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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유래

1. 개요[편집]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인간과 자연계의 세계 기록들을 기술한 참고서이다.

2. 상세[편집]

기네스 사가 해마다 출간하는 일종의 참고류 도서이다. 본래 휴 비버가 내놓은 제안에서 시작한 책으로, 1955년 8월 노리스 맥위터와 로스 맥위터가 런던 플리트 스트리트에 본사를 두고 공동창간했다. 1955년부터 2000년까지는 더 기네스 북 오브 레코즈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1955년 크리스마스에 발매된 창간호는 영국에서 최고 판매순위에 올랐다. 이듬해 1956년부터 전세계에 출판하기 시작했다. 2022년 기준으로 출판 67년째와 53,000개 이상의 세계 기록을 저장했으며, 전세계에 100개 국가, 23개 언어로 출판됐다.

기네스북은 전세계 가맹업으로 전환해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박물관같은 주제로 확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저작권 있는 연속 출간물이다.

3. 유래[편집]

영국령 북아일랜드 아서 기네스[1] 백작의 4대손인 휴 비버 경[* 영문이름은 Sir Hugh Beaver이며 1890년 출생, 1967년 사망)은 1951년 11월 10일 아일랜드 남동쪽 웩스포드에 위치한 슬레이니 강변에서 새 사냥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골든 플로버라는 물새가 워낙 빨라 단 한 마리도 사냥하지 못하고 동행했던 친구들에게는 망신만 당하게 되었다. 그날 저녁 휴 비버 경은 골든 플로버가 유럽에서 가장 빠른 새인지 알아보기 위해 갖가지 참고 서적을 뒤적였으나 그 새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기존의 참고 서적 중에서 골든 플로버의 자료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영국령 전역에서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았다. 사업가인 휴 비버 경은 문득 이렇게 특이한 기록을 모아 놓은 책은 훌륭한 사업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1954년 9월 12일 비버 경은 이미 기록광으로 널리 알려진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맥워터 쌍둥이 형제를 초대하여 특이한 기록들을 모은 책의 편집을 의뢰하였다. 물새가 만들어 준 인연으로 맥워터 형제는 영국 재계의 실력자 비버 경과 세계 최고 기록들을 모은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편집 및 제작은 맥워터 형제가 맡고 책이름은 기네스 양조 회사의 이름을 따서 기네스 북 오브 월드 레코드 (The Guinness Book of Records)로 정했다. 책이름은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1년 동안의 기록 조사 과정을 거친 후 1955년 8월 27일 마침내 세계 최초의 기네스 북이 탄생했다. 198 페이지의 호화 양장본으로 영국 및 세계 최고 기록을 실었으며 사진과 그림이 곁들여졌다. 기네스 북 초판은 5만 부를 찍었으나, 한 달 만에 매진되었고 그해 베스트셀러 톱을 차지하였다. 최근까지도 영국 내 도서관에서 가장 잘 분실되는 책이 바로 기네스 북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금 현재 기네스 북 영문판은 7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기타 2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기네스 북은 1984년 5천만 부, 1994년 7천 5백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발행 50주년이 되던 2004년에는 1억 부 판매를 돌파하였다.
[1] 영문이름 : Arthur Guinness이며 기네스 맥주 양조 회사의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