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육군 제12보병사단 일등병 박OO ParkOO | |
출생 | |
2002년생 | |
순직 | 2024년 5월 (향년 22세)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길38 강릉아산병원 | |
사인 |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사 |
빈소 | 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장례식장 |
장지 | |
최종 계급 | 일등병 |
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군기 훈련을 받다가 지난 25일 사망한 육군 훈련병 박 모 훈련병은 간호사를 꿈꾸며 간호 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21세 박 모 훈련병은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지역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였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께 강원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망한 박씨 등 훈련병 6명은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 군장을 메고 연병장 구보와 팔굽혀펴기 등 군기훈련을 받았다.
당시 박씨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한 다른 훈련병들이 현장의 간부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이 계속 이뤄졌다.
안색이 좋지 않던 박씨는 얼마 뒤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상태가 악화돼 25일 끝내 사망했다.[1]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21세 박 모 훈련병은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지역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였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께 강원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사망한 박씨 등 훈련병 6명은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 군장을 메고 연병장 구보와 팔굽혀펴기 등 군기훈련을 받았다.
당시 박씨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한 다른 훈련병들이 현장의 간부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이 계속 이뤄졌다.
안색이 좋지 않던 박씨는 얼마 뒤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상태가 악화돼 25일 끝내 사망했다.[1]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군기훈련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3. 영결식[편집]
훈련병의 영결식은 2024년 5월 30일 오전 고향인 전남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육군 부대 장례로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조우제 육군 제12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부대 장례는 국기에 경례, 조사, 추도사, 헌화,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친구는 조사를 통해 “환하게 웃는 친구의 모습을 더는 보지 못해 가슴 아프다. 배려 깊고 친절했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제 사단장은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당당히 군인의 길을 걸었던 고인과 사랑하는 아들을 눈물로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족들에게 군 장병들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영결식 내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관이 운구차에 실릴 땐 관을 붙잡고 오열했다. 영결식장을 떠난 고인은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영면했다.[2]
영결식에서 고인의 친구는 조사를 통해 “환하게 웃는 친구의 모습을 더는 보지 못해 가슴 아프다. 배려 깊고 친절했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제 사단장은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당당히 군인의 길을 걸었던 고인과 사랑하는 아들을 눈물로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족들에게 군 장병들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영결식 내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관이 운구차에 실릴 땐 관을 붙잡고 오열했다. 영결식장을 떠난 고인은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영면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