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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世界平和統一家庭聯合 Family Federation for World Mission Society Church of God |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로고 | ||
분류 | ||
설립 | 설립자 | 문선명 |
설립일 | 1954년 5월 1일(+25773일, 70주년) | |
설립 국가 | ||
수장 | 한학자 | |
활동 지역 | 전세계 약 194개국 | |
주요 기관 | ||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67-33, HJ천주천보수련원 (세계본부) |
1. 개요[편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대한민국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종교단체이다. 원래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1997년 4월에 개칭하였으며, 약칭하여 통일교라고 한다.
2. 상세[편집]
본부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천정궁을 비롯한 통일교 성지가 조성돼 있다. 창시자이자 교주인 문선명을 재림주, 메시아로 믿는다. 한국지부의 이름은 신한국가정연합이며 2020년 5월, 가정연합 위에 하늘부모님성회라는 상부조직을 새로 창립하였다.
2012년에 교주 문선명 총재가 사망한 이후, 한학자 총재가 통일교의 2대 교주로 섭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통일교의 특징은 종교활동 이외에 사상·정치·경제·문화·예술·학술·언론·교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는 선문대학교, 언론사는 세계일보와 워싱턴타임즈, 기업은 일화 등이 있다.
2012년에 교주 문선명 총재가 사망한 이후, 한학자 총재가 통일교의 2대 교주로 섭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통일교의 특징은 종교활동 이외에 사상·정치·경제·문화·예술·학술·언론·교육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는 선문대학교, 언론사는 세계일보와 워싱턴타임즈, 기업은 일화 등이 있다.
3. 역사[편집]
창시자 문선명은 1951년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면서 원리원본을 집필하고 1952년 부산과 대구 등지를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시작한다. 1954년 5월 서울로 교단의 기반을 옮기며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창립하였다.
1958년에는 전국에 선교사를 파견하며, 같은 해 일본에, 1959년에는 미국에 선교사를 파견하였으며, 1965년에 문선명이 직접 세계 40개국을 순방하였고, 1972년에는 미국에 건너가 선교활동을 지휘하는 등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활동을 전개해왔다.
초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이른바 '연대·이대 사건'이라는 것으로, 1955년에 대표적인 개신교 대학인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수 박상래와 일부 학생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입교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양윤영을 비롯한 일부 교수들과 몇몇 학생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개종하였다. 게다가 총장의 지시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내사 및 진상조사에 나섰던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 김영운까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교리를 받아들여 개종함으로써, 이화여자대학교는 교수 5명과 학생 14명을 제적시켰고, 연세대학교는 교수 1명을 면직하고 학생 2명을 제적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작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기존 개신교 간의 갈등이 본격적인 이단시비로 비화되었다.
1960년대에는 승공활동 등을 통하여서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사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1970년대 이후에도 이 활동은 계속 이어졌으며, 외국으로의 진출과 함께 1980년대 후반부터는 북한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공산주의의 침몰과 더불어 몰락하여 가던 사상적인 기조를 바로잡기 위하여서 많은 국가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국교 비슷하게 유지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와 함께 탄압도 많이 이어졌으며, 북한에서의 평화자동차 사업과 같은 대북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짐과 함께, UN 활동이나 네팔에서의 정치 활동, 한국에서의 평화통일가정당을 통한 출마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이 이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주로 외국에서의 기반들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활동들에 주력하였고, 2012년 9월 3일에 있었던 문선명 총재의 사망 이후로 교리나 사상적인 정리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회장은 문선진이지만, '참어머님'으로 불리는 한학자가 실권을 잡고 있으며, 사망 전 문선명에 의해 유일한 후계자로 지명받은 전 세계회장 문형진은 별개 세력화를 선언한 상태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많은 관심을 가진 조나단 웰스라는 사람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주장하는 세계관을 과학적 사실로 조명하기 위해 관찰되는 현상인 진화에 대한 공격성을 담은 글들을 써서 정리했고 이는 이후에 한국창조과학회 등의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 집단의 방향성을 "반진화"라는 방향으로 만들어버린 계기가 되었다.
1958년에는 전국에 선교사를 파견하며, 같은 해 일본에, 1959년에는 미국에 선교사를 파견하였으며, 1965년에 문선명이 직접 세계 40개국을 순방하였고, 1972년에는 미국에 건너가 선교활동을 지휘하는 등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활동을 전개해왔다.
초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이른바 '연대·이대 사건'이라는 것으로, 1955년에 대표적인 개신교 대학인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수 박상래와 일부 학생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입교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양윤영을 비롯한 일부 교수들과 몇몇 학생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개종하였다. 게다가 총장의 지시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내사 및 진상조사에 나섰던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 김영운까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교리를 받아들여 개종함으로써, 이화여자대학교는 교수 5명과 학생 14명을 제적시켰고, 연세대학교는 교수 1명을 면직하고 학생 2명을 제적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작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기존 개신교 간의 갈등이 본격적인 이단시비로 비화되었다.
1960년대에는 승공활동 등을 통하여서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사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1970년대 이후에도 이 활동은 계속 이어졌으며, 외국으로의 진출과 함께 1980년대 후반부터는 북한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공산주의의 침몰과 더불어 몰락하여 가던 사상적인 기조를 바로잡기 위하여서 많은 국가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국교 비슷하게 유지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와 함께 탄압도 많이 이어졌으며, 북한에서의 평화자동차 사업과 같은 대북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짐과 함께, UN 활동이나 네팔에서의 정치 활동, 한국에서의 평화통일가정당을 통한 출마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이 이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주로 외국에서의 기반들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활동들에 주력하였고, 2012년 9월 3일에 있었던 문선명 총재의 사망 이후로 교리나 사상적인 정리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회장은 문선진이지만, '참어머님'으로 불리는 한학자가 실권을 잡고 있으며, 사망 전 문선명에 의해 유일한 후계자로 지명받은 전 세계회장 문형진은 별개 세력화를 선언한 상태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많은 관심을 가진 조나단 웰스라는 사람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주장하는 세계관을 과학적 사실로 조명하기 위해 관찰되는 현상인 진화에 대한 공격성을 담은 글들을 써서 정리했고 이는 이후에 한국창조과학회 등의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 집단의 방향성을 "반진화"라는 방향으로 만들어버린 계기가 되었다.
4. 활동 및 사업[편집]
종교 사업 이외에도 정치, 기업, 교육, 의료, 예술, 언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 학술 : 학술단체인 '국제문화재단(ICF)'과 교수단체인 '세계평화교수협의회'와 '국제크리스천교수협의회'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각 대학 내에는 '원리연구회', '국제기독학생회', '남북통일 전국학생총연합' 등의 종교동아리를 조직했다. 또한, '국제과학통일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 교육 : 대표적 산하단체로 학교로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및 아산시에 있는 종합대학교인 선문대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가평군의 선학유피대학원대학교와 청심국제중학교·청심국제고등학교,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선화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와 경복초등학교,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선정중학교 등이 있으며, 미국에는 통일신학대학원(UTS), 브리지포트대학교 등이 있다. 2019년 5월에 브리지포트대학교는 통일교와 단절을 선언했다.
- 기업 : 통일그룹 산하의 일화, 선원건설, 일신석재, 용평리조트, 세계일보, 세일여행사, 청심국제병원 Archived 2014년 12월 18일 - 웨이백 머신 등을 경영한다. 특히, 평화자동차는 북한에 자동차 공장을 세워 '휘파람'이라는 자동차를 생산 및 시판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9월 3일 문선명 총재 사망 이후 평화자동차를 북한에 경영권을 넘겼다.
- 언론 : 언론으로는 세계 4대 통신사의 하나인 UPI를 인수하여 경영하는 한편, 미국에서 1977년 뉴스 월드(News World), 1982년 워싱턴 타임스(Washington Times), 대한민국에서 1989년 세계일보, 2005년 스포츠월드, 일본에서 세카이닛포, 중동의 미들 이스트 타임스(Middle East Times), 중남미의 티엠포스 델 문도(Tiempos del Mundo) 등을 창간하였다.
5. 다른 종교 입장[편집]
- 세계적인 관점 : 로마 교황청 신앙교리성 비그리스도교 사무국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기독교가 아닌 사교로 간주하여 1985년에 "평신도와 수도자 그리고 특히 사제들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단체에 일체 참여하지 말라"는 취지를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 권고했다.
- 한국 내 관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을 교리의 기초로 삼는 등 기독교와 상당히 유사하였지만 다른 행보로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개신교계는 이 종교를 명백히 배척하여 1979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기독교가 아니라고 선언하였다. 또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이단이라고 분류하였다. 그러나 이 집단의 영향을 크게 받은 한국창조과학회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로마 가톨릭교회(천주교)에서는 교황청 비그리스도교 사무국의 권고에 따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 불교계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지만, 2010년 열린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교회(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복궁가정교회)'의 봉헌식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불교와의 소통과 화합을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했고,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이 참석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앞날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