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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Championship
EFL 챔피언십
정식 명칭
EFL 챔피언십
영문 명칭
EFL Championship[1]
운영 기관
창설 연도
1892년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992년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004년 (풋볼 리그 챔피언십)
2016년 (EFL 챔피언십)
참가 팀 수
24팀
상위 리그
하위 리그
최근 우승팀
풀럼 FC (2021-22)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FC
한국인 우승자
김두현 (2007-08), 김보경 (2012-13)
1. 개요2. 소개3. 국내에서 시청하는 방법4. 챔피언스 리그?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차상위 프로 축구 리그, 즉 2부 리그로 정식 명칭은 EFL 챔피언십. 스폰서가 '스카이벳'이라는 도박 회사이기 때문에 현재의 명칭은 스카이벳 EFL 챔피언십.

2004~2010년까지는 코카콜라가, 2010~2013년까진 전력 회사 엔파워가 스폰서였기 때문에 코카 콜라 챔피언십 리그 또는 엔파워 챔피언십으로 익숙하지만 2013-2014 시즌부터 스폰서가 현재 스폰서인 스카이 벳으로 바뀌었다.

2. 소개[편집]

본래 풋볼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최상위 4개 리그의 92개 클럽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리그였다. 1992년 최상위 리그의 22개 팀이 독립 법인 프리미어십을 창설하며 독립, 현재 풋볼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2~4부에 소속되어 있는 72개 클럽만의 리그를 일컫는다. 즉 '풋볼 리그'만으로 놓고는 최상위 리그이기 때문에 알고 보면 '챔피언십'이란 이름의 선정도 납득이 가는 편. 현행의 챔피언십 리그 역시 1992년 이전까지는 '풋볼 리그 디비전 2'(혹은 세컨드 디비전), 이후 2004년까지는 '풋볼 리그 디비전 1'(혹은 퍼스트 디비전)로 불리우다 2004년 현행의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참고로 '풋볼 리그' 그 자체의 하부 리그는 프로/준프로 혼합 리그이자 5~6부 리그인 '풋볼 컨퍼런스'이다. 그리고 2016-17시즌부터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로 변경되었다.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의 다음 등급 리그이기 때문에 승강제가 곧 프리미어 리그의 구성과도 연결된다. 총 24개 클럽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46경기씩을 치르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전 시즌 18위~20위에 해당하여 강등되는 팀들은 다음 시즌 여기에 속하게 되며, 같은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한 팀과 3~6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까지 총 3팀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되게 된다. 이 플레이오프의 결승전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프리미어 리그의 마지막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 판 승부'로 묘사되기도 한다. 일례로 2016-17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으로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거가 된 허더즈필드 타운 AFC이 거머쥘 금액은 최소 £170m(한화 약 2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위에서 24위까지의 팀들은 차기 시즌 하부 리그인 'EFL 리그 원'으로 강등된다.

최다 우승팀은 7회 우승의 맨체스터 시티 FC와 레스터 시티 FC다. 챔피언십으로의 개편 이후에는 선덜랜드 AFC와 레딩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각각 2회 우승씩을 차지하고 있다. 최다 승점 기록은 2005년 레딩이 우승하며 기록한 106점이다.

3. 국내에서 시청하는 방법[편집]

중계를 보기 위해서는 각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ifollow 탭을 찾아가 season pass 또는 match pass를 결제한 뒤 구단 어플리케이션 또는 pc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다. match pass는 세금 포함 한화 8,000원 정도 이며 시즌권은 2019년 8월 5일 현재 110파운드(한화 16만원 정도).

4. 챔피언스 리그?[편집]

챔피언스 리그와는 이름이나 의미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리그이다. 이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얽혀서 두 리그가 우스갯소리로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상중위권 팀들이 고전할 경우. 예를 들어 시즌 전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 혹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고 말한 감독 혹은 선수의 팀이 시즌 초반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을 경우 언론이나 다른 팀 팬들이 "내년엔 (강등당해서) 챔피언십 리그에 진출하겠네 축하해","OOO감독:챔피언십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도 못해본일"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형태. 대표적으로 슬로우 스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년 여름 이런 내용의 단골 손님. 토트넘 핫스퍼의 경우 2007-2008 시즌 중반까지도 강등권인 17,18위에 머물며 이 농담이 현실이 될 뻔 했지만 막판에 힘을 내서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9-20 시즌의 아스널도 한동안 부진하면서 강등이 현실화되는가 했으나, 하위권 팀들이 너무 못하는 바람에 그런 농담은 쏙 들어갔다. 그리고 2021-22시즌 에버튼이 엄청난 기세로 패를 적립하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챔피언십 진출 유력이 뜨는 등 정말로 강등이 현실화되는 듯 했으나 후반 들어서면서 부활하는 데 성공하며 일단 한숨은 돌렸다. 이런 농담들은 당연히 부진한 강팀들을 대상으로 한 농담이지만 위의 두 경우만 제외하고는 어지간해선 팀들이 페이스를 되찾는 경우가 많기에 말 그대로 농담에 그치는 형태다.

다만 2000년대 초반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00/200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들 정도로 강팀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2년 후 여기로 강등되었고 한때 3부 리그까지 떨어지며 국내에선 리즈시절이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추락하다가 2019/20시즌이 되어서야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들이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는 데는 무려 16년이 걸렸다. 다행히 리즈는 20/21시즌에 강등되지 않고 중위권에 안착하였다.

리즈만큼의 몰락은 아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우도 2000년대 초반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2000년대 중반에는 UEFA 유로파 리그의 단골 손님이었으나 2년간 중위권에서만 머물더니 2008/2009 시즌 아무도 생각치 못하게 강등되며 여기에 속했던 아픈 과거도 있다. 2009/2010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이를 악물고 시즌을 준비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2010/2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왔다.

2016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강등당한 뉴캐슬에 잔류하였고, 역시 강등당한 아스톤 빌라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선임하면서 빅 이어를 들어 본 감독이 두 명이나 챔피언십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과연 감독으로 챔피언스 리그와 챔피언십 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초유의 기록이 달성될 것인지? 그리고 16-17 시즌 베니테스의 뉴캐슬이 챔피언십 트로피를 따내면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리고 2021년 뉴캐슬 구단주가 차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될 이가 되면서 이건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1] 전체 명칭은 English Football League Champ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