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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28 |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 왔으며, 실종 직전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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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30 | A씨는 참사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사망하신 분들을 검은색 구역에서 놓는데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며 "부모님은 제가 그 현장을 갔던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시는데 희생자들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일까. '이게 진짜가 아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72139?sid=102|#]] |
| 31 | == 소방대원 발인 == | |
| 32 | 이태원 참사 당시 사건 현장 지원을 나갔던 소방대원 A씨의 발인이 [[2025년]] 8월 22일 오전 경기 안양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A씨는 지난 10일 가족·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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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이후 고인은 실종된 지 10일째였던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인근 교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태원 참사 출동 이후 트라우마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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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이날 오전 찾은 고인의 빈소 앞엔 허석곤 소방청장,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송기춘 10· 29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근조화환이 놓여 있었다. 빈소 주변에 있던 한 조문객은 "(고인이)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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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유족과 조문객들은 오전 8시 15분께 빈소에 모여 찬송가를 불렀고, 일부는 울먹였다. 이후 유족들은 운구차로 향했고 소방대원들이 유족을 뒤따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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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운구차 앞에 선 유족은 한참이나 차량을 떠나보내지 못했다. 운구차를 어루만지며 오열한 유족들은 "(운구)차에 어떻게 타…"라고 탄식하며 차에 올랐다가 다시 나오기를 반복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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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발인에 참석한 오재영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노동조합 인천본부 위원장은 "고인과 함께 근무한 적은 없지만, 같은 노동조합의 조합원이라서 찾아왔다"면서 "최근에 이태원 참사 때 출동했던 일부 대원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다들 그때 현장을 떠올리기 힘들어한다. 참사 현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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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 오 위원장은 "참사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청이나 소방본부 차원의 심리 상담과 지원이 있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이나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심리 지원은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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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이어 "왜 누군가 죽고 순직해야만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사회적으로 논의되는지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들 때 휴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개인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고려한 심리 지원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https://m.news.nate.com/view/20250822n13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