적인 화법을 좋아한다. 확실한 답변을 들으려고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무위키 관리자도 사람이고 일개 위키 유저다. 일반 사용자랑 다를 게 없고, 차이가 있다면 문의 게시판에 규정 관련 문의 답변을 달 수 있을 뿐이다. 이 권한을 완장으로 생각하고 오용하면 큰 오산이다. 나무위키 관리자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사용자 차단이 아니라 계도다.
인터넷 세계에서 누군가랑 싸운다는 건 정말 부질없는 일이다.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내가 그 상대랑 싸운다면 나는 그 상대에게 패배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