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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글날까지
D+43
한글날
韓文節
Hangul Day
파일:세종대왕 동상.jpg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의 동상
날짜
파일:태극기.jpg 10월 9일 (+211154일, 578주년)
파일:북한 국기.jpg 1월 15일 (+211421일, 578주년)
지위
국경일, 법정 공휴일
근거 법령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2조
국어기본법 제20조[1]
중요도
한글을 발명한 날
축제
경축 행사
1. 개요2. 상세3. 유래4.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한글날 또는 조선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한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2. 상세[편집]

한글날은 기념일로 지정한 국경일이다. 대한민국에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여 태극기를 게양하며,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북한에서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날인 1월 15일을 조선글날로 정하였다.

3. 유래[편집]

한글날은 한글 반포일을 기념하는 날로 세종실록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 29일의 기록에 따르면 훈민정음을 9월중에 반포했다고 추정한다. 이를 근거로 지금 한글 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가 1926년 음력 9월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29일(양력 11월 4일)에 훈민정음 반포 여덟 회갑(48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 당시 한글을 ‘가갸글’이라고도 불렀으므로 이날을 제1회 ‘가갸날’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국어학자인 주시경이 1906년에 제안했던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1928년부터는 ‘한글날’로 명명했다.

1931년 또는 1932년부터 양력으로 당시 날짜를 확인하여 10월 29일에 지냈다. 이것은 1582년 이전 윤일은 율리우스력에 따라 매기고, 1582년에 생략한 날짜를 고려하지 않고 잘못 환산했다. 1446년 당시 서양이 사용했던 율리우스력으로 환산하면, 실제로는 율리우스력으로 10월 18일이 된다.

한글연구단체인 조선어학회 회원이었던 국어학자 이희승과 이극로는 이를 1932년이라고 기록했지만, 1931년부터 양력으로 지냈다는 신문 기사도 있다. 1934년부터 전문가들 의견을 따라 1582년 이전 기간도 그레고리력을 썼다고 가정하는 역산 그레고리력을 적용해야 타당하다는 합의가 나와 그에 따라 계산한 10월 28일에 지내었다.

그러던 중에 한글을 반포한 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기록한 훈민정음 해례본을 1940년에 경북 안동에서 발견하였다. 이 책에 정인지가 쓴 서문 내용에 따르면 9월 상순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완성하였다고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1446년 9월 상순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10일을 그레고리력으로 계산하면 10월 9일이 되므로 새로이 한글날을 10월 9일로 변경하여 기념한다.

4.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1] 정부는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한다/제1항에 따른 기념행사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