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부정 채용 사건3. 부기장 푸껫 사망 사건4. 2022년 부기장의 미숙한 행동5. ZE781편 여객기 출발 지연 사건6. 승객 방치 논란7. 이스타항공 703편 개문 사고8.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발생

1. 개요[편집]

이스타항공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다룬 문서이다.

2. 부정 채용 사건[편집]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사건은 2014~2019년 사이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에 미달하는 지원자 100명 이상을 부당하게 채용하고, 채용 대가로 금품이 오간 의혹을 말한다.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 대가로 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2021년 5월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첩되어 2차례에 걸쳐 조사를 벌였지만 2022년 3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협의 결론을 내렸다. 남부지검의 재수사 요청에 7월 다시 무혐의로 판단했다. 2022년 8월 검찰은 이 사건을 타이 이스타제트 관련 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으로 보내 재수사에 들어갔다.

2022년 10월,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 3명에 대해 채용 비리(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재판부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5년부터 수년 간에 걸쳐 신규 채용 600여 명 가운데 127명에서 부정채용 정황이 발견됐다.

2022년 11월 1일,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 전 대표를 구속 기소, 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불구속 기소했다. (2015년 11월부터 약 4년간 직원 600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자 147명(최종 합격 76명)을 합격시키도록 인사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혐의)

2023년 1월 9일 2차 공판에서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들은 사건의 총책임자로 이상직 전 의원을 지목했다. 자신들은 채용 과정에 있었을 뿐 최종 결정은 이상직이 내렸다고 진술했다.

2023년 10월 16일, 전주지방법원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에게 징역 4년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2023년 12월 13일, 재판부는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1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피고인 측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사기업 채용 자율성에 관한 것이고, 지역 인재 할당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고 피고인에게 최종 결정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공동 피고인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3년 4월, 항공기 이착륙 관련 편의를 받는 대가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무원 자녀를 입사 합격 시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2023년 6월 12일, 전주지법 형사제4단독(부장판사 김미경) 심리로 열린 공판에 전 청주지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국토교통부 전 직원(국토부 청주공항출장소 항공정보실장) 딸 B씨가 승무원 채용에서 서류 심사에 탈락하자 '난리가 났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다른 부서에서는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B씨는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2024년 8월 20일, 전주지법 재판부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최종구 전 대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전 국토부 직원 A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3. 부기장 푸껫 사망 사건[편집]

2016년 4월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태국 푸껫을 이날 오전 3시 20분(현지시간)께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 ZE532편 부기장이 기내에 승객들이 탑승할 때 조종실에서 의식을 잃어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ZE532편은 B737-800A 기종으로 186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었다.

부기장 사망판정은 현지병원에서 오전 4시 47분께 내려졌으나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가족과 이스타항공 관계자가 저녁에 현지로 가서 확인했다.

숨진 부기장은 이틀 전인 13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ZE531편)를 운항해 푸껫에 14일 오전 2시(현지시간)께 도착했다.

40대 초반으로 이스타항공에는 2011년 9월 입사했다. 비행 경력은 총 2천980시간가량이다.#

2017년 3월 14일,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근무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이스타항공 소속 부기장 A씨에 대해 “평소 건강했던 고인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극심한 과로 및 스트레스 이외에 별다른 유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며 업무상 재해로 판정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항공기 조종사들의 보편적 업무 환경과 A씨의 개별적인 업무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불규칙한 근무와 야간근무, 빈번한 비행일정 변경,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정신적 압박 등이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보고 산재를 인정했다.#

4. 2022년 부기장의 미숙한 행동[편집]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청탁을 받고 부적격자 100여명을 취업시킨 의혹에 휘말린 이스타항공에서 특혜채용자로 의심되는 부기장의 미숙한 행동으로 대형사고가 날뻔한 상황이 발생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단순한 채용 비리를 넘어 승객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인된 것이다.
 기장 출신 전직 이스타항공 조종사는 중앙일보 유튜브 '투머치토커'인터뷰에서 " 2017년경 이스타항공 조종사(부기장)로 채용된 여성 A씨는 30대만 넘어가도 채용되기 어려운 부기장에 40대 중반의 나이에 채용된데다 수습 때 워낙 기량이 안돼 탈락 1순위로 거론됐음에도 합격돼 논란이 됐다"고 했다. 그는 "A를 부기장으로 데리고 비행한 동료 기장에 따르면 A는 비행 도중 돌연 이유 없이 에어컨을 껐다. 산소가 희박한 고공에서 에어컨을 끄면 기내 여압이 제로가 돼 산소가 없어져 승객들이 호흡곤란으로 죽게된다"며 "그러면 항공기가 위험을 무릅쓰고 산소가 있는 1만 피트 이하로 급강하해야한다. 까딱하면 추락으로 이어질 극도의 위험을 A가 자초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다행히 기장이 이 사실을 즉각 알아채고  A에게 '당신 미쳤어!'라고 고함 지르니까 A가 놀라서 에어컨을 켰다. 그래서 겨우 사고를 막았다"고 했다.

전직 조종사는 "(이런 문제 때문에) A와 비행해본 기장들은 '두번 다시 같이 못 탄다'고 동승을 기피해 A는 운항본부장을 맡은 고참 기장 비행기만 타는 신세가 됐다."고 했다. 이어 "나도 A와 두번 동남아를 다녀왔는데 악명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당신은 앉아만 있으라'고 한 뒤 6시간 내내 나 홀로 조종했다. 그동안 A는 별 보고 놀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A는 골프협회 고위층의 딸로 알려졌다"며 "회사내에선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의 아들이 골프 유학중이라, A가 '백'으로 들어온 모양'이란 소문이 무성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2015년∼2019년 이스타항공 채용자 500명중 20%에 달하는 100명 가량이 자격 미달인데도 민주당 정치인들을 비롯한 특정 인사들의 청탁에 따라 부정 채용된 혐의를 잡고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 당시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14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한다.  (이 기사는 중앙일보 유튜브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에 상세보도될 예정이다)#

5. ZE781편 여객기 출발 지연 사건[편집]

ZE781편 여객기 출발 지연 사건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대만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해 출발이 8시간가량 지연된 사건이다.

이스타항공은 2024년 1월 24일 밤 11시 50분쯤 ZE781편 여객기가 청주공항 이륙 직후 새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는 공항으로 회항해 긴급 안전 점검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46명에게 호텔 숙박을 제공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항공편은 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8시 10분 타이베이로 출발했다.#

6. 승객 방치 논란[편집]

이스타항공이 승객들을 기내에 태운 채 5시간이 넘도록 활주로에 대기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이 취한 조치다. 항공사가 승객에게 제공한 것은 물 1잔이 전부였다. 또, 밤 11시가 돼서야 마지막 하차를 마친 승객들은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심야 교통편이나 숙소 등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 일부 승객들은 교통편이 끊겨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했다.

2024년 12월 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11월 27일 이스타항공 ZE623편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이륙이 지연되다 끝내 결항됐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2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폭설에 의한 기상악화로 이륙이 지연됐다. 탑승 예정시간으로부터 3시간 만인 오후 5시30분께 승객들은 탑승했지만 비행기는 이륙하지 못했고 활주로에서 대기했다. 

당시 탑승객들의 말을 종합하면 승객들은 기내에 5시간이 넘도록 갇혀있다가 밤 11시께가 돼서야 모두 내릴 수 있었다.

탑승객 A씨에 따르면 승객들은 탑승 한 시간여 만인 오후 6시30분께 결항 확정을 방송을 통해 인지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모두 하차하기까지는 그로부터 5시간이 더 걸린 후였다.

항공사업법 61조 2항에 따르면 2시간 이상 기내에 대기할 경우 항공사는 물을 포함해 적절한 음식물을 승객들에게 제공해야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A씨는 "기내에서 방송 등으로 '법무부 승인', '관제탑 승인', '면세품 보유' 등 계속 이유를 바꿔가며 하차를 못하게 했다"며 "기다리던 승객들이 간단한 식사 등을 요구했지만 승무원들은 '이륙을 하지 않아 음식물 봉인을 뜯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말했다.

결국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스타항공 측에서 승객들에게 제공한 것은 물 1잔이 전부였다는 주장이다.

최초 결항 안내 외에 모든 안내를 한국어로만 방송해 외국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결항 안내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계속 기내에 갇혀 있던 외국인 승객들은 답답함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 승객 한 명이 '난동 승객'으로 분류돼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A씨는 "기내에 다국어 방송을 하지 않아 외국인 승객들이 혼란에 빠졌었고 주변 한국인들이 번역 어플 등으로 현재 상황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체포 당한 승객도 비속어가 좀 섞여 있긴 했지만 '이건 미친 짓이다, 말도 안 된다' 정도의 항의를 한 것일 뿐 폭행이나 심한 폭언을 하지는 않았다"며 "그럼에도 그 외국인은 난동 승객이 됐고, 그를 인계받기 위해 사복 경찰이 올 때까지 기내에서 승객들이 더 기다려야 했다"고 당시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제보자 A씨는 "이스타항공 측에서 받은 메시지는 없었고, 환불 요청 메일도 읽지 않아 수차례 고객센터에 전화를 시도한 후에야 겨우 환불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 측은 '기내에서 대기 중인 승객들에게 법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음식물이 제공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7. 이스타항공 703편 개문 사고[편집]

이스타항공 703편 개문 사고는 2025년 2월 12일, 이스타항공 소속 ZE703편 항공기가 출발 전 비상구를 개방한 사건이다.

사고 항공기는 보잉 737-8GJ(WL)로, 2024년 7월 이스타항공에 도입된 기체이다. 2월 12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703편이 약 2시간 30분 지연된 뒤 출발했고, 비상구가 열려 있는 상태로 운항이 시작되었다. 사고 당일, 승무원들이 항공기 날개 위로 올라가 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항공사 측은 명백한 잘못임을 인정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조사와 재발 방지 교육을 약속했다.

8.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발생[편집]

이 사건은 2025년 9월 16일, 일본 후쿠오카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발생한 사건이다.

YTN 취재 결과, 착륙 15분 전쯤 승객이 들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났는데, 해당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타 항공 측은 이에 대해 연기를 확인한 뒤 곧장 소화기를 뿌리고 물이 든 비닐봉지에 배터리를 담가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특성상 연기만 나도 화재로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