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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일본국 日本国 | Japan | |||
기본 정보 | |||
수도 | 도쿄 | ||
상징 | |||
국기 | 일장기 | ||
인구밀도 | 334명 | ||
언어 | 일본어 | ||
인문환경 | |||
인구 | 125,960,000명 | ||
인구밀도 | 334명 | ||
언어 | 일본어 | ||
자연환경 | |||
면적 | 377,975km² | ||
시간대 | JST (UTC+9) | ||
정치 | |||
천황 | 나루히토 | ||
내각총리 | 기시다 후미오 | ||
참의원 의장 | 산토 아키코 | ||
중의원 의장 | 호소다 히로유키 | ||
최고재판소장관 | 오토니 나오토 | ||
경제 | |||
GDP | 5조 4,514억 달러 | ||
1인당 GDP | 46,827 달러 | ||
통화 | 엔(JPY, ¥) (JPY) |
1. 개요[편집]
일본국, 약칭 일본은 동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다. 태평양에 있는 일본 열도의 네 개의 큰 섬(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과 이들 주변에 산재한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전체 면적은 37만 7973 km2이며, 독일(35만 7386km2)보다 조금 크다.
2. 역사[편집]
일본/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3. 인문화경[편집]
3.1. 사회[편집]
일본의 인구는 2006년 기준 1억 2800만 명으로 인구의 70% 정도가 간토 남부에서 규슈 북부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거주한다. 일본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으로는 류큐인, 아이누족, 윌타족, 니브히족 등이 있는데, 계속된 차별을 받아온 류큐인은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일본 편입 이후 재독립을 추진하고 있으며,ㅈ 아이누족은 적극적인 문화 회복 활동을 통해 일본 국회에서 선주민 자격을 인정받았다.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2009년 기준 남성이 79.29세이며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86.05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여성의 평균 수명은 1985년 이후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인의 주된 사인은 1996년 조사에 의하면 암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과 자살, 교통사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출생률이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사망률 또한 현저히 줄어들어 노인 계층이 증가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본인의 기대 수명은 2009년 기준 싱가포르와 더불어 약 82세 정도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에 이어 2위로 높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2009년 기준 남성이 79.29세이며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86.05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여성의 평균 수명은 1985년 이후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인의 주된 사인은 1996년 조사에 의하면 암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과 자살, 교통사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출생률이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사망률 또한 현저히 줄어들어 노인 계층이 증가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본인의 기대 수명은 2009년 기준 싱가포르와 더불어 약 82세 정도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에 이어 2위로 높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3.2. 언어[편집]
일본 전체 인구의 99% 이상이 일본어를 제1국어로서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는 화자와 청취자의 상대적인 지위를 구분하는 경어, 동사의 형태나 교착어 체계 등 일본 사회의 계층적인 특성을 반영한다. 또, 대표적인 일본어 사전인 신센고쿠고지텐에 따르면 한자·한문·중국어를 뿌리로 하는 단어가 전체 어휘의 49.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어 토박이말이 33.8%로 뒤를 이었고, 영어를 비롯한 기타 외국어에서 유래된 외래어가 8.8%를 차지하고 있다.
문자는 한자와 가나를 기본으로 하며 이외 라틴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가 혼용된다. 류큐어는 오키나와에서만 한정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한편 홋카이도 지방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아이누어는 메이지 시대 이후 이루어진 사용 탄압과 혼혈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용 인구가 점점 노령화되고 줄어들고 있다. 한편으로 영어는 많은 공·사립학교에서 일본어와 함께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문자는 한자와 가나를 기본으로 하며 이외 라틴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가 혼용된다. 류큐어는 오키나와에서만 한정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한편 홋카이도 지방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아이누어는 메이지 시대 이후 이루어진 사용 탄압과 혼혈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용 인구가 점점 노령화되고 줄어들고 있다. 한편으로 영어는 많은 공·사립학교에서 일본어와 함께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4. 종교[편집]
일본의 종교(日本-宗敎, 일본어: 宗教, しゅうきょう 슈쿄)는 일본인들의 종교 문화 및 종교 생활을 통칭하는 말이다. 일본은 다수의 종교적 전통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공존해왔기 때문에 종교 생활의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종교 생활을 신앙 생활이 아닌 생활 관습으로 여긴다.
일본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국교를 인정하지 않는다. 신토, 불교, 기독교를 비롯한 주요 종교들은 종교법인으로서 문부과학성 산하 문화청에 등록되어 있다. 또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종교를 믿는 경우가 많으며, 신토나 불교, 기독교 등의 다른 종교들의 사상을 반영한 새로운 종교들이 매우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신흥 종교들은 기복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국교를 인정하지 않는다. 신토, 불교, 기독교를 비롯한 주요 종교들은 종교법인으로서 문부과학성 산하 문화청에 등록되어 있다. 또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종교를 믿는 경우가 많으며, 신토나 불교, 기독교 등의 다른 종교들의 사상을 반영한 새로운 종교들이 매우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신흥 종교들은 기복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4.1. 신도[편집]
신토(일본어: 神道), 혹은 신도는 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애니미즘 신앙을 바탕으로 한 토착 신앙이다. 초기에는 자연물과 자연 현상 등을 신처럼 섬겼으나, 점차 조상이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죽은 천황 등의 실존 인물들 또한 신으로 모시기 시작했다. "신토"라는 용어는 《일본서기》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는데, 처음에는 종교 의식이나 신, 신들을 모시는 장소인 신사(神社)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었다.[4] "신토"라는 용어가 현재와 같은 '일본 고유의 애니미즘 신앙'을 가리키게 된 건 12세기 이후의 일이다.[4] 에도 시대 이후 들어온 주자학 사상과 만나 교리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으며,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국가의 주도로 신토의 교리를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다.제2차 세계 대전 이후 GHQ의 민주화 정책에 따라 교리 교육은 폐지되었고, 현재의 신토는 지역의 신사를 중심으로 종교 행사를 치르는 신사 신토로 남아 있다.
신토의 종교 시설인 신사는 신토 의식을 치르고 신께 소원을 비는 곳으로, 8만 5천곳 이상의 신사가 있다.
신토의 종교 시설인 신사는 신토 의식을 치르고 신께 소원을 비는 곳으로, 8만 5천곳 이상의 신사가 있다.
4.2. 불교[편집]
일본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백제 성왕 때인 538년경으로, 도장(道藏)이 불상과 경전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성을 세웠다. 이후 혜총, 도림, 담혜, 혜미 등 백제의 승려들이 건너가 불교를 전파했으며, 쇼토쿠 태자의 불교 장려책으로 불교는 일본에서 하나의 종교로 위상을 굳혔다. 나라 시대에는 각 율령국을 대표하는 절을 두는 고쿠분지 제도가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화엄종을 비롯한 6종파가 성행했다. 헤이안 시대에는 당나라 유학 승려 출신인 사이초와 구카이가 각각 천태종과 진언종을 성행시켰다. 이 때까지만 해도 불교는 귀족들을 중심으로 퍼졌으나, 가마쿠라 시대 이후 교세가 농민들 사이에서도 퍼져 센고쿠 시대에는 잇키를 주도하는 사찰도 생겼다.[5] 불교는 에도 시대 이후 정치적 밀착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어 쇠락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승려들의 주도로 쇄신 운동을 벌였다.
현재 일본의 절은 약 7만 5천곳에 이르며, 승려 수는 18만명이다.
현재 일본의 절은 약 7만 5천곳에 이르며, 승려 수는 18만명이다.
4.3. 기독교[편집]
일본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1549년으로, 가톨릭 수도사들이 모인 예수회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규슈에 처음으로 들어와 선교 활동을 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도의 수는 17세기 초에 75만명에 이르렀으나, 에도 막부의 탄압으로 외국인 선교사들은 모두 추방되고 기독교는 금지되었다. 메이지 시대에 일본 정부가 미국, 유럽 각국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선교사들이 들어왔다.
현재 일본의 기독교 신자로는 가톨릭 신자가 약 95만명, 장로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신교 신자가 약 43만명이다.
현재 일본의 기독교 신자로는 가톨릭 신자가 약 95만명, 장로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신교 신자가 약 43만명이다.
4.4. 교육[편집]
일본/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4.5. 인권[편집]
일본은 미국 국무부가 200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2017년까지 연속해서 '인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2등급 국가'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8개국(G8) 국가 중에서는 일본만 2등급이다. 2004년에는 한 단계 더 낮은 '2등급 감시대상국'으로 추락한 적도 있다.
5. 자연환경[편집]
5.1. 지리[편집]
일본의 영토는 동아시아 동쪽에 길이 3,000여km에 활 모양으로 걸쳐져 있는 일본 열도와 오키나와를 포함한다. 일본의 최동단은 도쿄도 미나미토리섬, 서단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 남단은 도쿄도 오키노토리섬, 북단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홋카이도의 벤텐섬이다.
일본은 아시아 대륙 연변(沿邊)에 있으며 일본의 국토 면적은 약 37만 8천km2이고 이는 지구 표면적의 0.07%, 세계 육지 면적의 0.3%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한반도의 약 1.7배이고 말레이시아와 독일보다는 크며 스발바르 제도를 포함한 노르웨이보다는 작다. 주로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의 4섬과 그 속도(屬島) 및 이즈 제도·오가사와라 제도·난세이 제도로 이뤄져 있다.
일본은 아시아 대륙 연변(沿邊)에 있으며 일본의 국토 면적은 약 37만 8천km2이고 이는 지구 표면적의 0.07%, 세계 육지 면적의 0.3%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한반도의 약 1.7배이고 말레이시아와 독일보다는 크며 스발바르 제도를 포함한 노르웨이보다는 작다. 주로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의 4섬과 그 속도(屬島) 및 이즈 제도·오가사와라 제도·난세이 제도로 이뤄져 있다.
5.2. 지형[편집]
일본 열도에는 몇 줄기의 화산맥이 뻗어 있기 때문에 지형의 기복이 심하다. 강은 짧고 급류인 경우가 많으며 해안선은 보통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또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세계 화산의 10%가 일본 열도에 있다. 일본 열도는 지진 다발 지대이기도 해서 1923년에 일어난 간토 대지진, 1995년에 일어난 한신·아와지 대지진이나 2011년에 일어난 규모 9.0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국토의 67%는 산지이고 대부분은 숲으로 뒤덮여 있으며 농지는 14%, 택지는 3%, 공업용지는 0.4% 정도이다.
5.3. 기후[편집]
난세이 제도를 포함한 일본 열도는 남북으로 5,000km에 이르며 냉대 기후에서 열대 기후까지 걸쳐있는 데다가 복잡한 지형과 해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의 차이가 현저하다. 연평균 기온은 남쪽 오키나와현의 나하시가 섭씨 22.7도를 기록하고 또 야에야마 제도의 이시가키섬은 섭씨 24도로서 열대 우림 기후에 속한다, 규슈 지방의 가고시마시는 섭씨 18.3도, 오사카시는 섭씨 16.5도, 도쿄도의 구 지역은 섭씨 15.9도이다. 북쪽 홋카이도의 네무로시가 섭씨 6.1도로 최저를 기록한다. 그러나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현의 야에야마 제도, 도쿄도의 오키노토리섬, 미나미토리섬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온대 기후에 속해 온난한 기후이고 사계절 구분이 뚜렷하다. 태평양 연안 지대는 여름이면 남동 계절풍이 불어 매우 무덥고, 겨울에는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진다. 한편 동해 쪽에서는 겨울에 시베리아 계절풍으로 인한 강설이 많아 니가타 현을 포함한 호쿠리쿠 지방은 세계적인 다설 지대로 손꼽혀 4~5m에 이르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홋카이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에 걸쳐 고온다습한 장마가 내리며 8월부터 10월에 걸쳐 일본 열도 남서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풍수해의 대부분을 초래한다.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로,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일본 열도의 특성상 봄과 가을이 오는 시기가 다른데 특히 봄이 오는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벚꽃은 오키나와에서는 보통 1월 말에 피고, 홋카이도에서는 5월 말에 개화하기 때문에 "벚꽃 전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가을 시기의 지표인 단풍의 경우는 홋카이도 방면에서 제일 먼저 생겨 오키나와 방면으로 갈수록 점점 늦게 생긴다.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 투성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 비해서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지리적인 남북의 차이, 바깥 일본(表日本)과 안 일본(裏日本) 차이뿐 아니라 여름 겨울의 대조 등 연간 기후의 차이도 현저하다.
일본은 세계에서도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기이 반도·시코쿠, 남부에 걸친 지역처럼 연간 4,000mm를 넘는 다강수지역을 볼 수 있다. 각지의 강수는 우기와 건기의 뚜렷한 교체는 볼 수 없으나 대체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6~7월의 장마철이며, 다음엔 태풍기에 많다.
일본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인데도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한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겨울은 세계의 동위도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4~5도나 저온이며 이른바 동안 기후(東岸氣候)를 이루고 있다. 한편, 여름은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 무덥다.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로,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일본 열도의 특성상 봄과 가을이 오는 시기가 다른데 특히 봄이 오는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벚꽃은 오키나와에서는 보통 1월 말에 피고, 홋카이도에서는 5월 말에 개화하기 때문에 "벚꽃 전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가을 시기의 지표인 단풍의 경우는 홋카이도 방면에서 제일 먼저 생겨 오키나와 방면으로 갈수록 점점 늦게 생긴다.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 투성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 비해서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지리적인 남북의 차이, 바깥 일본(表日本)과 안 일본(裏日本) 차이뿐 아니라 여름 겨울의 대조 등 연간 기후의 차이도 현저하다.
일본은 세계에서도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기이 반도·시코쿠, 남부에 걸친 지역처럼 연간 4,000mm를 넘는 다강수지역을 볼 수 있다. 각지의 강수는 우기와 건기의 뚜렷한 교체는 볼 수 없으나 대체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6~7월의 장마철이며, 다음엔 태풍기에 많다.
일본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인데도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한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겨울은 세계의 동위도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4~5도나 저온이며 이른바 동안 기후(東岸氣候)를 이루고 있다. 한편, 여름은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 무덥다.
6. 정치[편집]
6.1. 선거[편집]
일본/선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6.2. 정당[편집]
일본 정당 | ||||
정당 명칭 | 대표 | 중의원 | 참의원 | 합계 |
자유민주당 | 기시다 후미오 | 262 | 119 | 381 |
입헌민주당 | 이즈미 겐타 | 97 | 39 | 136 |
일본유신회 | 마쓰이 이치로 | 41 | 21 | 62 |
공명당 | 야마구치 나쓰오 | 32 | 27 | 59 |
일본공산당 | 시이 가즈오 | 10 | 11 | 21 |
국민민주당 | 다마키 유이치로 | 10 | 10 | 20 |
레이와 신센구미 | 야마모토 다로 | 3 | 5 | 8 |
사회민주당 | 후쿠시마 미즈호 | 1 | 1 | 2 |
NHK당 | 야마구치 나쓰오 | 0 | 2 | 2 |
참정당 | 마쓰다 마나부 | 0 | 1 | 1 |
무소속 | 7 | 12 | 19 |
6.2.1. 소규모 정당[편집]
- 입헌양정회 (立憲養正会)제2원구락부 (第二院クラブ)
- 샐러리맨신당 (サラリーマン新党)
- 행복실현당 (幸福実現党) - 2009년 행복의 과학에 의해 창당
6.2.2. 기타 정당[편집]
- 일본혁명적공산주의동맹 (日本革命的共産主義者同盟)
-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 전국위원회 (革命的共産主義者同盟全国委員会) * 일본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 혁명적마르크스주의파 (日本革命的共産主義者同盟革命的マルクス主義派)
- 국가사회주의 일본 노동자당 (国家社会主義日本労働者党)
- 국민당 (国民党)
- 여성당 (女性党)
- 유신정당 신풍 (維新政党・新風)
- 도쿄 티당일본제일당 (日本第一党)
6.3. 외교[편집]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의 대외 관계는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1951년) 및 각국과의 배상·보상조약을 거쳐 재구축된 것이다. 외교정책은 미국과의 동맹을 기축으로 하여 서방 각 국가들과 긴밀한 제휴를 해 가면서 반공주의, 경제중심주의 외교라는 특징을 가지고 유엔을 지원함으로써 평화로운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패전 이후, 1951년까지 주권을 상실하여 외교 자주권을 갖지 못하여 점령 기간 동안 점령국인 미국의 정책을 구현하는 선에서 대외 정책이 실시되어 왔다. 그 후 1951년의 샌프란시스코 강화 회의에서 소비에트 연방 등 공산주의 국가들의 조인 거부가 이루어진 가운데 미일 강화조약과 안보조약이 체결되고, 중화민국과 중일조약이 조인되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함과 동시에 외교권을 회복하게 된다. 1955년에는 GATT에 가맹한 것을 시작으로 민주주의 경제 정책을 취하는 선진 공업 국가들 중에서 점차 중요한 대외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1956년에는 소비에트 연방과 국교를 회복함과 동시에 유엔에 가입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복귀하게 되고 거의 모든 독립국과 국교를 맺고 외교를 행하고 있다. 다음 해인 1957년에 기시 노부스케 내각은 유엔 중심주의, 자유주의 국가들과의 협조, 아시아의 일원으로서의 입장 견지라는 외교 3원칙을 발표하였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아시아 각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서양을 비롯해 세계 각국과 국교를 텄다. 일본은 전 세계 국가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데 현재 일본은 맹방인 미국과의 외교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이후 체결된 조약에 따라 일본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미국은 일본의 최대교역국이었다. 하지만 하토야마 내각 이후 미일 관계는 각종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이웃한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서유럽 각국과의 관계도 깊다. 다만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러시아 등과 영토 문제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인해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과는 센카쿠 열도(조어도 제도), 러시아와는 쿠릴 열도 남부에 있는 4개 섬(이투루프섬, 쿠나시르섬, 시코탄섬, 하보마이 군도), 대한민국과는 독도를 둘러싸고 영토 문제를 안고 있다. 1965년에는 대한민국과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하여 국교를 회복하였으며 경제의 고도 성장을 거치면서 국제적 지위가 점차 높아지는 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반일 운동이 일어나는 등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일본은 유엔에 경제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지위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42] 독일, 브라질, 인도와 함께 상임이사국 진출을 계속 시도하는 국가인 이른바 G4 국가에 속한다.[43] 군사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자위대를 후방에 파병한 것이 첫 활동이었으며 2003년 이라크 침공 등을 계기로 자위대의 해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아시아 각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서양을 비롯해 세계 각국과 국교를 텄다. 일본은 전 세계 국가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데 현재 일본은 맹방인 미국과의 외교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이후 체결된 조약에 따라 일본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미국은 일본의 최대교역국이었다. 하지만 하토야마 내각 이후 미일 관계는 각종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이웃한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서유럽 각국과의 관계도 깊다. 다만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러시아 등과 영토 문제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인해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과는 센카쿠 열도(조어도 제도), 러시아와는 쿠릴 열도 남부에 있는 4개 섬(이투루프섬, 쿠나시르섬, 시코탄섬, 하보마이 군도), 대한민국과는 독도를 둘러싸고 영토 문제를 안고 있다. 1965년에는 대한민국과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하여 국교를 회복하였으며 경제의 고도 성장을 거치면서 국제적 지위가 점차 높아지는 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반일 운동이 일어나는 등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일본은 유엔에 경제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지위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42] 독일, 브라질, 인도와 함께 상임이사국 진출을 계속 시도하는 국가인 이른바 G4 국가에 속한다.[43] 군사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자위대를 후방에 파병한 것이 첫 활동이었으며 2003년 이라크 침공 등을 계기로 자위대의 해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6.4. 한일관계[편집]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고대부터 각종 문화의 전파와 무역을 비롯한 많은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백제는 고대 일본에 중국 문물을 많이 전파하였다.[47] 고려 시대 후반과 조선 시대 전반에 걸쳐서는 쓰시마섬과 규슈를 근거지로 하는 왜구(倭寇)가 각종 약탈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조선 시대 중반에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등 중세와 근세기 한일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기도 하였으나,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통신사 파견으로 다시 한일 교류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이후에 등장한 일본 제국이 1910년 대한제국을 무력으로 병합한 뒤 1945년까지 35년 동안 폭악한 식민 통치를 행하고 현대에도 일본의 여러 우익 인사들이 한국에 대한 정치적 도발을 주창하면서 양국의 국민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일본에서도 반한감정을 가진 일부 일본인들이 반한시위를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일본에 의해 제기되는 독도 분쟁과 동해의 이름에 대한 분쟁 등의 이슈를 안고 있다. 2009년에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성립한 이후 이루어진 양국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가 더 악화된 한일 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응답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위안부에 대한 역사왜곡으로 일본정부는 유엔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