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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광역시
대전광역시
大田廣域市
Chungcheongbuk-do
파일:충청북도의 휘장.png
표어
Daejeon is U
기본 정보
국가
도청 소재지
서구 둔산로 100 (둔산동)
하위 행정구역
5구
면적
539.5㎢[1]
언어
충청 방언
상징
도화
백목련
도목
느티나무
도조
까치
마스코트
한꿈이, 꿈돌이
인문 환경
인구
1,445,519명
인구 밀도
2,679.37명/㎢
정치
시장
이장우 (국민의 힘)
교육감
설동호
경제
도내총생산(명목상)
390억 달러[2]
1인당 도내총생산(명목상)
26,387달러[3]
기타 정보
지역번호
042
ISO 3166-2
KR-30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지리
3.1. 강/하천3.2. 지형
4. 기후5. 행정 구역6. 인구7. 교통
7.1. 철도7.2. 도시철도7.3. 도로7.4. 고속•시외버스7.5. 시내버스7.6. 공항

1. 개요[편집]

대전광역시(大田廣域市)는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이다.

2. 역사[편집]

  • 1905년 경부선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근대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1913년에 대전에서 분기하는 호남선 철도가 완공되면서 교통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 1914년 회덕군, 진잠군과 공주군 일부를 폐합하여 대전군을 설치하고, 회덕면 읍내리(현 대덕구 읍내동)에 있던 회덕군청을 산내면 대전리(현 동구 중앙동)로 이전하였다.
  • 1932년 충청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여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이 되었으며, 각종 산업시설이 들어섰다. 1935년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되어 분리되었고, 대전군은 대덕군으로 개칭하였다.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대전부를 대전시로 개칭하였다.[2] 1950년 한국 전쟁 중 임시 수도 역할을 하였다.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대전 전투가 벌어졌고, 6·25 전란으로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피난민이 대전에 정착하고 전후의 복구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인구가 유입되었다.
  • 1970년 회덕 분기점에서 갈라지는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3]가 개통되면서 교통 물류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다.
  • 1973년부터 대덕연구단지가 개발되어 과학기술 도시로 발전하였다.[4]
  • 1989년 1월 1일 대전시와 대덕군[5]이 통합되어 대전직할시로 승격되었다.
  • 1993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인 대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학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였다. 108개 국가, 33개 국제기구,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4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 1995년 1월 1일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대전광역시로 개칭하였다.
  • 1997년 둔산동에 정부대전청사가 건립되어 관세청, 특허청, 통계청, 조달청, 철도청,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병무청, 산림청 등 10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였다.
  • 1998년 대전광역시가 주도하여 국제협력기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을 창설하였다.
  • 1999년 시청이 중구 원도심에서 둔산 신도심으로 이전하였다.
  •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로 지정되었다.

3. 지리[편집]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위치하므로 중도(中都)라고도 부른다. 수도권과 영남·호남을 잇는 삼남의 관문이며,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가 분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시청을 기준으로 직선거리는 서울까지 139km, 부산까지 200km, 대구까지 121km, 광주까지 140km이다.
북서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남서쪽으로 논산시·계룡시, 남쪽으로 금산군, 북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동쪽으로 옥천군·보은군과 인접한다.

3.1. 강/하천[편집]

금강 유역 주요 국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합류하여 북쪽의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그 강변으로 넓은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유등천과 대전천은 탄방동과 오정동에서 합류하고 이 물길은 대화동과 도룡동에서 갑천과 합류한다. 서쪽에서는 진잠천·유성천·반석천·탄동천·관평천이 갑천에 합류한다. 대전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갑천은 신탄진에서 금강과 합류한다. 금강은 대전의 동부에서 북부를 흐른다. 갑천, 유등천, 대전천 연변에는 해발고도 40m의 넓은 충적지가 발달되어 있다. 충적지 주변에는 경사가 완만한 산록완사면이 발달하고 있다. 이 충적지와 구릉지는 대전의 농경, 거주, 산업활동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지형이다. 대전의 동부 금강 유역에는 대한민국 3대 호수인 대청호가 있어서 수자원이 풍부하다.

3.2. 지형[편집]

대전의 동부와 남부는 비교적 고지대이며, 서부와 북부는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저지대를 이룬다. 대전의 동부에는 계족산(398.7m), 개머리산(365m), 함각산(314m)이 있고, 서쪽으로는 계룡산(845m)과 우산봉(573.8m), 갑하산(469m), 빈계산(414m)으로 이어지는 계룡산 자락이 있다. 대전 남부에는 보문산(457.3m)이 있고, 서남부에는 구봉산(264m)이 있으며, 동남부에는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식장산(597.4m)이 있다. 대전의 북부에는 금병산(345m)과 매방산(182m), 불무산(161m) 등 100m 내외의 낮은 언덕이 있다.

4. 기후[편집]

대전은 냉대동계건조기후와 온대하우기후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기온은 연평균 기온 13.0℃,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의 평균기온 25.6℃, 가장 추운 달인 1월의 월평균기온 -1.0℃, 연교차는 26.6℃로 대륙성 기후 특성을 나타낸다. 여름 8월 평균기온은 대구·부산·광주·서울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서늘하고, 겨울 1월 평균기온은 서울보다 높아 비교적 온화하다. 극값으로는 최고기온이 39.3℃(2018. 8. 15), 최저기온은 -19.0℃(1969. 2. 6)를 나타내었다. 강수량은 연평균이 1458.7mm이며 계절적으로 연강수량의 50-60%가 여름에 내리고, 5-10%는 겨울에 내리며, 일강수량의 최댓값은 303.3mm(1987. 7. 22)이었다. 바람은 일반적으로 북서계절풍이 남서계절풍보다 강하고, 특히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불며, 운량은 7월에 많고 10월에는 적게 나타난다. 계절관측으로는 첫서리는 10월 5일, 첫얼음은 10월 12일, 첫눈은 10월 23일에 관측되었다. 대전의 대기는 미세먼지 농도 44㎍/m3로 한국의 7대 도시에 비해 오염도가 가장 낮고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보고되었다.

5. 행정 구역[편집]

대전광역시의 행정구역은 대체로 3대 하천의 물길을 따라 구획되어 있다. 대전천의 동쪽은 동구와 대덕구, 대전천과 유등천 사이는 중구, 유등천과 갑천 사이는 서구, 갑천의 서쪽은 유성구, 갑천의 동쪽은 대덕구이다.

6. 인구[편집]

대전광역시의 인구는 2021년 11월 22일 기준 591,975세대, 1,454,228명이다. 인구를 기준으로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 이어 대한민국 5대 도시이다.

7. 교통[편집]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대전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고속철도, 철도가 연결되는 교통의 허브 도시이다.

7.1. 철도[편집]

대전은 교통량 1·2위인 경부선과 호남선이 분기하는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대전역은 경부고속철도 및 경부선과 충북선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서대전역은 호남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신탄진역에도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들과 충북선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들이 정차한다.

KTX는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SRT는 대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역에서 서울역이나 수서역까지 약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고, 동대구역까지 약 50분, 부산역까지 약 1시간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전역에서 용산역까지는 약 1시간, 광주역까지 약 2시간, 여수엑스포역까지 2시간 20분 소요된다. KTX 열차는 선로를 일반열차와 공용하고 있으나, 서울 방향 대전조차장역에서부터는 KTX 전용 선로를 이용한다. 대부분의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도 정차한다.

7.2. 도시철도[편집]

대전에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어 운행 중이다. 대전의 남동쪽인 판암역부터 북서쪽인 반석역까지 22.6km, 22개 역을 모두 지하철로 운행하고 있다. 통과 역은 판암 - 신흥 - 대동 - 대전역 - 중앙로 - 중구청 - 서대전네거리 - 오룡 - 용문 - 탄방 - 시청 - 정부청사 - 갈마 - 월평 - 갑천 - 유성온천 - 구암 - 현충원 - 월드컵경기장 - 노은 - 지족 - 반석이다. 종점 간 운행 시간은 40분이며, 평상시 10분, 출퇴근시 5분 간격으로 배차되고 있다.

2013년 승차인원은 39,868,883명이고, 하루 평균 승차인원은 109,230명이다.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을 통과하고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2014년 12월 4일 권선택 시장이 노면 트램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존 경부선, 호남선 철도를 복선화하여 신탄진역과 흑석리역을 연결하고 논산~계룡~대전~조치원~청주공항 등에 충청권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것이 계획되어 있다.

7.3. 도로[편집]

회덕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이 분기하고 있으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두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외곽순환도로의 역할을 한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는 통영대전고속도로와도 연결되어 진주·통영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당진과 대전을 90km(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당진대전고속도로는 유성 분기점, 남세종 나들목에서 진입할 수 있다.

7.4. 고속•시외버스[편집]

대전복합터미널,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유성고속버스터미널, 대전서남부터미널, 대전청사버스정류장 등에서 고속·시외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하여 2011년 12월 동구 용전동에 준공된 대전복합터미널에는 신세계 스타일 마켓과 이마트, CGV 영화관, 영풍문고가 들어서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구암역과 인접한 유성구 구암동에도 지하 4층·지상 10층, 건물면적 244,000㎡의 유성복합터미널이 건립될 계획이다. 지하 1층은 고속버스터미널, 지상 1층에는 시외버스터미널, 지상 2∼3층에는 교보문고와 CGV 영화관,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상업시설이 입점한다.[40] 유성복합터미널은 시내버스 및 급행버스시스템의 기점지와 환승주차장, 화물차고지를 포함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유성복합터미널에서 정부세종청사를 20분 이내에 운행하는 BRT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7.5. 시내버스[편집]

대전 시내버스는 광역ㆍ급행ㆍ간선ㆍ지선ㆍ외곽 • 마을로 분류되며, 광역버스는 1개노선,급행버스는 3개 노선, 간선버스는 26개 노선, 지선버스는 37개 노선, 외곽버스는 31개 노선, 마을버스는 3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마을버스는 유성구에서만 운영 중이다.

첨단 교통 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정류소에서 버스 도착 정보를 알 수 있고 인터넷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KT와 함께 승차인원이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GiGa WiFi 존을 설치하여 운영한다.[41] 도안신도시 8.1 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였고, 이후 대전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2012년 9월부터 유성구 반석역~정부세종청사~오송역 31.2km의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행된다. 대전 도시철도 및 대전 시내버스와 세종시 BRT 차량 간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대전역~와동에도 BRT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향후 동일 생활권인 대전~세종~청주에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할 계획이다.

7.6. 공항[편집]

2022년 기준으로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다.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청주국제공항으로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노선이 있으나, 편수와 노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거의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등을 이용하고 있다. 정부청사 시외버스 정류장이나 도룡동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에서 김포국제공항 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운행한다. 공항버스나 충북선 철도를 이용하여 청주국제공항으로 갈 수도 있다. 청주국제공항까지 버스나 자동차로 약 40분 걸리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 2022년 5월 기준[2] 2021년 기준.[3] 2021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