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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②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1. 개요2. 상세3. 유족

1. 개요[편집]

원마운트 워터파크 여아 사망 사고는 2026년 7월 11일 피해자 A양이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물에 빠진 채 발견됐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후 다음 날인 7월 12일 사망사고이다.
파일:일산 워터파크 여아 사망 사고 피해자.jpg
사망한 A양 빈소 사진

2. 상세[편집]

2026년 7월 11일 오후 12시 15분 피해자 A양은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다음 날인 7월 12일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양 주변에는 동행했던 태권도장 인솔자나 워터파크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고가 난 파도풀은 키 120cm 미만 아동의 경우 보호자 없이 입장이 불가능한 구역이었으나, 부검 결과 A양의 키는 120cm가 채 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당일 인근 태권도장에서 주최한 단체 행사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당시 A양은 수심과 상관없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정상적으로 착용하고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린 파도풀의 특성상 사고 순간을 아무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는 태권도장 인솔 관장과 강사들이 동행했고 워터파크 자체 안전요원들도 배치되어 있었으나, 물에 빠진 A양을 처음 발견해 신고한 사람은 현장에 있던 일반 물놀이장 이용객이었다.

현장 안전 전문가들은 구명조끼를 입었더라도 파도풀처럼 물살이 강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는 아이가 중심을 잃고 뒤집히거나 다른 이용객과 부딪혀 물을 흡입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인파에 가려 안전요원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워 인솔자의 밀착 마크가 필수적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 관리 소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워터파크 직원과 태권도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 유족[편집]

피해자 A양의 어머니는 “웃으면서 워터파크 잘 다녀오겠다면서 이따 만나자고 한 아이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며 “겁도 많고 파도도 무서워하는 아이인데 사고는 파도풀에서 났고, 정작 보호를 받아야 할 곳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원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원래라면 아이의 고집을 이겨서 안 보냈을 텐데, 학원에서의 첫 행사이고 친구들과 가고 싶다는 말에 결국 보내게 됐다”며 “모든 게 내 죄책으로 생각이 난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딸을 향해 “물에 빠졌을 때 너무 무서웠지. 어른들이 지켜줬어야 했는데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라며 “이번 생에 우리 못했던 영화와 뮤지컬 관람, 놀이동산, 동물원 가기 등 다음 생에는 꼭 다 하자. 장난감 사고 싶다고 하면 엄마가 다 사줄게”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엄마는 우리 아가 억울한 거 풀어질 때까지 버텨보고 나중에 보러 갈게”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 소식을 듣고 며칠째 아이 생각이 났다”, “절대 부모님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라”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