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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즌 득점 현황
1골 (공동 4위)
제이든 산초
Jadon Sancho
본명
제이던 말리크 산초
Jadon Malik Sancho
출생
2000년 3월 25일 (24세)
잉글랜드 런던 서더크 캠버웰
국적
잉글랜드•트리니다드 토바고
신체
키 180cm / 체중 76kg
포지션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17번[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7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25번
소속
유스
왓포드 FC (2007~2015)
맨체스터 시티 FC (2015~2017)
프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7~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 )
국가대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2018~ )
종교
가톨릭
1. 개요2. 국가대표 경력
2.1. UEFA 유로 2020
3. 플레이 스타일4. 제이든 산초에 대한 언사

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2.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19 시즌 초반 도르트문트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8년 10월 A매치 기간에 차출되었다. 그리고 UEFA 네이션스 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11월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해 3-0 완승에 기여했다.

2019년 3월 23일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1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스털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키패스 4개를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년 9월 10일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6차전 코소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이 외에도 자책골을 유도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까지 주전 공격진을 라힘 스털링-해리 케인-마커스 래시포드가 맡고 있기 때문에,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주로 조커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2020년 11월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잭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뒤, 깔끔한 플레이로 득점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7차전 안도라전에 선발출전하여 2도움 포함 최다 키패스(4회), 최다 크로스 성공(3회, 성공률 75%), 드리블 3회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5-0 완승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는 승선하지 못 하였다.

2.1. UEFA 유로 2020[편집]

유로 2020 본선에서는 절정의 시즌들을 보냈음에도 이상하리만큼 등용이 되지 않다가, 조별리그 3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에 투입되며 처음으로 출전했다. 16강 독일 전에서는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무색하게 부카요 사카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전술 하에서는 스털링과 케인이 주전 확정이고, 남은 우측 윙어 자리는 수비 가담이나 밸런스가 좋은 선수를 중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맨유 이적이 확정된 이후 치뤄진 8강 우크라이나전에 귀신같이 오른쪽 윙으로 선발출전하였다.[2] 팀의 전체적인 공격이 좌측에서 이루어져 볼터치가 다소 적었음에도 경기 최다 드리블 성공 (4회)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가 유로 결승전 막바지 연장 후반에 승부차기 키커용으로 카일 워커와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정작 산초는 4번째 키커로 나와 팀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실축했고 다음 키커 부카요 사카까지 연속으로 실축하게 되면서 준우승에 일조하였다. 사우스게이트의 노련함이 필요한 승부차기에 너무 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한 판단이 패인이었다. 아무리 리그 경험이 나이에 비해 많다고 해도 이런 메이저 대회 결승전은 이번이 처음인만큼 심리적인 압박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놀란 산초를 붙들고 멘탈케어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산초로서는 래시포드와 비슷하게 결국 주전으로 뛰지도 못하고 결승전 결정적 실축까지 기록해 아무것도 얻지 못한 대회가 됐다. 대다수 축구인들은 유로에서 고작 100분도 뛰지 못했는데 결승에 와서야, 그것도 막바지 승부차기 키커로 넣는 판단은 매우 아쉬운 판단이었다는 분석을 하였다. 보통 페널티킥을 위해 투입하는것도 5~10분 정도 전에 투입해 볼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하는데 120분에 투입해 첫 터치가 승부차기인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었다. 래시포드와 산초가 사카보다는 나이도 많고 경험이 풍부한 편이라지만 이들도 아직 20대 초반의 선수들이고 앞서 언급했듯이 볼 터치조차 못했다가 승부차기 키커로 터치를 가져가는건 전혀 좋은 선택이 아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좌우 윙어로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연계 능력, 드리블링과 볼 간수 등을 통해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다.

산초가 타 유망주 윙어들에 비해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강점은 뛰어난 축구 IQ. 절대 허둥대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플레이를 빠른 타이밍에 결정하고 이를 실행시키는 데 능숙하다. 패스줘야 할 때를 잘 패스를 하고 과감히 돌파해야 할 때에는 돌파를 시도한다. 이런 냉정함을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공간 이해력을 바탕으로 동료를 이용하는 역습 전개와 기회 창출에 능하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뛰어난 축구 센스와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마르코 로이스, 라파엘 게헤이루, 토르강 아자르 등과 주고 받는 숏패스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측면에서 중앙으로 빠르고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건네준다.

산초는 윙어로서 드리블링에 두각을 드러낸다. 순간 속도는 물론, 완숙한 볼 터치와 테크닉, 잘 갖춰진 바디 밸런스 이 3가지를 바탕으로 순도 높은 드리블을 구사한다. 산초는 짧고 간결한 볼 터치를 바탕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개인기를 구사하며, 민첩한 방향 전환을 이용한 뛰어난 탈압박을 보여준다. 특히 본인의 드리블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뒤 수비수들이 비운 공간을 점유하는 동료에게 정확하게 연결하는 플레이나, 일명 포켓 플레이라고 불리며 군더더기 없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프 스페이스로 파고들어가 연계를 걸거나 볼을 간수하며 찬스를 노리는 플레이는 산초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렇듯 산초는 낮은 위치에서부터 수행 가능한 볼 운반, 드리블 돌파와 연계, 특유의 포켓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보여준다. 득점에 있어서는 기회 창출에 비해서는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문전 앞에서 침착한 편이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깔끔해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던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움직이면서 득점력을 과시했고 좋은 시야를 활용해 찬스 창출에 능한 '측면에서 뛰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자 플레이메이커' 느낌이 강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초는 매우 위협적인 윙어이지만 다양한 강점을 가지지는 못했는데, 우선 산초에게서 중거리 슈팅처럼 강력한 킥 한 방을 통한 득점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주변 선수들과의 연계를 활용해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라 풀백이나 주변 동료들의 스타일에 따라 경기력의 영향이 큰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 도르트문트 시절 2019-20 시즌에는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풀백임에도 클래식 윙어의 움직임을, 산초가 중앙에서 활동하여 세컨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서로에게 윈윈이 되었는데, 하키미가 인테르로 떠나고 토마 뫼니에와 합을 맞추자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산초의 드리블링 자체의 기복도 있는 편이라, 긁히지 않는 날에는 턴오버가 잦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순간적인 가속과 센스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 시 폭발력이나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하는 방향 전환은 좋지만, 압박을 버텨내는 피지컬이나 주력이 평범하고 체력도 아쉬워 낮은 위치에서부터 전방으로까지의 중장거리로 공을 운반하고 돌파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며 후반에는 드리블의 파괴력이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 제이든 산초에 대한 언사[편집]

산초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가 데뷔 후 3년간 이룬 것들을 보면 리오넬 메시 라던지 레반도프스키와 견줄 만하다.

옌스 레만
산초는 미쳤다. 짧고 굵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산초, 언젠가 레알-바르사에서 뛸 재능

오언 하그리브스
그는 우리에게 골, 도움 등 많은 공격 포인트를 가져다줄 수 있다.

마르코 로이스
산초는 특별한 선수이다.

네이마르 주니오르
산초는 리오넬 메시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게리 네빌
등번호 7번이 주는 부담으로 인해 산초가 더 나은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선수는 위축되지만 일부 선수들은 더 발전한다. 난 산초한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번을 줘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루이스 랭커스터[2]
[1] UEFA 유로 2020 등번호[2] 산초가 왓포드 소속일 때 지도했던 유스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