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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종교는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를 말한다.
2. 상세[편집]
종교인들은 주로 초월적인 대상, 세계에 대한 궁극적인 진실, 사람은 어떠한 도덕을 지키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각자의 믿음을 갖고 있다. 종교는 인간과 비롯한 존재의 우주적 질서에 대한 나름의 설명을 제공하려 하기도 한다.
인본주의를 비롯한 근현대 철학에서 많은 학자가 종교를 비이성적인 것으로 비판하였으나 심리학적으로는 종교가 삶의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2] 전근대 시절에도 지배층 출신 사람들은 종교를 이용할 뿐 딱히 믿지 않았다는 증거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지배층 역시 진정으로 종교를 믿었는가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인본주의를 비롯한 근현대 철학에서 많은 학자가 종교를 비이성적인 것으로 비판하였으나 심리학적으로는 종교가 삶의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2] 전근대 시절에도 지배층 출신 사람들은 종교를 이용할 뿐 딱히 믿지 않았다는 증거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지배층 역시 진정으로 종교를 믿었는가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3. 어원[편집]
종교는 본래 산스크리트어를 번역한 불교용어다. 중국에 불교를 전래할 때 능가경에 "근본이 되는 가르침"이라는 의미인 "시단타 데사나"를 종교로 한역한 용어다. 한편, '신과 인간을 잇는다.'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릴리전"을 종교로 번역해 지금에 이른다. 조상신을 모시고 제사하는 종갓집(宀)에 사용하는 '으뜸 종(宗)'에 '가르칠 교(敎)'를 사용한다. 즉 '으뜸인 가르침'을 뜻한다.
3.1. 동양적[편집]
종(宗)은 죽은 내 조상(祖上)과 현재 살아있는 내 성씨(姓氏) 가족(家族) 전체를 의미하며 '집'(면, 宀)과 '보다' 또는 '살피다'(시, 示)라는 뜻이 결합한 글자로 살아서는 부모가 자녀들 문제를 해결하고, 죽어서는 부모가 가족 문제를 도와주길 바라는 소망을 제사로 나타낸다. 말뚝에 제물을 걸어 놓으면 죽은 부모 '귀신'(신, 神)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적장자(嫡長子)인 종손(宗孫)이 사는 조상 제사를 지내는 집을 의미한다.
교(敎)는 '점괘'(효, 爻), '아들'(자, 子), '치다' 또는 '때리다'(복, 攵)라는 뜻이 결합한 글자로 점친 결과를 아들에게 때려서 가르친다는 뜻이다. 정확한 의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100% 일치하는 혈족(血族)인 대종(大宗) 성(姓)의 적장자(嫡長子)를 중심으로, 아버지는 일치하고 어머니 혈통은 다르지만 한지붕 아래서 시(豕)돼지 키우면서 함께 사는 가족(家族)인 수많은 후처(後妻) 소종(小宗) 씨(氏) 적장자(嫡長子) 소종가(小宗家)들이 연합한 것이 국가(國家)이다. 가족(家族) 문제를 구성원이 함께 논의 해법 찾는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하고 양쪽 말이 모두 일리가 있어 한쪽에 손을 들기 어려울 때, 군대 권력을 가진 왕이자 조상 제사를 모시는 사제인 적장자(嫡長子)가 점친 공정한 결과를 결정하면 가족들이 복종하며 자기 부모를 믿는 신앙(神仰)이다.
종(宗)은 가족 혈통 계보의 중심인 종손(宗孫), 보통 종손인 적장자(嫡長子)가 살고 가족 전체가 제사를 지내는 종가(宗家), 적장자(嫡長子)의 적처(嫡妻)를 의미하는 종부(宗婦), 성(姓) 혈족의 원뿌리를 의미하는 대종(大宗), 가족 성(姓)에서 씨(氏)로 독립한 소종(小宗) 글자들 쓰임새에서, 죽은 부모를 중심으로 가족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처 큰아들 계보를 의미하는 '정실'(적, 嫡)을 뜻하는 글자는 '계집'(녀, 女), '밑둥'(적, 啇)의 합성으로, 제(啇)라는 글자는 '임금'(제, 帝)과,'ㅂ' 모양인 제사 그릇을 합친 글자로, 적장자(嫡長子)의 성씨(姓氏) 조상 제사를 모시는 여자를 의미한다.
종교(宗敎)는 가족 공동체인 국가의 중심인 왕의 공정한 가르침이고, 신앙(神仰)은 가족(家族) 성씨(姓氏) 조상 죽은 부모를 믿고 적장자인 왕의 공정한 결정을 따르는 것이다. 종(宗)은 성씨 글자가 사용된 상(商)나라 왕실 자성(子姓)이 수천년전 상나라 때부터 썼고, 많은 대종 성씨들이 5천년 이상 되었고, 불교 도래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용하던 개념으로 혈연 가족에 대한 믿음이다.
교(敎)는 '점괘'(효, 爻), '아들'(자, 子), '치다' 또는 '때리다'(복, 攵)라는 뜻이 결합한 글자로 점친 결과를 아들에게 때려서 가르친다는 뜻이다. 정확한 의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100% 일치하는 혈족(血族)인 대종(大宗) 성(姓)의 적장자(嫡長子)를 중심으로, 아버지는 일치하고 어머니 혈통은 다르지만 한지붕 아래서 시(豕)돼지 키우면서 함께 사는 가족(家族)인 수많은 후처(後妻) 소종(小宗) 씨(氏) 적장자(嫡長子) 소종가(小宗家)들이 연합한 것이 국가(國家)이다. 가족(家族) 문제를 구성원이 함께 논의 해법 찾는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하고 양쪽 말이 모두 일리가 있어 한쪽에 손을 들기 어려울 때, 군대 권력을 가진 왕이자 조상 제사를 모시는 사제인 적장자(嫡長子)가 점친 공정한 결과를 결정하면 가족들이 복종하며 자기 부모를 믿는 신앙(神仰)이다.
종(宗)은 가족 혈통 계보의 중심인 종손(宗孫), 보통 종손인 적장자(嫡長子)가 살고 가족 전체가 제사를 지내는 종가(宗家), 적장자(嫡長子)의 적처(嫡妻)를 의미하는 종부(宗婦), 성(姓) 혈족의 원뿌리를 의미하는 대종(大宗), 가족 성(姓)에서 씨(氏)로 독립한 소종(小宗) 글자들 쓰임새에서, 죽은 부모를 중심으로 가족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처 큰아들 계보를 의미하는 '정실'(적, 嫡)을 뜻하는 글자는 '계집'(녀, 女), '밑둥'(적, 啇)의 합성으로, 제(啇)라는 글자는 '임금'(제, 帝)과,'ㅂ' 모양인 제사 그릇을 합친 글자로, 적장자(嫡長子)의 성씨(姓氏) 조상 제사를 모시는 여자를 의미한다.
종교(宗敎)는 가족 공동체인 국가의 중심인 왕의 공정한 가르침이고, 신앙(神仰)은 가족(家族) 성씨(姓氏) 조상 죽은 부모를 믿고 적장자인 왕의 공정한 결정을 따르는 것이다. 종(宗)은 성씨 글자가 사용된 상(商)나라 왕실 자성(子姓)이 수천년전 상나라 때부터 썼고, 많은 대종 성씨들이 5천년 이상 되었고, 불교 도래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용하던 개념으로 혈연 가족에 대한 믿음이다.
3.2. 서양적[편집]
유럽어에서 종교(religion)라는 라틴어 어원 "렐리기오"(religio)는 어원적 배경이 두 개 있다.
첫째는 치체로(고전 라틴어로는 '키케로', 교회라틴어로는 '치체로', Cicero, 신들의 본성에 대하여(De Deorum Natura), 2, 28, 72)와 연결하여 라틴어 '렐레고'(relego, 숭배하다)에서 왔다고 한다. '다시, 또'(레, re)와 '읽다'(레고, lego)와 합하여 ‘다시 읽다’, ‘반복 음미하다’, ‘주의깊이 관찰하다’(go over again, consider carefully)의 의미로 신에게 드리는 예배와 관계하여 지속적으로 살핀다는 뜻이다. 즉 신 또는 조상에 대한 숭배이다.
둘째는 락탄티우스(Lactantius, Divinae Institutiones, 4, 28)와 연결하여 '다시, 또'(레, re)가 '묶다' 또는 '잇다'(리가레, ligare)와 합해 ‘다시 묶다’가 되었다는 견해이다.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견해를 따랐다. 즉 하나님께로 다시 결합하여(to reconnect) 하나님께 대한 경외(reverence for God, the fear of God)가 되었다.
첫째는 치체로(고전 라틴어로는 '키케로', 교회라틴어로는 '치체로', Cicero, 신들의 본성에 대하여(De Deorum Natura), 2, 28, 72)와 연결하여 라틴어 '렐레고'(relego, 숭배하다)에서 왔다고 한다. '다시, 또'(레, re)와 '읽다'(레고, lego)와 합하여 ‘다시 읽다’, ‘반복 음미하다’, ‘주의깊이 관찰하다’(go over again, consider carefully)의 의미로 신에게 드리는 예배와 관계하여 지속적으로 살핀다는 뜻이다. 즉 신 또는 조상에 대한 숭배이다.
둘째는 락탄티우스(Lactantius, Divinae Institutiones, 4, 28)와 연결하여 '다시, 또'(레, re)가 '묶다' 또는 '잇다'(리가레, ligare)와 합해 ‘다시 묶다’가 되었다는 견해이다.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견해를 따랐다. 즉 하나님께로 다시 결합하여(to reconnect) 하나님께 대한 경외(reverence for God, the fear of God)가 되었다.
4. 정의[편집]
종교와 관련하여 그 종교에 귀의하여 우러나오는 경건한 마음은 종교심(宗敎心)이나 신심(信心), 신앙(信仰), 불심(佛心)이라 하며, 종교적 신앙에 따르는 마음가짐은 종교의식(宗敎意識)이라 한다. 기독교에서는 전례 또는 예전이라고 부르는 종교 의례(宗敎儀禮)는 종교에서 신앙의 대상을 예배하기 위한 여러 예식(Ceremonial: 의식에서의 성직자와 청중의 상징적인 행동과 시각적, 청각적인 상징)과 순서(Order: 고정된 순서), 의식(Ritual: 말이나 노래같은 음성을 표현되는 문서화된 의식과 기도문)을 가리키며 종교 의식(宗敎儀式)이라고도 한다.
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경건은 종교를 낳는다고 했다. 경건이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 순수하며 참된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결합된 신앙이라고 한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자발적인 경외를 내포하며, 성경에서 규정한 예배를 포함한다. (기독교강요, 1:2:2)
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경건은 종교를 낳는다고 했다. 경건이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 순수하며 참된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결합된 신앙이라고 한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자발적인 경외를 내포하며, 성경에서 규정한 예배를 포함한다. (기독교강요, 1:2:2)
5. 종교 기원 이론[편집]
- 자연 숭배 이론 - 자연의 신비와 능력에 대한 숭배에서 왔다.
- 정령 숭배 이론 – 영들이나 죽은 조상들의 영혼을 숭배하는 것에서 왔다.
- 심리학적 이론 - 감정적 상태에서 성장하였다. 밀러는 종교의 기원이 경외, 놀라움, 두려움에 대하여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다.
- 사회적 이론 - 사회적으로 발생했다. 듀크하임은 종교가 부족을 단결한다고 본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수메르 도시 국가들의 종교들은 정치적인 권력과 사회, 경제적인 질서를 신성하게 보았다.
- 인류학적 이론 - 포에르바하는 잘못된 자기의 투영의 과정에서 발생한다.
- 철학적 이론 – 이성이나 과학이나 철학에 뒤떨어졌다고 본다.
6. 종교의 공통적 특징[편집]
일반적으로 종교는 아래와 같은 형식을 가진다. 이단과 같은 분파적 집단들은 다음의 요소들을 결여하고 왜곡한다.
- 초자연적인 것을 믿음
- 현상과 현실의 구분
- 도덕적 법전, 윤리적인 원리
- 감정
- 기도와 신과의 교통
- 세계관을 제공
- 삶의 총체적인 조직을 요구함
- 사회적인 조직체
- 평화와 복지의 내적인 조화 혹은 그 심리적 상태를 약속
- 도래할 시대를 가르침
7. 사이비 종교[편집]
사이비 종교란 일반적인 종교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기존의 종교적 내용을 교주나 특정한 교리를 과장하여 주관적으로 변형시킨 형태이다. 기존 종교와 사회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이유는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고 그 단체에 속한 신자들에게 해를 많이 끼치기 때문이다. 사이비 종교의 피해로 생명을 잃기도 하고 많은 재산과 가족을 빼앗기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사회적인 관점에서는 법의 의한 엄격한 처벌이 요구된다. 이는 종교라는 허울을 뒤집어 쓰고 자신의 사적인 이득을 취하는 자들이 이끄는 곳은 사이비이기 때문이다. 사이비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주 다른 것으로 공자의 말에서 유래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이단이 있다. 이단은 자기가 믿는 이외의 도를 말한다.
8. 비판적 관점[편집]
로버트 피시그, 리처드 도킨스 -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9. 분류[편집]
-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 가장 큰 그룹으로, 기독교(그리스도교, Christianity), 유대교(Judaism), 이슬람(Islam)이 주로 차지하고 있다.
- 인도의 종교 : 힌두교(Hinduism), 불교(Buddism), 시크교, 자이니교를 들 수 있다.
- 동아시아의 종교 : 샤머니즘, 유교, 도교, 신토(신도), 천도교, 까오다이교, 일관도
- 이란의 종교 : 이란에서 비롯한 것으로, 조로아스터교, 야지디교를 포함한다.
- 아프리카계 아메리카의 종교 : 부족 종교(Tribal Religion), 신흥 종교
10.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