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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서 넘어옴
분류
2023년 성탄절까지
D+130
성탄절
聖誕節 | Christmas
파일:성탄절.webp
날짜
12월 25일
지위
대한민국 법정 공휴일
축제
미사, 예배,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1. 개요2. 상세3. 이름4. 시기5. 풍습
5.1. 산타클로스5.2. 크리스마스 트리5.3. 캐럴5.4. 카드5.5. 인사
6.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크리스마스 또는 성탄절은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날짜는 매년 12월 25일이다. 기독교에서는 이미 보편교회 시기인 2세기경에 예수의 탄신을 기념하였으며 3~4세기 무렵부터 현재의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성탄절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성스러운 사람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이라는 의미이다. 기독교에서는 매년 12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주로 기독교 문화권의 영향이 강한 나라에서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고 하며, 과거 서구 열강의 식민지나 조차지였던 나라로 기독교 문화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인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등에서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을 기독교 문화권이 아닌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현재는 기독교 문화권이 강한 지역에서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문화적인 행사로 발전하였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서 부활절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명절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는 전 4주일 동안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것을 기다리는 대림절(강림절, 대강절)로 지킨다. 미군정 체제에서 공휴일로 지정된 성탄절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6월 4일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당시 인구의 3%였던 기독교 신자들의 기념일로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로 정하였다.

반면, 성경에서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을 확인할 수 없고 역사적으로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異敎)의 축제일과 같다는 사실과 1세기부터 2세기까지 초기의 기독교인들이 이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념하지 않는 기독교인들도 있다.

3. 이름[편집]

크리스마스와 '모임'에서 온 영어 단어다. 프랑스어로 '노엘', 독일어로 '바이나흐튼', 스페인어로 '나비닷', 핀란드어로 '요울루', 그리스어로 (그리스어: Χριστούγεννα 흐리스투겐나[1])라고 한다.

크리스마스는 라틴어 "그리스도"와 "모임"의 합성어로서, '그리스도 모임'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으로 기독교예식을 의미한다. 현재 동방 정교회나 개신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예배"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미사"로 번역한다. 이날은 역사적인 그리스도의 기념일로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의 역법에 따라 날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록에 따르면 알렉산리아와 같은 라틴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약 1,700여 년 이상 기념해 왔다. 'Χ - mas' 또는 'Χ-mas'는 영어권에서 관용적으로 '엑스마스'라고 읽기도 하나,[6] 이는 로마문자의 '엑스(X)'가 아닌 '그리스도(크리스토스, Χριστός)'의 그리스어 첫 글자인 그리스문자 '키(Χ)'에 영어로 미사의 의미인 '마스(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크리스마스'로 읽는 것이 맞다.

4. 시기[편집]

크리스마스는 태양력으로 12월 25일이다. 다만, 동방 교회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로 서방 교회보다 13일이 늦다. 이는 천주교(1582년부터)와 개신교(영국에서는 1752년부터)가 그레고리력을 교회력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동방 정교회가 율리우스력을 교회력으로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몰도바와 레바논,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는 12월 25일과 1월 7일 두 날을 모두 크리스마스로 인정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태어남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의 풍경과는 달리 현재는 축전의 성격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박싱 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어 17세기 초 명나라에서는 서광계의 근거지 쉬자후이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렸다.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성탄절을 기념한 곳은 독립신문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에 의해 크리스마스가 탄압받은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49년부터 기독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법정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나 관용적으로는 성탄절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이며, 대한민국의 대부분 학교들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겨울 방학을 시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오만아랍에미리트 같은 이슬람교 우세 국가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신앙하는 직장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홍콩마카오 등 특별자치지역에서만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며, 기독교 인구가 매우 적은 국가인 일본에서는 공휴일이 아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취급하지 않는다. 중화민국의 경우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 25일이 공휴일인데, 이는 크리스마스와 무관하게 제헌절이기 때문이다.

북반구에서는 겨울에, 남반구에서는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5. 풍습[편집]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한다. 이 풍습은 4세기에 동로마 제국 소아시아(지금의 튀르키예)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됐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는 미국에서 일반화되었다.

5.1. 산타클로스[편집]

산타클로스(Santa Clause)는 튀르키예 뮈라의 로마 가톨릭교회 주교 성 니콜라우스이며, 니콜라우스와 그의 선행을 원형으로, 성탄 전날 밤에 착한 아이들(good children)의 집에 선물을 가져다주는 전설 속의 할아버지라는 전설이 생겨났다.

5.2. 크리스마스 트리[편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집 뜰이나 방에 장식하는 나무다. 1605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5.3. 캐럴[편집]

크리스마스 캐럴은 14세기 가톨릭 미사 음악으로 나타났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듣는 음악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북치는 소년, 창밖을 보라(Look out the window), 울면 안돼(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루돌프 사슴코(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징글벨, 징글벨 락,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저 들 밖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소나무야(O Tannenbaum), O Holy Night, The Twelve Days of Christmas, Let it snow,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와 같은 노래가 있다.

5.4. 카드[편집]

크리스마스 카드는 친구나 친척들 사이에서 서로 성탄절을 축하하는 문구를 전하기 위해 많이 쓴다. 보통 성탄절을 축하하는 그림을 같이 그리기도 한다.

5.5. 인사[편집]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또는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하기도 한다. 21세기 들어서는 미국에서 타 종교인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Happy Holidays'나 'Season's Greetings'라고 인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6.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