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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네팔 홍수(r2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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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②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2026년 네팔 홍수
▲ 사건 사고 당시 모습
발생일
2026년 8월 26일 오전 8시 40분
네팔, 중국 접경지역 렌데강 상류 해발 5,200m[1]
국가
유형
빙하호 붕괴 홍수, 산사태
인명
피해
사망
392명 이상 (2026년 8월 28일 기준)[2]
부상
-명 (집계중)
실종
1,468명 이상[3] (2026년 8월 27일 기준)
1. 개요2. 상세3. 원인4. 인명피해5. 기후위기6. 반응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금 귀걸이 절도 사건

1. 개요[편집]

2026년 네팔 홍수는 2026년 8월 26일 네팔중국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이다.

2. 상세[편집]

2026년 8월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는 네팔과 더불어 중국 쪽에도 대규모 산사태를 초래했다. 8월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티베트 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이날 오전 8시까지 558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당국에 의하면 8월 27일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실종된 인도인 관광객 100명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아비 나라얀 카플레 네팔 경찰 대변인은 "(오늘) 수색을 재개했고 (앞으로)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시간 동안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44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실종된 외국인들은 인도,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약 30개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인도 외무부는 네팔에서 인도인 288명이 실종됐으며 티베트에서도 200명이 고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네팔 홍수로 자국민 9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자국인 100명가량이 네팔에서 실종됐다고 밝혔으나 이들은 네팔 정부가 발표한 실종자 수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네팔 측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중국인은 100명에 가깝다"며 "네팔 주재 중국대사관이 네팔(정부)과 추가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잔류했으며, 주네팔대사관 영사와 행정직원 등 대사관 직원 2명도 함께 남았다.

한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8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은 교량 80개와 길이 40㎞에 달하는 도로가 파손됐으며 현지 경찰관 28명과 군인 57명 등 8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약 1만7200명이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 1470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3. 원인[편집]

8월 28일(현지시간) A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질학자들이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홍수 발생 지역인 네팔 동부 바그마티주 티베트 접경 지역의 랑탕 리룽 봉우리 인근의 빙하 아래 암반이 붕괴, 거대한 빙하 덩어리를 함께 쓸고 내려가 계곡으로 바위와 얼음을 쏟아낸 것이 확인됐다.

댄 슈거 캐나다 캘거리대 지질학 부교수는 "사진을 통해 해당 지역 전체를 가감 없이 볼 수 있었는데, 단순히 빙하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산비탈 암반의 훨씬 더 큰 부분이 함께 무너진 것으로 보였다"면서 "빙하 일부를 동반한 대규모 암반 붕괴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발 약 5천200m 지점에 있던 빙하가 대량으로 떨어져 나와 계곡 바닥을 향해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얼음이 녹고 퇴적물이 함께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얼음과 낙석 등이 보테코시강의 지류인 렌데 콜라강을 막아 물이 급격히 차오르다가 결국 하류로 쏟아져 내려갔다는 것이다.

슈거 부교수는 "엄청난 양의 암석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많은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다량의 얼음이 녹을 수 있다. 따라서 그 끔찍한 영상 속에서 보이는 물의 일부는 이런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빙하 관련 재해 연구자인 사이먼 앨런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원도 위성 사진과 현장 사진의 초기 분석 결과 빙하 아래 기반암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앨런 연구원은 "우리가 확실히 확인한 사실은 대규모 얼음 눈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라면서 "아마도 얼음과 암석이 섞인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유동성을 띠게 되었고, 결국 파괴적인 홍수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대 지질학자 크리스틴 쿡은 렌데 콜라강 하류 지역의 위성 사진을 보면 강물이 진흙 등 퇴적물로 가득 차면서 강폭이 훨씬 넓어지고 물 색깔도 처음 녹색에서 갈색·검은색으로 변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베트라와티, 콜푸르타르 등 하류 강변을 따라 자리 잡은 마을들은 위성 사진에서 진흙에 뒤덮여 갈색 지대로 보이며, 일부 가옥의 지붕 등만 간신히 보인다고 쿡은 전했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의 올턴 바이어스 선임연구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와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지반이 불안정해지고 고지대에서 막대한 양의 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지표가 지구 온난화 추세의 영향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이번 (대홍수) 사례에서는 수천 년 동안 고지대의 암석·얼음·토양·빙하를 단단하게 지탱해 주던 영구 동토층이 이제 약해지고 불안정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네팔 빙하 관련 재해 전문가인 바이어스 연구원은 그는 이번 홍수가 자신이 목격한 빙하 관련 홍수 중 단연 최대 규모라면서 이번 홍수로 황폐해진 해당 지역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으로 우려했다.#

4. 인명피해[편집]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지역이 힌두교 순례객이 찾는 성지와 가까운 데다 세계 각국의 등산객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이 외국인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CNN 방송은 실종자 현황을 공개한 국가별 발표를 종합해 이번 홍수로 인도, 미국, 호주인 이외에도 한국인 9명을 비롯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기에 국민도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 미국 정부는 네팔 홍수로 자국민 9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 중국 정부도 자국인 100명가량이 네팔에서 실종됐다고 밝혔으나 이들은 네팔 정부가 발표한 실종자 수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네팔 측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중국인은 100명에 가깝다"며 "네팔 주재 중국대사관이 네팔(정부)과 추가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8월 28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 대한민국 외교부는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잔류했으며, 주네팔대사관 영사와 행정직원 등 대사관 직원 2명도 함께 남았다.
  •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실종된 인도인 관광객 100명이 사망했다.

5. 기후위기[편집]

배우 한정수는 개인 계정에 이번 네팔 홍수와 관련한 글을 올리고 "이대로 인간의 이기심으로 화석연료들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인류는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지구의 반격이 시작됐다. 나도 오랫동안 경고하고 시위도 해봤지만 인간들은 자연의 경고를 계속 무시해왔다"며 "이번 네팔 홍수는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지구의 반격이 시작되면 인류는 멸망에 가까운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역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히말라야 지역에서 이 같은 빙하 붕괴와 홍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재난은 히말라야산맥의 기후변화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는 과정에서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하류 지역에 물과 토석이 한꺼번에 쏟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6. 반응[편집]

6.1. 대한민국[편집]

  •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민 피해 긴급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 대응이 없다는 각오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현지 대사관, 신속대응팀, 현지 진출 기업까지 가용 인력과 물자를 모두 투입해야 한다"며 "네팔 정부와 모든 외교 경로를 가동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자원이 적시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우리가 지원할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락 두절자 외에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살피고 인근 체류 교민의 안전 점검과 안내·보호 조치도 신속히 시행하라"며 "현장 영사와 직원, 기업 관계자 모두 마음이 급하겠지만 피난해 있는 분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네팔 정부와 국민을 향한 위로를 전하며 "조기 복구와 인명 피해 수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라"고 덧붙였다.#
  • 조현 외교부장관은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수습과 한국인 구조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커날 장관은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규모와 당국의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조 장관은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네팔 정부의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 활동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USD)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조 장관은 “우리 정부로서도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되고 10명이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일을 챙길 것"이라고 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장 대표는 이번 참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도 표했다. 장 대표는 조속히 재난 상황을 극복해 내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국민 9명이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들이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네팔 집권당대표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총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연락이 두절된 용인 시민 2명을 비롯한 한국인들의 무사 구조를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연락이 끊긴 용인 시민 두 분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며 "현지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구조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현지 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활동 중인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책팀, 정부 관계자 등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연락 두절자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구조와 생환 소식을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족들이 기다리는 기쁜 소식이 반드시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네팔인 직원 15명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며 홀로 남았다. 주네팔대사관 직원 2명도 현장소장과 함께 잔류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네팔인 직원들이 다 구조되면 나가겠다"며 현장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네팔대사관 영사와 행정직원 등 2명도 현장소장과 함께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지 법인, 정부 당국과 소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전날 네팔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상류에서 빙하호 붕괴로 추정되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지에 파견된 전체 직원 7명 중 현장 근무 인력 3명과의 연락이 끊겼다.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정석)은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네팔 국민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교총은 재해 발생 직후 현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과 직접 통화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구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구조와 수색, 구호 활동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져 더 이상의 희생이 없기를 바랐다. 또 실종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하루속히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들이 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소망했다. 기후위기 속에서 창조세계 보전에 대한 교회의 역할도 언급됐다. 한교총은 "지구온난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빠르게 녹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창조세계를 어떻게 돌보고 보전할 것인지 우리에게 다시금 성찰하게 한다"고 밝혔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정훈·총무:박승렬)도 네팔 히말라야 바그마티주 산악지대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NCCK는 발표한 애도서신을 통해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희생당하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며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모든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구조와 복구가 이뤄지고, 한국인을 비롯한 모든 실종자가 무사히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했다. NCCK는 이번 재난이 "인류가 초래한 기후위기로 인한 사태로 보여지기에" 희생이 더욱 안타깝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네팔교회와 네팔NCC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기후재난에 대한 교회 공통의 책임에 대해서도 고민해 가겠다"고 했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7.1. 금 귀걸이 절도 사건[편집]

2026년 8월 27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머니컨트롤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는 남성 2명이 홍수 희생자의 시신에 있던 금 귀걸이를 빼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시신의 머리 부분을 남성들이 긴 나무 막대기로 건드리며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한 남성은 나무 막대기 두 개로 시신이 목 부분을 지탱하고, 다른 남성이 시신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귀걸이를 빼냈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이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해당 시신은 티베트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홍수 이후 나라야니강 하류로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이 일자 치트완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결국 절도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 빙하 붕괴는 네팔의 랑탕 리웅 봉우리 인근, 홍수 발생은 중국의 지룽현 르카쩌시이다.[2] 현재까지 한국인 사망자는 없다.[3] 한국인 9명[4]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모두 실종 상태.[4] 두산에너빌리티 근로자 6명, 한국남동발전 근로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