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평가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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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철수에 대한 평가와 논란에 대해 다룬 문서이다.
2. 평가[편집]
2.1. 긍정적 평가[편집]
- 1500억원가량의 재산을 기부했다.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의 남은 재산은 787억4931만 원이다. 2012년 9월 19일 뉴욕 타임스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안철수에 대하여 ‘한국의 정치 스타’로 표현했다. 프랑스 AFP 통신은 그를 “부패와 정치, 기업 권력에서 때묻지 않은 인물”로 평가했다. 일본의 극우 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지금까지의 정치인과 다른 신선한 인물”로 평가했다.
2.2. 부정적 평가[편집]
- 4월 20일, 소설가 이문열은 김유신을 다룬 소설 대왕, 떠나시다 발표를 계기로 진행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안철수 현상’에 대해 ‘언론의 아바타 만들기’라고 평가절하했다.
- 9월 20일, 한때 안철수의 멘토로 불리던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에 대해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한 사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치를 모르는 초짜는 (대통령 후보로) 곤란하다”며 안철수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5선 의원 출신 박찬종 변호사는 10월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선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현상을 만든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안철수의 대선출마에 대해 “경험없는 아마추어 정권이 나서면 대한민국은 더 큰 위기와 불안에 빠져 국민을 고생시킬 것”이라며 안철수의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안철수 대표가 직접 공천장을 준 기동민 후보를 야권 나눠먹기 야합을 위해 철수시키면 서울시장 후보 철수, 대선 후보 철수, 신당 창당 철수에 이어 ‘철수 4관왕’이 된다”며 “야권연대를 안하겠다는 본인의 말도 뒤집어 정치 기본 원칙에서도 철수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3. 논란[편집]
3.1. 최태원 탄원서 관련[편집]
안철수는 2003년 4월, SK그룹 회장 최태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해 논란이 있다. 안철수와 최태원은 당시 재벌2, 3세와 벤처기업인이 모여 만든 사교모임 V-Society(브이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최태원이 1조 5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기소됐을 당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안철수는 이후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저서를 통해 삼성과 LG 등의 재벌기업을 ‘동물원’으로 표현하며 “기업주가 전횡을 일삼거나 주주일가의 사적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건 범죄가 된다. 이런 행위가 법률과 제도적으로는 처벌 대상이 되는데 지금까지 행정·사법부가 입법 취지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이런 것이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법치에 대한 불신과 우리 사회가 정말 불공평하다는 절망감을 낳았다”고 기술했다.
대선 직전 출간한 저서의 내용과 10여년전 안철수의 행동의 모순이 있다는 비판이 일자 안철수측 금태섭 변호사는 2012년 8월 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회원전체가 서명했던 일이고 내키지 않아 맨 마지막에 서명했다”고 해명했는데 V-Society회원중 벤처기업 출신 5명중 2명은 서명을 하지 않았으며 1명은 서명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해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직전 출간한 저서의 내용과 10여년전 안철수의 행동의 모순이 있다는 비판이 일자 안철수측 금태섭 변호사는 2012년 8월 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회원전체가 서명했던 일이고 내키지 않아 맨 마지막에 서명했다”고 해명했는데 V-Society회원중 벤처기업 출신 5명중 2명은 서명을 하지 않았으며 1명은 서명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해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3.2. 주식 관련[편집]
안철수는 1999년 10월 안철수연구소(현 안랩)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과정에서 주가를 코스닥 등록 전 실거래가 12분의 1 수준으로 낮게 책정해 267억원대의 평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으로, BW 인수가격은 당초 주당 1,710원이 아니라 주당 5만원이었다. BW 발행 결정 이후 실제 주식을 인수하기 전까지, 즉 1년 사이에 무상증자가 이뤄져 발행 주식이 38만 주가 늘어났다. 여기에 1/10 액면분할, 즉 액면가가 주당 5만 원에서 5천 원으로 낮아지면서 주당 인수가격이 낮아진 것이다.
3.3. 아파트 관련[편집]
안철수는 출마를 선언한지 1주일 만인 9월 26일,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이 아파트를 사며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철수는 2012년 9월 27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앞으로 더 엄중한 잣대로,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10초 남짓한 사과를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안철수 본인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안철수 후보가 2001년에 매도한 사당동 아파트를 다운계약서로 작성한 것인데, 이에 대해 안 후보측은 “당시 부동산 거래 관행이었지만 후보가 어제 국민께 말씀드린 ‘앞으로 더욱 엄중한 기준과 잣대로 살아가겠다’는 안 후보의 말로 갈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다운계약서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시행된 2006년 1월 1일 이전에는 위법이 아니었으며, 또한 안철수는 당시 1가구 1주택자로서 양도세가 면제되었기 때문에 탈세 등의 부당한 이득을 볼 가능성도 없었다고 본다.
딱지 거래에 대한 의혹도 있다. 안철수가 1988년 후 서울 사당동에 아파트를 구입해 이듬해에 입주했다. 그런데 이 당시 재개발 지역의 실거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재개발 조합에서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 이른바 ‘딱지’를 샀다는 의혹이 있다. 안철수측은 결혼 당시 부모님이 해 주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다운계약서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시행된 2006년 1월 1일 이전에는 위법이 아니었으며, 또한 안철수는 당시 1가구 1주택자로서 양도세가 면제되었기 때문에 탈세 등의 부당한 이득을 볼 가능성도 없었다고 본다.
딱지 거래에 대한 의혹도 있다. 안철수가 1988년 후 서울 사당동에 아파트를 구입해 이듬해에 입주했다. 그런데 이 당시 재개발 지역의 실거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재개발 조합에서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 이른바 ‘딱지’를 샀다는 의혹이 있다. 안철수측은 결혼 당시 부모님이 해 주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3.4. 학력[편집]
학력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10월 8일 국감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1997년 취득했다는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공학 석사와 2008년 펜실베이니아대 워튼 스쿨 경영학 석사는 실제로는 최고경영자 과정”이라며 “실제론 ‘이그제큐티브’(Executive·중역)를 의미하는 E를 붙여 ‘최고경영자 기술경영학 석사(EMSE)’, ‘최고경영자 경영학 석사(EMBA)’라고 불러야 맞다”고 주장했다. 박민식은 “정규 과정이 아닌 최고경영자 과정은 기업체 임직원이나 사회 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단기 교육 코스다” 라고 주장했다. 신의진 의원도 “EMBA 과정은 한 달에 겨우 4일 수업하는 과정으로 1년에 학비를 1억원 정도 내는 황제 유학인 셈"이라고 했다. 안철수는 저서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홈페이지에는 MBA라고 기입했으나, 지난해 4월 서울대학교에 제출한 ‘교원 임용 후보자 조서에는 ‘ExMSE’라고 기입했다.
이에 대해 2012년 당시 금태섭 캠프실장은 정상적인 MBA 과정이었음을 밝히고 학위증을 공개했었다.
이에 대해 2012년 당시 금태섭 캠프실장은 정상적인 MBA 과정이었음을 밝히고 학위증을 공개했었다.
3.5. 논문 표절 의혹[편집]
안철수의 박사학위 논문이 안철수 논문에 비해 2년 앞서 박사학위를 받은 서울대학교 서 모 교수의 박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볼츠만 곡선을 유도하는 설명에서 유도식을 서 교수 논문에서 거의 복사 수준으로 3페이지에 걸쳐 베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서 교수의 논문에서 기술한 볼츠만 공식은 대괄호가 하나 빠져서 오류가 있는 공식인데, 공교롭게도 안철수의 논문에서도 같은 공식에 대괄호가 빠져 있었다. 따라서 논문을 베끼다가 오류까지 베꼈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안철수 측은 볼츠만 공식은 보편적으로 알려진 공식이라며 노벨상을 수상한 홉킨과 헉슬리의 논문에서도 볼츠만 공식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원저를 밝히지 않았고, 그것이 관행이라고 반박하였다.
2012년 11월 16일,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관하여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본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만한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발표하였다. 2013년 8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국대 측에서 안 의원이 해당 기간동안 전임강사를 할 당시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보직·임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에게 ‘단국대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경력을 표기한 것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며 향후 ‘의예과 학과장’ 또는 ‘의예과장 직무대행’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철수측은 단국대학교가 발급한 총장 직인 찍혀있는 공식적인 경력증명서에 학과장이라고 명시되어있음을 공개함으로써 논란의 책임은 단국대학교측으로 넘어갔다.
2012년 11월 16일,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관하여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본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만한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발표하였다. 2013년 8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국대 측에서 안 의원이 해당 기간동안 전임강사를 할 당시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보직·임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에게 ‘단국대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으로 경력을 표기한 것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며 향후 ‘의예과 학과장’ 또는 ‘의예과장 직무대행’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철수측은 단국대학교가 발급한 총장 직인 찍혀있는 공식적인 경력증명서에 학과장이라고 명시되어있음을 공개함으로써 논란의 책임은 단국대학교측으로 넘어갔다.
3.6. 현충원 천안함 유족[편집]
자신의 현충원 방문을 위해 현충원 참배 중이던 천안함 유족을 내쫓고 유족들의 이야기가 거짓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하였다가 유가족들의 뒤늦은 입장 표명에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
3.7. 단설 유치원 설립 자제 공약[편집]
안철수는 4월 11일 2017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에 참석하여 "(규모가) 대형인 단설유치원 건설을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라며 "유치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발언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단설"을 "병설"로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국민의당은 이를 바로 잡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였다.
정의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안 후보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이 국공립 단설유치원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며 "단설 유치원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소하면 될 일이지 단설 유치원을 제한하겠다는 발상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하였고, 더불어민주당도 12일 성명을 내고, "안 후보가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국공립 단설 유치원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임에도 그 수가 전체의 3.4%에 불과하다"며 비판하였다.
정의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안 후보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이 국공립 단설유치원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며 "단설 유치원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소하면 될 일이지 단설 유치원을 제한하겠다는 발상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하였고, 더불어민주당도 12일 성명을 내고, "안 후보가 신설을 자제하겠다는 국공립 단설 유치원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임에도 그 수가 전체의 3.4%에 불과하다"며 비판하였다.
3.8. 퀴어문화축제[편집]
2021년 2월 1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퀴어문화축제 참석 의향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인권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도 중요하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그걸 거부할 권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수도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림을 예로 들며, "퀴어축제를 광화문에서 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의당은 이를 절망적 발언이라고 평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되었다. 2021년 2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해당 발언에 대하여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고, 집회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신체 노출이나 성적 표현 수위가 높은 경우가 있었다."며 "성적 수위가 높은 축제에 아동과 청소년이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걸 걱정하는 시민들도 있다."는 말을 덧붙여 논란은 계속되었다.
이어 2021년 3월17일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PD연합회 공동 주최)에서 퀴어 축제에 특화된 곳을 만들어 명소가 되면 서로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러면 외국에서도 찾아오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발언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할로윈 하면 이태원을 떠올리는 것처럼, 퀴어 축제 특화 지역을 만들자는 발언이다.
정의당은 이를 절망적 발언이라고 평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되었다. 2021년 2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해당 발언에 대하여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고, 집회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신체 노출이나 성적 표현 수위가 높은 경우가 있었다."며 "성적 수위가 높은 축제에 아동과 청소년이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걸 걱정하는 시민들도 있다."는 말을 덧붙여 논란은 계속되었다.
이어 2021년 3월17일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PD연합회 공동 주최)에서 퀴어 축제에 특화된 곳을 만들어 명소가 되면 서로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러면 외국에서도 찾아오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발언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할로윈 하면 이태원을 떠올리는 것처럼, 퀴어 축제 특화 지역을 만들자는 발언이다.
3.9.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상대 후보를 향한 욕설[편집]
2023년 10월 9일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김태우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에 나선 안철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진교훈을 향해 "민생 치안이 그 사람에게 주어진 유일한 일인데, 그 사람 실적 아십니까? 경찰청 차장 시절, 2022년 1분기 통계만 보더라도 1년 전보다 강력 범죄가 우리 나라(대한민국)에서 70%가 늘었습니다. 정말로 지랄하고 자빠졌죠?"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4.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