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분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분류:분류에서 적절한 분류를 찾아 문서를 분류해주세요!
1. 개요[편집]
🅾️
ABO식 혈액형의 하나. A형 항원, B형 항원이 없고 각각 항원의 항체인 α(알파)와 β(베타)를 가진다. AB형은 O형과 반대이다. 따라서 O형은 혈액을 주는 것만 가능하고 AB는 받는 것만 가능하다.
원래 명칭은 C형이었는데 후에 O형으로 바뀌었다. 발표회장에서 C를 O로 잘못 읽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3] 항원이 없다는 뜻으로 O라고 바꾸었다는 설이 있다.
혈액형은 복대립 유전이므로 O형이 같은 O형과 만나는 경우, 혹은 이형접합자인(예시/ AO, BO) A형, B형과 만나는 경우, 혹은 둘 다 이형접합자인 A형-A형, A형-B형, B형-B형이 만나면 O형 자녀가 나올 수 있다. 한마디로 부모 중에 AB형이 없다면 O형 자녀들이 나올 수 있다. AB형이 공동 우성이니, 아무리 AO, BO, OO와 만난다고 하더라도 O형은 발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마찬가지로 둘 중 한 명이라도 동형접합이(예시/ AA, BB) 있다면 O형 자녀는 나올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흔한 혈액형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약 40%가 O형으로 그 중에 90%가 Rh+O형, 10%가 Rh-O형이다. 대신 국가, 지역별로 비율 편차가 심한 편.
ABO식 혈액형의 하나. A형 항원, B형 항원이 없고 각각 항원의 항체인 α(알파)와 β(베타)를 가진다. AB형은 O형과 반대이다. 따라서 O형은 혈액을 주는 것만 가능하고 AB는 받는 것만 가능하다.
원래 명칭은 C형이었는데 후에 O형으로 바뀌었다. 발표회장에서 C를 O로 잘못 읽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3] 항원이 없다는 뜻으로 O라고 바꾸었다는 설이 있다.
혈액형은 복대립 유전이므로 O형이 같은 O형과 만나는 경우, 혹은 이형접합자인(예시/ AO, BO) A형, B형과 만나는 경우, 혹은 둘 다 이형접합자인 A형-A형, A형-B형, B형-B형이 만나면 O형 자녀가 나올 수 있다. 한마디로 부모 중에 AB형이 없다면 O형 자녀들이 나올 수 있다. AB형이 공동 우성이니, 아무리 AO, BO, OO와 만난다고 하더라도 O형은 발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마찬가지로 둘 중 한 명이라도 동형접합이(예시/ AA, BB) 있다면 O형 자녀는 나올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흔한 혈액형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약 40%가 O형으로 그 중에 90%가 Rh+O형, 10%가 Rh-O형이다. 대신 국가, 지역별로 비율 편차가 심한 편.
2. 수혈[편집]
교과 과정에서는 O형이 A형과 B형, AB형에게 모두 혈액을 수혈할 수 있다고 배우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다는 얘기고 의료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한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당연히 다른 혈액형에게 수혈을 받는 건 이런 상황에서도 불가능.
- 200 ml 이하의 소량 수혈
- 환자의 혈액형을 확인할 수 없는 위급 시의 응급수혈
- 농축적혈구 수혈
기본적으로 피는 다른 혈액형끼리 섞으면 반드시 응집 현상이 발생한다. O형이 '수혈이 가능은 하다'고 하는 이유는 항원에 비해 항체는 그 숫자가 매우 적어 '혈액형이 다른 대량의 혈액(=신체)'에 'O형 혈액 일부'를 넣는 정도로는 응집반응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항원이 아예 없는 O형과 달리 다른 ABO식 혈액형들은 항원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량의 수혈로도 응집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소량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
하지만 대량으로 수혈을 할 경우 O형의 적은 항체로도 응집되는 혈액의 양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혈은 같은 혈액형 간에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혈액형을 확인할 시간이 없는 응급 상황 시에는 급한 대로 부작용이 적은 O형 혈액을 주로 수혈한다. 예로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 당시 오청성의 혈액형을 확인할 시간이 없어 성인 3명분의 O형 혈액을 수혈했다. 보통 외상센터에서는 혈액형을 확인할 시간이 없어 O형 혈액부터 수혈하고 보는 일이 많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렇게 했을 때 환자에겐 당연히 여러 부작용이 생기며, 위급상황에서는 부작용이고 뭐고 일단 사람부터 살리고 본 다음 부작용에 대한 치료는 나중에 따로 하는 것이다. 이 부작용을 해결하는 치료 과정도 쉬운 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혈액형을 아는 상황에서는 굳이 이렇게 하지 않는다. 대량 수혈의 경우엔 당연히 응집한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인위적으로 혈액을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O형 농축적혈구와 AB형 혈장을 Rh-형으로 깔맞춤해서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를 '만능혈액(Universal Blood)'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Rh- 숫자가 적기 때문에 이 정도로 최상급의 만능혈액은 희귀종이나 다름없으며, Rh+여도 AB형 자체가 숫자가 적기 때문에 이정도만 되어도 감지덕지인 수준이다. 따라서 여러모로 현실적인 이유로 부작용을 감내하고 Rh+ O형의 혈액을 응급수혈 시 많이 사용한다. O형 혈액을 때려박는 것이 덜 위험하긴 하지만 문제가 아예 없진 않기 때문에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부작용 체크나 최소한의 검사 요건 등 여러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O형 자체도 혈액이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일본의 도쿄의과치과대학연구팀이 대학병원에서 중상환자 901명 상대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O형의 경우 사망률이 28%, 다른 혈액형의 사망률 11%에 비해 대단히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구급차 실려온 O형 외상환자 사망률, 다른 혈액형보다 2배↑
이는 O형의 혈액에 혈소판을 응고시키는 단백질의 종류가 다른 혈액형에 비해 1종류 부족하여 대량출혈을 발생시키기 때문. 이처럼 대량출혈을 일으키기 쉬운데다가 O형 자체가 외상센터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쓰이는 혈액이다보니 O형은 수혈용 혈액의 수요가 다른 혈액형에 비해 대단히 높다. 인구로 따지면 전체 대한민국 인구의 27%나 되는 O형이 헌혈 장소에선 항상 혈액이 만성부족인 이유는 이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하지만 O형 혈액의 부족 이유는 이 이유만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앞서 서술했듯 O형 혈액은 소량 수혈이나 혈액형 불명의 응급 상황에서 사용되나, 이를 고려하더라도 O형 혈액은 항상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의학계에서도 O형 혈액의 만성 부족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꼽힌다. 여러 요인들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며, O형 혈액 부족의 이유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 O형 환자는 타 혈액형 환자에 비해 수혈량이 많다.
2. O형 혈액은 소량 수혈, 혈액형 불명의 환자에게 자주 수혈된다.
3. O형 혈액은 병원의 혈액 비축분으로 많이 사용되며,[12] 35일 4
4. 뒤 폐기되므로 폐기량이 많은 편이다.
5. 혈액형이 다른 이형 장기이식 수술에 많이 활용된다.
이런 이유로 일선 병원에서는 다른 혈액형은 몰라도 O형 혈액부터 우선적으로 쟁여놓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고, 거기에 다른 혈액형간 장기이식 또는 빈번한 교차수혈로 인해 O형 혈액의 수요는 더 늘고 있는 추세라 다른 혈액형보다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헌혈의 집에서 O형 혈액을 급구한다는 종이는 거의 상시로 붙어있을 정도.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A형 혈액이나 다른 혈액을 O형 혈액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반대로 혈장의 경우에는 O형은 항체가 있기 때문에 다른 혈액형 환자에게 수혈하면 안 된다. 때문에 혈장에 항체가 없는 AB형이 긴급상황 시 혈장 수혈에 우선적으로 쓰인다. 병원에서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응집이나 용혈반응이 생길 확률이 적은 O형 적혈구제제, AB형 혈장과 혈소판제제를 준비해 놓는다.
3. 기타[편집]
피터 다다모의 “혈액형에 따른 올바른 식사법(Eat Right 4 Your Type)”이라는 책에 따르면 O형의 최초 발원지는 아프리카이며 인류의 조상이 이 혈액형을 갖고 있었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피터 다다모는 인류학자, 유전학자가 아닌 대체의학자일 뿐으로 그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지극히 낮다고 볼 수 있다.
치매, 말라리아, 매독에 가장 강한 혈액형이며, 노로바이러스, 콜레라, 출혈에 가장 취약한 혈액형이다.[16][17] 더불어 각종 암과 성병에 가장 덜 민감한 혈액형이기도 하다. 다른 혈액형 대비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으나, 근거가 부족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률이 다른 혈액형보다 낮은 2/3 수준으로 드러났다. 다른 혈액형보다 50%나 높은 A형과는 대조적인 수치이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나 애니에선 주인공이 주로 O형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치매, 말라리아, 매독에 가장 강한 혈액형이며, 노로바이러스, 콜레라, 출혈에 가장 취약한 혈액형이다.[16][17] 더불어 각종 암과 성병에 가장 덜 민감한 혈액형이기도 하다. 다른 혈액형 대비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으나, 근거가 부족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률이 다른 혈액형보다 낮은 2/3 수준으로 드러났다. 다른 혈액형보다 50%나 높은 A형과는 대조적인 수치이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나 애니에선 주인공이 주로 O형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