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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부산 또래 여성 살인 사건
발생일
2023년 5월 27일
발생위치
부산광역시 금정구
발생국
유형
범죄
피해자
20대 여성[1]
피의자
정유정
피의자
(정유정)
혐의
토막살인, 사체 유기
상태
부산구치소에서 구속 수감중
재판
대기중
[2]
최종형량
대기중
수감처
대기중
1. 개요2. 사건3. 범행동기4. 수사 및 재판5. 공판 준비기일
5.1. 첫번째5.2. 두번째
6. 공판
6.1. 첫번째
7. 피의자 정보
7.1. 학창시절7.2. 주변 반응7.3. 범행동기7.4. 구치소 생활7.5. 네티즌들의 분노7.6. 부산구치소 생활에 어려움
8.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9. 유사 사건10. 문서 출처

1. 개요[편집]

부산 또래 여성 살인 사건은 정유정(1999년생, 여성)이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인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사건이다

2. 사건[편집]

정유정(1999년생, 여성)이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2023년 5월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 집에서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

다음 날(5월 27일) 새벽 3시 15분 “여행용 가방을 든 젊은 여자 손님을 태웠는데, 풀숲으로 들어가 수상하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었다.

2023년 6월 8일 부산광역시경찰청은 신고한 택시기사에게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택시기사가 현재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어 표창장 지급은 취소됐다.

3. 범행동기[편집]

정유정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5월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실제로 살인해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4. 수사 및 재판[편집]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 기준 ||
수사
체포
2023년
5월 27일
긴급 체포
구속
2023년
5월 29일
피의자 구속(부산구치소)
신상공개
2023년
6월 1일
피의자 신상공개 결정
검찰
2023년
6월 2일
사건 검찰 송치
(부산지방검찰청)
재판
제1심
2023년
11월 24일
무기징역
(부산지법 형사 6부)
집행
형집행
대기중
대기중


정유정은 피해자를 살해한 후 자신의 집에 들러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다시 피해자의 집으로 갔으며, 마트에서 비닐봉투와 락스 등을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날 새벽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문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의 낙동강변에 내려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했으며, 피의자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되었다. 수사기관에서 휴대전화를 포렌식 확인한 결과 피의자가 '부산 시신 없는 살인', '범죄수사 프로그램' 등을 검색한 흔적,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소설도 다수 빌려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유정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5월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실제로 살인해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6월 1일 부산광역시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6월 4일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경찰과 함께 병원 응급실로 향했으나 꾀병이었고, 조사가 지연됐다.

범행 당일, 살인 후 시신을 담은 캐리어를 끌고 가는 CCTV 영상이 공개되었다.

경찰이 휴대폰 조사결과 정유정은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도, 친구 이름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6월 7일 정유정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사이코패스 지수 28점대를 기록했다. (연쇄살인범인 강호순보다 1점 높은 지수이다.)

정씨의 구속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한 검찰은 6월 21일까지 보강 수사를 벌인 뒤 정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검찰은 정유정이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및 취업 실패 등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고,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어우러져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5. 공판 준비기일[편집]

5.1. 첫번째[편집]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2023년 7월 14일, 부산지법 351호에서 열렸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공판준기일은 정식 재판이 아니기 때문에 피의자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데 정유정은 법정에 출석했다.

하지만 공판 진행동안에 판사와 검찰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하기만 했다.

정유정 측은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1일 오전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5.2. 두번째[편집]

정유정은 두번째 본인 공판기일에 출석해 "시신 유기는 인정하나 계획 된 범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유정의 두번째 공판기일은 2023년 8월 28일, 부산법원종합청사 345호 법정에서 열렸다.

정유정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현재 입장, 정신과 약 복용 사실, 피해자에 대한 사죄 및 반성 등의 내용을 담은 반성문을 6차례 작성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6. 공판[편집]

6.1. 첫번째[편집]

정유정은 두번째 공판기일을 마치고 재판에 넘겨져 2023년 9월 18일,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첫번째 정식 공판이 열렸다.

정유정은 첫번째 정식 공판에서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2023년 8월 28일에 열렸던 두번째 공판기일에서는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정유정의 동선, 범행대상 물색 방법, 범행 준비·실행 과정 등을 수사한 결과, 이번 범행이 단독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적 살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두번째 공판은 10월 16일 오전에 열린다.

7. 피의자 정보[편집]

정유정
Jeong You Jeong
파일:정유정 신상공개.png
출생
1999년 (23세~24세)
국적
파일:태극기.jpg 대한민국
거주지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신체
150cm
학력
경혜여자고등학교 (졸업)
가족
할아버지[3], 부모님
직업
무직

7.1. 학창시절[편집]

정유정은 경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는 어디 나왔는지 모른다. 정유정은 고등학교 시절 때 어떤 모습이었을까. 정유정의 고교동창들의 말을 들어본다.
커튼 뒤에 항상 가 있고 간식 먹을 때도 혼자 먹었어요

A씨(정유정 고교 동창)
말 없고 혼자 다니고 존재감 없는 애였어요. 친구도 없었고요.

B씨(정유정 고교 동창)
인사도 해도 받아주지도 않고 대답도 안했었어요.

C씨(정유정 고교 동창)

결국 정유정은 학창시절 친구도 없었고 말도 잘 안했었다.
타인과 소통도 안했었던 것 같다.

부모없이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 친구나 교우관계가 없었다.
그러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세상에 불만도 많았을듯 한다.

7.2. 주변 반응[편집]

정유정은 부모님이 바빠서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랐다. 정유정이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할아버지는 "내가 손녀를 잘못 키운 죄로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면서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정유정의 이웃주민은 "집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조금 내성적인지 한 번 왔다 갔다 하면 (방에) 들어가 버리고‥"라며, 이번 범행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7.3. 범행동기[편집]

정유정은 처음부터 해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살인사건을 다룬 방송 매체와 서적을 탐독하다 살인 호기심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살인 등 강력범죄 사건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과 서적 등에 심취했던 그가 살인 욕구를 느낀 끝에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파악했다.

휴대전화 감정(포렌식) 과정에서 그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 없는 살인’ 등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유정은 캐리어를 든 채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며 “완전범죄를 기도했지만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분명히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7.4. 구치소 생활[편집]

현재 부산구치소에서 수감중인 정유정은 다른 수용자와 분류된 채 독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자유시간과 운동시간에는 타 수용자와 같이 있지만 취침 및 식사시간에는 떨어져 혼자 지낸다.
정유정이 독거실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신상이 언론에 노출이 되었고 사건이 널리 알려져 일반 수용자와 같이 지내게 되면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정유정은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강호순(연쇄살인범)보다 1점 높은 28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안전 관리를 위해서 독거실에서 수감중이다.

정유정은 아직 미결수 신분이기 때문에 노역은 하지 않고 있다.
남은 시간에는 자신의 법적 방어권(재판 준비)을 준비하면서 생활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7.5. 네티즌들의 분노[편집]

정유정이 수감중인 부산구치소의 식단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식단표를 보면 소고기미역국이나 떡국, 버섯국 등 삼시세끼 국이 제공되며 소세지, 만두튀김, 카레 등의 반찬과 주말에는 빙과류 및 옥수수등의 간식도 제공된다.

식단표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사람 살인해놓고 밥이 들어가냐", "유족들은 슬픔 때문에 식사도 못하고 계실텐데 범죄자는 밥도 잘 먹는다", "나보다 잘먹고 잘살고 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정유정이 체포된 후 6일동안 유치장에서 전혀 불안과 걱정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생활했고 하루 세 번 배급되는 식사도 잘 챙겨 먹고, 잠도 잘잔 것으로 확인 돼 분노를 더했다.

7.6. 부산구치소 생활에 어려움[편집]

최근 교정본부가 밝힌 구치소 식단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는데, 식단은 잘 나오지만 정유정은 현재 부산구치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구치소는 현재 벽과 천장이 낡아 추위와 더위에 열악한 환경이고 보일러 설치도 어려워 온수공급도 안되는 상황이다.
정유정은 독거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정유정에게는 해당 사항은 없지만 취침 시 여유 공간도 부족해 부산구치소 수감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을만큼 구치소 환경이 열악하다.

그래서 현재 부산구치소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인데 부산시 강서구 대정동과 사상구 주례동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추후 입지선정위원회는 시민여론조사 등 각종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전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8. 택시기사 트라우마 호소[편집]

정유정을 최초 신고한 택시기사가 현재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발생, 정유정을 태운 택시기사는 정유정이 새벽시간 대 캐리어를 들고 풀숲으로 들어가 수상하다고 여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정유정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만약 택시기사가 신고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택시기사에게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으로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하려 했지만 현재 택시기사가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어 표창장 지급은 취소됐다.

대신 포상금을 비대면으로 지급할 계획인데 이것조차도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동료 택시기사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가 이번 사건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재 근무는 안나오고 있다. 자기 혼자 있고 싶다며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도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9. 유사 사건[편집]

2023년 7월 21일 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의 범인 조모씨(33)가 또래 여성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23)과 소름 끼치도록 닮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목적없는 삶 ▲동년배에 대한 분노 및 시기심 ▲동년배 동성 타깃 ▲과잉살상 ▲범행 후 태연성 등 정유정과 조씨의 범행 성격이 매우 유사하다는 게 요지였다.

한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은 2023년 7월 21일, 서울 신림역 4번 출구에서 가해자 조모씨(33)의 흉기난동으로 2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피해자 20대 남성의 유족은 "고인은 착하고 어른스러웠다."며 가해자 조모씨(33)의 엄벌을 촉구했다.

10. 문서 출처[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한 내용을 알립니다.
[1] 사망, 명문대 출신 여자 교사였다.[2] 토막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정의 두번째 공판일은 2023년 8월 21일에 열린다. 현재 정유정은 사선 변호사가 선임 되어 있는 상황이다.[3] 부모님이 바빠서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