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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2023 Gaziantep-Kahramanmaraş depremleri
زلزال غازي عنتاب 2023
전진
최대 전진
2023년 2월 3일 11:05:09 (UTC) M4.2 지진
본진
발생 날짜
2023-02-06 01:17:35[1]
사고일로부터 +454일, 1주기
지속 시간
약 75초 ~ 81초
규모
모멘트규모 : 7.8
릭터 규모 : 7.4
최대 진도
진도 XII : 튀르키예 안타키아 인근
진원 깊이
17.9km
진앙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주 가지안테프 인근
북위 37° 10′ 26.4″ 동경 37° 1′ 55.2″
종류
주향이동단층형[2] 지진
여진
횟수
2월 15일 기준 최소 2,000회 이상
규모 4.0 이상은 최소 150회
최대 여진
2월 6일 01:28(UTC) 규모 M6.7
최대진도 VIII 여진
피해
피해 지역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피해액
1조 5,862억 6,450만 116 리라 (한화 109조 원)
사상자
최소 55,268명 이상 사망, 122,871명 이상 부상, 실종/고립 21만명 이상
1. 개요2. 배경
2.1. 지질 구조2.2. 진앙의 지진 활동
3. 지진
3.1. 전진3.2. 여진과 유발 지진3.3. 쓰나미
4. 피해
4.1. 시리아4.2. 외국인 사망자
5. 반응
5.1. 대한민국5.2. 중화인민공화국5.3. 인도5.4. 미국5.5. 프란치스코 교황5.6. 유엔 사무총장5.7. EU5.8. 이스라엘5.9. 스웨덴5.10. 영국5.11. 프랑스5.12. 독일5.13. 그리스5.14. 러시아5.15. 캐나다5.16. 오스트레일리아5.17. 그 외 국가

1. 개요[편집]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은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중부와 남부를 강타한 지진이다.[4][5] 오전 1시 17분경(UTC)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주 가지안테프 남쪽에서 모멘트 규모 7.8,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XII의 지진이 첫 번째로 발생하였다. 이는 1939년 에르진잔 지진 이후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첫 지진 후 다수의 여진이 발생하였으며 개중 가장 강력한 것은 모멘트 규모 6.7을 기록했다. 첫 지진에서 9시간이 지난 10시 24분경(UTC) 본진 인근의 다른 단층에서 유발지진인 규모 M7.5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2. 배경[편집]

2.1. 지질 구조[편집]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아나톨리아판, 아라비아판, 아프리카판 3개 판이 서로 부딪히는 삼중합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매커니즘과 진앙은 동아나톨리아 단층대(EAFZ) 혹은 사해#사해 단층사해 변환단층대(DST)에서 발생하는 지진들과 유사하다. 동아나톨리아 단층에선 튀르키예 지역을 에게해판 방향으로 서쪽을 향해 밀고 있으며, 사해 변환단층은 아라비아판을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의 북쪽으로 밀고 있다.

본진이 일어난 동아나톨리아 단층은 아라비아판과 아나톨리아판이 서로 부딪히는 곳으로 총 길이 약 700 km의 주향이동단층이다. 이 단층은 동쪽에서는 1년에 약 10 mm씩, 서쪽에서는 1년에 약 1-4 mm씩 미끄러지며 이동한다. 이 단층에서 일어났던 주요 지진으로는 1789년 Mw7.2 지진, 1795년 Mw7.0 지진, 1872년 Mw7.2 지진, 1874년 Mw7.1 지진, 1875년 Mw6.7 지진, 1893년 Mw7.1 지진, 2020년 Mw6.8 지진 등이 있다. 이 지진은 전부 단층의 각각의 세그먼트(segment; 분절)가 파괴된 지진이다. 지진 활동이 활발한 튀르키예 동쪽의 팔루 단층과 퓌튀르게 단층에서는 약 150년을 주기로 규모 M6.8-7.0의 지진이 일어난다. 이보다 서쪽의 파자르스크 단층과 아마노스 단층은 각각 237-772년과 414-917년 주기로 규모 M7.0-7.4의 지진이 발생한다.

사해 변환단층은 남쪽에서는 홍해에서부터 북쪽으로는 동아나톨리아 단층대와 만나는 마라스 삼중합점까지 이어진다.[22] 튀르키예 남부에 있는 좌향 주향이동단층의 북부 세그먼트는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14차례 대지진이 일어났던 단층이다. 가장 강력했던 두 지진은 1822년과 1872년 두 차례인데, 1872년 아미크 지진의 경우에는 최소 1,800명이 지진으로 사망했다. 그 외에 일어났던 대지진으로는 115년, 526년경, 587년, 1170년경, 1822년 지진으로 각 지진으로 수만에서 수십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2. 진앙의 지진 활동[편집]

이번 본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진학적으로 비교적 지진 활동이 적은 지역이다. 1970년 이후 본진이 발생한 진앙에서 반경 250 km 이내에 규모 M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때는 단 세 차례이다. 이 중 가장 큰 규모 M6.7의 지진은 2020년 엘라지 지진으로 본진이 발생한 진앙의 동북쪽 너머에서 일어났다. 이 세 지진 모두 동아나톨리아 단층대 위에서 일어났거나 바로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이번 본진이 일어난 곳은 지진 활동이 거의 없었던 곳이었지만, 그 외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강한 규모의 지진이 덮쳤던 적이 있었다. 시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알레포는 여러 차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정확한 지진의 규모와 그 피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략적인 영향만 파악하고 있다. 알레포에서는 1138년에 규모 M7.1의 지진이, 1822년에는 규모 M7.0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1822년 지진의 사망자수는 2만 명에서 6만 명 사이로 추정된다. 또한 1114년에는 마라시에서 지진이 일어나 4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3. 지진[편집]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본진의 규모는 모멘트 규모 Mww7.8이다. 진앙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경 지역에 있는 도시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발생했다. 발진기구의 해석에 따르면 주향이동단층형 지진이다. 단층은 서북-동남쪽 방향을 축으로 한 동북쪽 경사단층형 지진이거나 서북-동남쪽 방향을 축으로 한 서북쪽 경사단층형 지진으로 추정된다. 본진 직후 규모 M6.7의 여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파열된 단층의 길이는 약 190 km, 폭은 약 25 km로 파악했다.[20]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 과학기술대학교의 한 교수는 이번 지진으로 파열된 단층 길이가 최대 300 km라고 추정했다. 본진의 규모는 1939년 에르진잔 지진과 같은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강한 규모의 지진이며,[27] 전 세계적으로도 2021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3.1. 전진[편집]

본진 발생 3일 전 규모 M4.2의 전진이 본진과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3.2. 여진과 유발 지진[편집]

본진이 일어난 지 11분 후에 규모 6.7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7.5의 유발지진은 9시간 후에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본진이 발생한 지 6시간 이내에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25회 발생했으며 12시간 이내에 총 5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본진 이후 발생한 최대지진의 규모는 GEOSCOPE[32]와 GCMT[33]의 관측에 따르면 규모 Mww7.5 혹은 Mw7.7로 관측되었다. UTC 기준 10시 24분에 일어났으며 진앙은 카흐라만마라슈주 엘비스탄 북북동쪽 4 km 지점이다. 발진기구는 동서 방향을 축으로 하고 북쪽 수직 성분이 존재하는 단층으로 밝혀졌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이 본진과는 별도의 단층 세그먼트에서 난 지진으로 길이는 약 120 km, 너비는 약 18 km이며[30] 대부분의 초기 지진 보고서에서는 여진이 아닌, 본진의 자극을 받아 발생한 다른 단층에서 일어난 유발지진으로 해석했다. 지진을 일으킨 단층은 동아나톨리아 주 단층과는 별개의 단층이다. 이후 규모 M6.0의 여진이 이어졌다.

오스트레일리아 지진학 연구 센터에서는 작은 규모의 여진은 1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강한 여진의 경우 본진 발생 이후 며칠에서 수 주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3.3. 쓰나미[편집]

이탈리아 민방위부에서는 지진 직후 이탈리아 연안 전 지역에 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 지역에 큰 파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69] 그 외에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북/남키프로스 전 섬), 이집트,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레바논, 리비아, 몰타, 몬테네그로, 팔레스타인, 시리아, 튀니지, 튀르키예 해안 지역에 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가 해제되었다.

지진으로 북키프로스 파마구스타에서는 최대 17 cm, 튀르키예 메르신주에서는 최대 13 cm의 쓰나미가 관측되었다.

4. 피해[편집]

최소 47,304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35,418명이 튀르키예에서, 시리아에서 최소 9,300명이 사망했다.

튀르키예에서는 10개 주에서 총 6,234명이 사망하고 37,011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지진의 영향을 입은 사람은 1,350만명이고 피해 건물은 4백만 채에 달한다. 건물이 붕괴되어 수천명이 잔해에 갇혔다. 갇힌 사람들 중 일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열기도 했다.

튀르키예 전역 총 10개 주에서 6,217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아디야만과 디야르바키르에서는 대부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디야르바키르 중심부의 쇼핑몰도 붕괴되었다. 오스마니예주 주지사는 주 안에서만 총 34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고 보고했다.

말라티아에서도 최소 300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말라티아 에르하치 공항도 공항 터미널 천장이 일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말라티아의 13세기부터 이어진 모스크 건물도 붕괴되었으며, 가지안테프에 있는 시르바니 모스크도 붕괴되었다. 고대의 가지안테프 성도 대부분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가지안테프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하타이주에서는 최소 1,200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하타이 공항의 활주로도 갈라지고 어긋나는 피해를 입었다. 2개 지역병원과 경찰서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하타이를 지나는 가스 파이프도 폭발했다. 하타이 공화국의 의회 건물로 쓰였던 구 의회 건물도 붕괴되었다. 안타키아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해 건물 수백 채와 병원이 붕괴되었다. 안타키아의 귀젤부르치 지구에서만 수십 채의 건물이 붕괴되었다.

축구 선수 크리스천 아추가 지진으로 실종되었다가 구조된 뒤 병원에서 회복했다. 하지만 이는 오보로 밝혀지며 결국 지진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4.1. 시리아[편집]

국제 구호 위원회(IRC)에 따르면 반정부군 장악 지역은 눈보라가 덮치고 콜레라 유행이 번지는 가운데 지진이 덮쳤다고 말했다. 시리아 제2의 도시인 알레포는 지진으로 건물 최소 46채가 붕괴되었다. 유물 및 박물관 총국장에 따르면 도시 전역의 여러 고고학 유적지에 광범위한 금이 가거나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국경마을인 라조에서는 교도소의 벽과 문에 금이 가는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IS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죄수 20명 이상이 탈옥했다.

하마에서는 8층 건물이 붕괴되어 125명이 안에 갇혔다. 다마스쿠스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져 많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도망갔다. 시리아 내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은 12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이미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십자군이 지었던 마가트성도 탑 일부와 성벽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알레포 요새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시리아 내에서만 어도비 건물 490채가 붕괴되었거나 손상을 입었고 시리아 서북부의 건물 수천 채가 피해를 입었다.

4.2. 외국인 사망자[편집]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소재한 한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실종되었다가 발견되었다.
  • 크리스천 아추 - 지진으로 인한 사망상태로 발견되었다.

5. 반응[편집]

이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 세계 지도자들이 성명서를 보냈다.

5.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우리가 공산 침략을 받았을 때 지체없이 대규모 병력을 지원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튀르키예였다"고 말하면서, 정부 차원 구호단 급파를 지시하고, 군 KC-330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튀르키예가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구호단이 튀르키예로 파견될 예정임을 밝혔다.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튀르키예가 필요로 하는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피해를 본 이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5.2. 중화인민공화국[편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주석 시진핑은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에게 각각 위전을 보냈다.

5.3. 인도[편집]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는 이번 지진으로 깊은 슬픔을 느낀다 밝혔다.

5.4. 미국[편집]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튀르키예하고 협력하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다."라 말하며 미국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인 튀르키예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즉각적인 대응을 승인했음을 밝혔다.

5.5. 프란치스코 교황[편집]

교황 프란치스코는 튀르키예하고 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하고 진심으로 함께 하고 있다. 우리 모두의 구체적인 도움으로 이 끔찍한 비극에서 그들을 지원하기를 바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과 부상자들, 그들의 가족, 구조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다."라고 성명을 냈다.

5.6. 유엔 사무총장[편집]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은 "유엔은 지진 대응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 팀들이 현장에서 수요를 평가하고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이번 재난의 피해를 겪는 수천 가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NATO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및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하고 연락을 하고 있으며, 나토 동맹들이 지원을 논의 중이다."라고 발표했다.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하고 통화를 마치고 공동 성명을 내 회담 개최를 발표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여전히 건물 잔해 아래 갇혀있다.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는 것(이 EU의 최우선 목표)이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5.7. EU[편집]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EU는 재해대응시스템인 시민보호메커니즘(Civil Protection Mechanism)을 통해 튀르키예에 300만 유로, 시리아에 350만 유로를 각각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5.8. 이스라엘[편집]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엘리 코헨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비통한 심정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5.9. 스웨덴[편집]

스웨덴 총리 울프 크리스테르손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참사에 애도를 표한다. 튀르키예의 파트너이자 EU 의장국으로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5.10. 영국[편집]

영국 총리 리시 수낵은 "영국은 튀르키예하고 시리아를 도울 방법이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5.11. 프랑스[편집]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5.12. 독일[편집]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는 "지진과 관련된 소식을 충격과 함께 쫓고 있다."면서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하고 매몰자들을 걱정한다. 독일은 당연히 지원을 보낼 것"이라 밝혔다. 외무장관 안나레나 배어복은 "터키하고 시리아에서 전해진 끔찍한 소식에 잠에서 깼다. 이 끔찍한 지진의 희생자들과, 그들을 걱정하는 유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걱정하고 있다. 이웃 국가들하고 신속히 지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5.13. 그리스[편집]

그리스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는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그리스는 자원을 동원해 즉시 지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5.14. 러시아[편집]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구조 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15. 캐나다[편집]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는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캐나다는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5.16. 오스트레일리아[편집]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는 "마음이 무겁다. 참담하고 가슴 아픈 상실의 현장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했다.

5.17. 그 외 국가[편집]

이밖에도 멕시코,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케냐,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집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폴란드, 요르단,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각국 정상들이 성명서를 보냈다.
[1] UTC시간 기준[2] 단층(斷層, 문화어: 땅끊임, 영어: fault)은 지진 등의 지질 활동으로 인해 지층이 어긋나 있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