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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상세3. 어원4.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아버지는 자식의 남성 부모이다.

2. 상세[편집]

아빠와 부친(父親)라고도 한다. 한국어에서 아버님은 시아버지 또는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높일 때 쓰고 미성숙한 나이에는 아빠라고 부르고 성인이 되면 아버지라고 부르고 철이 들면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높이는 말로는 선친이 함께 쓰이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땐 가친,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땐 춘부장과 같은 말이 쓰였지만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조부모가 손자의 아버지를 부를 때나 아버지가 스스로를 낮추어 부를 때 아비라고 하고, 아범은 원래 아비를 조금 높여 부르는 말이었지만 나이든 하인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였기에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아버지를 가장으로 부르기도 하나 이는 단순히 '집안의 어른'이란 뜻으로 아버지 자체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아버지는 생물학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자식과 직접 생물학적 관계가 있는 아버지를 친아버지, 생부라고 하고, 어머니가 사별이나 이혼 등의 이유로 다시 맞이한 남편은 의붓아버지, 계부, 새아버지와 같이 부른다.

가족관계가 아닌 사회적 의미에서 아버지가 쓰이기도 하는데 어떤 일을 처음 시작했거나 가장 발달시킨 사람에게 '~의 아버지'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한다. (예: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현대 사회에서 아버지의 역할 약화는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가 남자들에게 생계부양의 책임을 지는 가장으로서 아버지 역할을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3. 어원[편집]

현대 국어의 아빠는 중세 국어의 아바에서 온 것이다. 아바는 조선 이전 시기부터 오랫동안 아버지의 평칭으로 사용된 듯하나 정확한 연원을 알기 어렵다. 한편, 아버지는 아바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지"가 결합한 형태이다. 중세 국어에서는 아바지가 "아바니" 등과 함께 사용되었고, 이후 아바지만 쓰이게 되다가 아버지로 정착되었다.

4.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