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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혈액형]]
🩸 [[ABO식 혈액형|ABO식 혈액형의 종류

1. 개요2. 수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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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식 혈액형의 하나. 항체는 없고, A형 항원과 B형 항원을 모두 가지고 있다. A형-B형, A형-AB형, B형-AB형, AB형-AB형이 만나면 AB형 자녀들이 나온다. ABO식 혈액형을 결정하는 A, B, O 세 인자 중 A와 B 인자는 서로 동급이기 때문에 9번 염색체상에 위치한 우열관계가 없는 두 인자가 접합하면 양쪽이 모두 발현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적은 ABO식 혈액형이기도 하고 세계적으로도 인구가 적은 소수파 혈액형이다. 그나마 아시아 쪽에 가장 많이 분포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재료가 되는 A형과 B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 많기 때문에 AB형이 가장 많은(10~15%) 나라 중 하나다. 반면 미국이나 서유럽에서는 전체인구의 평균적으로 3~5%만이 AB형이다. 현존하는 ABO식 혈액형들 중에서도 가장 늦게 발견된 혈액형이라고 한다.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연구소가 란트슈타이너를 포함한 2명이 O형, A형이 3명, B형이 1명이고 우연히 AB형 연구원이 없어서 AB형 발견의 어려움에 한몫했다. A형(AA)과 B형(BB)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AB형으로 태어나며, A형(AO)과 B형(BO) 사이에서는 모든 혈액형의 자식이 나올 수 있다.

한편 2001년에 A형 아버지와 O형 어머니 사이에서 AB형 자녀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2015년 10월, B형 아버지와 B형 어머니 사이에서 B형도, O형도 아닌 AB형 딸이 나왔던 적이 있었다. 이 여성은 연구 결과 Cis-AB형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참고로 Cis-AB형은 희귀 혈액형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서 약 6%가 이 혈액형이다. Rh+와 Rh-로 나뉘어 분류하면 Rh+가 5%, Rh-이 1%다.

2. 수혈[편집]

АВ형 혈액형은 A형과 B형, O형의 혈액을 이론상 소량만 수혈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무조건 같은 혈액형끼리만 주고받는 것이 상식이다. 다른 혈액형 간의 전혈 수혈은 비상시에, 그것도 소량으로만 가능하다. 1회용 종이컵 용량이 약 190mL이고, 전혈기준 헌혈팩 한 팩이 보통 400mL이니 사실상 다른 혈액형 간의 수혈은 하지 말라는 얘기나 다름이 없다. 혈장의 경우에는 AB형은 다른 혈액형들과는 달리 항체가 없다. 혈액에 항원이 없고 혈장에 항체가 있는 O형에 대조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장을 수혈할때는 A형, B형, O형, AB형 환자에게 긴급상황시 AB형의 혈장이 우선으로 쓰인다. 때문에 병원에서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응집이나 용혈반응이 생길 확률이 적은 O형 적혈구제제, AB형 혈장과 혈소판제제를 준비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