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파트 이웃주민 살인사건

중랑구 아파트 이웃주민 살인사건은 피의자 최성우가 피해자 70대 남성을 폭행하여 숨지게 한 사건이다.

피의자 최성우는 2024년 8월 20일 오후 7시 50분께 한 아파트 단지 흡연장에서 70대 남성을 무차별하게 폭행하여 상해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 A씨는 의식을 잃은 채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하였고 경찰은 이에 따라 피의자 최성우의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하여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최성우는 피해자 70대 남성이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회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찍는 등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