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FIFA 월드컵은 축구 국제 기구인 국제 축구 연맹(FIFA)에 가맹한 축구 협회(연맹)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만 참가하는 국제 축구 대회이다. 일반적으로 월드컵 축구나 월드컵이라고도 한다.
2. 상세[편집]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1930년에 첫 대회가 열렸다. 1942년과 1946년 대회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하여 열리지 못했다. 대회는 예선 무대와 본선 무대 등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예선 무대는 본선에 진출할 32팀을 가려내기 위해 본선 보다 3년 일찍 시작한다. 현재 본선은 개최국 경기장에서 한 달 남짓 32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컵 결승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단일 스포츠 경기이다. 어림잡아 7억 1,510만 명이 2006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했다고 한다.
총 20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 8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우승 횟수가 많은 팀은 브라질로 총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이 네 번, 아르헨티나가 세 번, 그리고 초대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각각 두 차례씩, 잉글랜드와 스페인가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준우승만 3번(1974·1978·2010)했다.대한민국은 4위가 최고 기록이다.(2002)
가장 최근에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렸고,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2026 FIFA 월드컵은 캐나다/멕시코/미국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과 달리 월드컵은 단일 종목 대회다. 그리고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따라 한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지만, 월드컵은 한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며 대회 기간은 올림픽이 보통 2주 동안 열리는데 비해 월드컵은 약 한달 동안 진행된다.
총 20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 8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우승 횟수가 많은 팀은 브라질로 총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이 네 번, 아르헨티나가 세 번, 그리고 초대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각각 두 차례씩, 잉글랜드와 스페인가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준우승만 3번(1974·1978·2010)했다.대한민국은 4위가 최고 기록이다.(2002)
가장 최근에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렸고,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2026 FIFA 월드컵은 캐나다/멕시코/미국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과 달리 월드컵은 단일 종목 대회다. 그리고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따라 한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지만, 월드컵은 한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며 대회 기간은 올림픽이 보통 2주 동안 열리는데 비해 월드컵은 약 한달 동안 진행된다.
3. 개최국 선정[편집]
초창기 월드컵은 FIFA 평의회에서 개최될 국가를 배분하였다. 축구에서 두 중심축이었던 유럽과 남미 사이에는 배로 3주나 여행해야 했기 때문에 지역 선정은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첫 번째 월드컵은 단 4개의 유럽 팀만이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리고 다음 두 번의 월드컵은 모두 유럽에서 열렸다. 아메리카 대륙 사람들은 월드컵이 두 대륙 간에 순환개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중 두 번째로 유럽에서 개최되도록 결정이 났던 프랑스에서의 1938년 FIFA 월드컵은 논쟁거리였다. 그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이 대회에 불참하였다.
원래는 1942년에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인하여 월드컵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FIFA는 쥘 리메 컵이 나치 독일에 몰수당할 것을 걱정해야만 했다. 당시 FIFA 부회장이자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이었던 오토리노 바라시는 나치로부터 쥘 리메 컵을 몰수당하지 않기 위해 로마에서 몰래 자신의 집으로 쥘 리메 컵을 가져온 뒤 신발 상자에 넣고 이 상자를 침대 밑에 숨겼다. 전쟁으로 인하여 1950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될 때까지 월드컵은 개최되지 못하고 있었다.
1958년 FIFA 월드컵 이후에 FIFA는 미래의 대회 참가 거부나 논쟁을 피하고자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이 매번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형태를 취하도록 했으며 이것은 1998년 FIFA 월드컵까지 유지되었다.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이며 또한 2개국 이상이 공동 개최한 첫 대회이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아프리카 나라가 된다. 2014년 FIFA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개최되며 이는 1978년 FIFA 월드컵 이래로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리는 대회가 되며, 또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유럽과 남미에서만 개최되다가 그 이외의 지역의 월드컵 개최에 대해서도 신중한 논의가 된 끝에 1970년 FIFA 월드컵에 멕시코를 개최국으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 이외의 지역에서 월드컵 개최가 시작되었으며 1994년 FIFA 월드컵에는 미국이 개최를 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 이외의 대륙에서 월드컵을 개최하자는 논의가 진행되어 2002년 FIFA 월드컵에 아시아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개최를 하게 되었고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최하게 되었다.
개최국은 현재 FIFA 집행위원회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단기이양식 선거 방식 아래 행해진다. 개최 희망국은 FIFA로부터 유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요소와 준비단계에 대한 설명이 들어간 개최 협약(Hosting Agreement)을 받는다. 유치 후보국의 협회에서는 입후보 공식 확인을 위한 확인서를 받는다. 그 후에, FIFA는 해당 국가에 조사단을 파견하여 유치 조건을 만족하는지를 알아본 후 그 국가에 대한 보고서가 작성된다. 월드컵 대회를 개최할 국가를 누가 할지는 현재 해당 대회의 개최 6~7년 전에 결정된다.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 본선 대회는 대륙 간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해서 그 대륙에 속한 국가들만이 대회 유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 2006년 FIFA 월드컵 개최국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독일이 남아공을 이기고 개최하게 되면서 생긴 여러 논란으로 말미암아,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은 2018년 이후로는 폐기되며 그로 말미암아 이전 두 대회를 개최했던 대륙(아프리카, 남미)을 제외한[34] 2018년 FIFA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며 2022년 FIFA 월드컵은 서남아시아(중동) 지역의 카타르에서 개최된다.[35][36] 이렇게 된 데에는 2014년 대회 개최국 선정에서 벌어졌던 브라질의 단독 후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이유가 부분적으로 있다.
원래는 1942년에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인하여 월드컵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FIFA는 쥘 리메 컵이 나치 독일에 몰수당할 것을 걱정해야만 했다. 당시 FIFA 부회장이자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이었던 오토리노 바라시는 나치로부터 쥘 리메 컵을 몰수당하지 않기 위해 로마에서 몰래 자신의 집으로 쥘 리메 컵을 가져온 뒤 신발 상자에 넣고 이 상자를 침대 밑에 숨겼다. 전쟁으로 인하여 1950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될 때까지 월드컵은 개최되지 못하고 있었다.
1958년 FIFA 월드컵 이후에 FIFA는 미래의 대회 참가 거부나 논쟁을 피하고자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이 매번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형태를 취하도록 했으며 이것은 1998년 FIFA 월드컵까지 유지되었다.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FIFA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이며 또한 2개국 이상이 공동 개최한 첫 대회이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아프리카 나라가 된다. 2014년 FIFA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개최되며 이는 1978년 FIFA 월드컵 이래로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리는 대회가 되며, 또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유럽과 남미에서만 개최되다가 그 이외의 지역의 월드컵 개최에 대해서도 신중한 논의가 된 끝에 1970년 FIFA 월드컵에 멕시코를 개최국으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 이외의 지역에서 월드컵 개최가 시작되었으며 1994년 FIFA 월드컵에는 미국이 개최를 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 이외의 대륙에서 월드컵을 개최하자는 논의가 진행되어 2002년 FIFA 월드컵에 아시아인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개최를 하게 되었고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최하게 되었다.
개최국은 현재 FIFA 집행위원회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단기이양식 선거 방식 아래 행해진다. 개최 희망국은 FIFA로부터 유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요소와 준비단계에 대한 설명이 들어간 개최 협약(Hosting Agreement)을 받는다. 유치 후보국의 협회에서는 입후보 공식 확인을 위한 확인서를 받는다. 그 후에, FIFA는 해당 국가에 조사단을 파견하여 유치 조건을 만족하는지를 알아본 후 그 국가에 대한 보고서가 작성된다. 월드컵 대회를 개최할 국가를 누가 할지는 현재 해당 대회의 개최 6~7년 전에 결정된다.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 본선 대회는 대륙 간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해서 그 대륙에 속한 국가들만이 대회 유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 2006년 FIFA 월드컵 개최국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독일이 남아공을 이기고 개최하게 되면서 생긴 여러 논란으로 말미암아,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은 2018년 이후로는 폐기되며 그로 말미암아 이전 두 대회를 개최했던 대륙(아프리카, 남미)을 제외한[34] 2018년 FIFA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며 2022년 FIFA 월드컵은 서남아시아(중동) 지역의 카타르에서 개최된다.[35][36] 이렇게 된 데에는 2014년 대회 개최국 선정에서 벌어졌던 브라질의 단독 후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이유가 부분적으로 있다.
4. 조 편성[편집]
초창기 월드컵에서는 실력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조 편성을 했다. 그 결과 195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서독이 약체 팀들과만 경기해 우승한 반면 헝가리는 우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여야만 했다. 그리고 1986년 FIFA 월드컵에서는 두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1978년 FIFA 월드컵 우승국)와 이탈리아(1982년 FIFA 월드컵 우승국)가 같은 조에 묶여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인하여 각 조별로 톱시드 제도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과거 유럽과 미주지역 위주로 출전했던 월드컵에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출전하게 되자 대륙별로 분할하여 조 편성을 하게 되었다.
A조는 항상 개최국이 톱시드가 되었다. 2002년 월드컵 이전에는 디펜딩 챔피언이 A조 톱시드가 되었으며 개최국은 무작위로 조 편성을 받았으나 2006년 FIFA 월드컵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자동진출제도가 폐지되면서 개최국이 A조의 톱시드가 되었다. 2014년 FIFA 월드컵 이후부터는 순수히 FIFA 랭킹만으로 톱시드를 결정했다. 따라서 개최국이 1개국일 경우 FIFA 랭킹 1위부터 7위까지 톱시드가 된다.
A조는 항상 개최국이 톱시드가 되었다. 2002년 월드컵 이전에는 디펜딩 챔피언이 A조 톱시드가 되었으며 개최국은 무작위로 조 편성을 받았으나 2006년 FIFA 월드컵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자동진출제도가 폐지되면서 개최국이 A조의 톱시드가 되었다. 2014년 FIFA 월드컵 이후부터는 순수히 FIFA 랭킹만으로 톱시드를 결정했다. 따라서 개최국이 1개국일 경우 FIFA 랭킹 1위부터 7위까지 톱시드가 된다.
5. 예선[편집]
FIFA 월드컵 예선은 각국의 축구 대표팀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자격을 얻는 과정이다. FIFA 월드컵은 전 세계적인 행사이며 예선은 200여개의 FIFA 회원국들 중 32개국을 가리기 위해 실시된다.
예선은 6개의 FIFA 대륙 연맹(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별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대륙 연맹이 이를 관장한다. 매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FIFA는 대륙 연맹간의 실력차에 따라 각 대륙별로 참가팀 숫자를 배분한다. 월드컵의 개최국은 본선에 자동으로 출전한다. 다른 많은 스포츠들과는 다르게, 이전 월드컵 대회나 대륙 연맹별로 치러지는 선수권 대회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2006년 월드컵부터 지난 대회 우승 팀에 대한 자동 출전권이 폐지되었다.
예선은 6개의 FIFA 대륙 연맹(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별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대륙 연맹이 이를 관장한다. 매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FIFA는 대륙 연맹간의 실력차에 따라 각 대륙별로 참가팀 숫자를 배분한다. 월드컵의 개최국은 본선에 자동으로 출전한다. 다른 많은 스포츠들과는 다르게, 이전 월드컵 대회나 대륙 연맹별로 치러지는 선수권 대회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2006년 월드컵부터 지난 대회 우승 팀에 대한 자동 출전권이 폐지되었다.
6. 본선[편집]
최근의 월드컵 본선은 32개 팀이 한 달 동안 특정 개최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은 2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이 그것이다.
우선 조추첨은 대회 약 7개월 전에 배정된다.
먼저 본선 진출한 32개팀은 4개 팀씩 8개 조에 배정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32개팀 중 8개 팀이 시드를 우선 배정 받는데 여기서 개최국은 첫 번째 조 즉 A조에 먼저 배정한다. 나머지 7개 팀 중 1팀은 지난 월드컵 대회 우승국으로서, 개최국과 초반에 만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번째 조부터인 E조~H조 중 한자리에 배정시킨다. 물론 이 경우는 우승국이 예선대회를 통과했을 때의 상황이며, 우승국이 이번 월드컵 예선에 탈락한 경우 본선 진출한 최상위 1팀이 대신 배정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B조로 배정됨에 따라 규칙이 깨졌다.) 그 다음 상위 6개 팀은 비어있는 다른 조에 1자리씩 무작위로 배정 받는다. 이때 개최국을 제외한, 우선적으로 각 조에 배정된 이 7개 팀을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로만 구성된 톱시드라고 한다.
이 톱시드는 최근 FIFA 랭킹과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의 성적 전체를 기반으로 하여 배정한다. 단 이 톱시드는 피파 랭킹을 반영하여 선정되기 때문에 조추첨 이전에 실시된 월드컵 예선에서 각 대륙간의 예선 진행 중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걸쳐서 본선에 진출한 나라의 경우에는 지난대회 우승국이 아닌 이상 톱시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팀들은 다른 ‘팟’(pot)에 배정되며 이는 보통 지리적인 기준을 기초로 하고 각 항아리에 속한 팀들은 무작위로 8개 조에 추첨된다. 1998년부터는 특정 한 조에 유럽 팀들이 2팀을 초과하거나 그 외 대륙의 팀들이 1팀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각 조는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이에 따라 모든 팀이 적어도 3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각 조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각 팀 간의 공정성 유지 및 승부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각 조에서 상위 두 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승점은 조 안에서의 순위를 가르기 위해 사용된다. 1994년부터, 경기에 승리했을 때는 3점이 주어졌고 비겼을 때는 1점이 주어졌으며 패했을 때는 0점이 주어졌다. (이 이전까지 승리 시 승점은 2점이었다.) 만약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팀이 승점이 같다면, 동점 시 처리 방법이 사용된다. 처음은 골 득실 차로, 그 다음에는 총 득점으로, 그 다음에는 승자 승 결과로, 마지막으로는 추첨이 동원된다. (즉, 팀의 순위가 무작위로 결정된다.)[28] 일례로, 1990년 대회에서 F조는 잉글랜드가 이집트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네덜란드와 아일랜드가 3전 전무로 서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는데, 득점마저도 양팀이 2점으로 같고 승자승 원칙으로도 1-1 무승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되자 추첨을 통해 아일랜드가 2위로 16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위로 떨어진 네덜란드도 각조 3위팀 중 3위를 기록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본래 리그전은 각 경기마다 날짜를 다르게 정해서 시합하게 되어 있었으나 1982년 FIFA 월드컵 당시 알제리에게 패하고 알제리에 밀려 탈락할 위기에 놓인 서독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중에서 알제리와 칠레의 경기가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경기보다 하루 먼저 실시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알제리와 칠레전을 관람한 이후 그 경기 결과에 맞춰 오스트리아와 짜고 승부조작을 해서 그 조는 서독과 오스트리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러한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 FIFA측은 그 다음 월드컵인 1986년 FIFA 월드컵부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한해서만 두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2차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필요시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포함하여 단판제 경기를 치른다. 이 형태는 16강전부터 적용되며 각 조의 1위 팀은 다른 조의 2위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이 토너먼트의 경기방식은 이후 8강전, 준결승전, 3위 결정전, 결승전에도 이어진다.
우선 조추첨은 대회 약 7개월 전에 배정된다.
먼저 본선 진출한 32개팀은 4개 팀씩 8개 조에 배정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32개팀 중 8개 팀이 시드를 우선 배정 받는데 여기서 개최국은 첫 번째 조 즉 A조에 먼저 배정한다. 나머지 7개 팀 중 1팀은 지난 월드컵 대회 우승국으로서, 개최국과 초반에 만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번째 조부터인 E조~H조 중 한자리에 배정시킨다. 물론 이 경우는 우승국이 예선대회를 통과했을 때의 상황이며, 우승국이 이번 월드컵 예선에 탈락한 경우 본선 진출한 최상위 1팀이 대신 배정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B조로 배정됨에 따라 규칙이 깨졌다.) 그 다음 상위 6개 팀은 비어있는 다른 조에 1자리씩 무작위로 배정 받는다. 이때 개최국을 제외한, 우선적으로 각 조에 배정된 이 7개 팀을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로만 구성된 톱시드라고 한다.
이 톱시드는 최근 FIFA 랭킹과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의 성적 전체를 기반으로 하여 배정한다. 단 이 톱시드는 피파 랭킹을 반영하여 선정되기 때문에 조추첨 이전에 실시된 월드컵 예선에서 각 대륙간의 예선 진행 중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걸쳐서 본선에 진출한 나라의 경우에는 지난대회 우승국이 아닌 이상 톱시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팀들은 다른 ‘팟’(pot)에 배정되며 이는 보통 지리적인 기준을 기초로 하고 각 항아리에 속한 팀들은 무작위로 8개 조에 추첨된다. 1998년부터는 특정 한 조에 유럽 팀들이 2팀을 초과하거나 그 외 대륙의 팀들이 1팀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각 조는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이에 따라 모든 팀이 적어도 3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각 조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각 팀 간의 공정성 유지 및 승부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 각 조에서 상위 두 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승점은 조 안에서의 순위를 가르기 위해 사용된다. 1994년부터, 경기에 승리했을 때는 3점이 주어졌고 비겼을 때는 1점이 주어졌으며 패했을 때는 0점이 주어졌다. (이 이전까지 승리 시 승점은 2점이었다.) 만약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팀이 승점이 같다면, 동점 시 처리 방법이 사용된다. 처음은 골 득실 차로, 그 다음에는 총 득점으로, 그 다음에는 승자 승 결과로, 마지막으로는 추첨이 동원된다. (즉, 팀의 순위가 무작위로 결정된다.)[28] 일례로, 1990년 대회에서 F조는 잉글랜드가 이집트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네덜란드와 아일랜드가 3전 전무로 서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는데, 득점마저도 양팀이 2점으로 같고 승자승 원칙으로도 1-1 무승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게 되자 추첨을 통해 아일랜드가 2위로 16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3위로 떨어진 네덜란드도 각조 3위팀 중 3위를 기록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본래 리그전은 각 경기마다 날짜를 다르게 정해서 시합하게 되어 있었으나 1982년 FIFA 월드컵 당시 알제리에게 패하고 알제리에 밀려 탈락할 위기에 놓인 서독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중에서 알제리와 칠레의 경기가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경기보다 하루 먼저 실시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알제리와 칠레전을 관람한 이후 그 경기 결과에 맞춰 오스트리아와 짜고 승부조작을 해서 그 조는 서독과 오스트리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러한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 FIFA측은 그 다음 월드컵인 1986년 FIFA 월드컵부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한해서만 두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2차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필요시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포함하여 단판제 경기를 치른다. 이 형태는 16강전부터 적용되며 각 조의 1위 팀은 다른 조의 2위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이 토너먼트의 경기방식은 이후 8강전, 준결승전, 3위 결정전, 결승전에도 이어진다.
7. 트로피[편집]
1930년부터 1970년까지 쥘 리메 컵이 월드컵 우승 팀에 수여되었다. 원래 이것은 단순히 ‘월드컵(World Cup)’ 혹은 ‘쿠프 뒤 몽드(Coupe du Monde)’라고 불렸지만, 1946년에 월드컵 대회 창시자인 FIFA 회장 쥘 리메의 이름을 따 다시 트로피의 이름을 다시 지었다. 1970년에, 브라질이 FIFA 대회에서 3회 우승을 함으로써 그들이 영구 소유할 권한을 얻었다. 그러나 그 트로피는 1983년에 도난당했으며 이후 되찾지 못하고 절도범들에 의해 팔려 용해되어, 현재는 복제품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1970년 이후에 FIFA컵으로 알려진 새 트로피가 디자인되었다. 7개 국가에서 온 FIFA의 전문가들은 53개의 제출된 모델들을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실비오 가자니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새 트로피는 36센티미터 높이에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졌고 6.175kg의 무게를 지녔다. 기본 바탕에는 준보석의 공작석 2층을 포함했으며 반면에 트로피의 아랫부분은 1974년부터의 FIFA 월드컵 우승국과 조각된 연도를 새길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자니가의 트로피에 대한 묘사는 다음과 같았다.‘선은 기본으로부터 솟아, 나선 모양으로 오르며, 세계를 수용하려 뛰어오른다. 이 꼼꼼하고 역동적으로 조각된 몸매는 두 선수가 승리의 감동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 새 트로피의 원물은 FIFA의 소장품이며, 도난을 대비하여 23만 달러의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월드컵 우승 팀의 주장이 수여받고 나서 대표팀 감독하고 선수들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하는데, 그것은 도금한 모조품이다. 아르헨티나, 독일(서독), 이탈리아, 브라질이 두 번째 트로피를 두 번씩 소유한 바 있으며 프랑스가 한 차례씩 소유한 바가 있다. 이 트로피는 장식판에 우승 국가명이 모두 새겨질 2038년까지 존속되며, 그 이후에는 세 번째 트로피를 제작할 예정이다.
1970년 이후에 FIFA컵으로 알려진 새 트로피가 디자인되었다. 7개 국가에서 온 FIFA의 전문가들은 53개의 제출된 모델들을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실비오 가자니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새 트로피는 36센티미터 높이에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졌고 6.175kg의 무게를 지녔다. 기본 바탕에는 준보석의 공작석 2층을 포함했으며 반면에 트로피의 아랫부분은 1974년부터의 FIFA 월드컵 우승국과 조각된 연도를 새길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자니가의 트로피에 대한 묘사는 다음과 같았다.‘선은 기본으로부터 솟아, 나선 모양으로 오르며, 세계를 수용하려 뛰어오른다. 이 꼼꼼하고 역동적으로 조각된 몸매는 두 선수가 승리의 감동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 새 트로피의 원물은 FIFA의 소장품이며, 도난을 대비하여 23만 달러의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월드컵 우승 팀의 주장이 수여받고 나서 대표팀 감독하고 선수들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하는데, 그것은 도금한 모조품이다. 아르헨티나, 독일(서독), 이탈리아, 브라질이 두 번째 트로피를 두 번씩 소유한 바 있으며 프랑스가 한 차례씩 소유한 바가 있다. 이 트로피는 장식판에 우승 국가명이 모두 새겨질 2038년까지 존속되며, 그 이후에는 세 번째 트로피를 제작할 예정이다.
8. 수상[편집]
FIFA 월드컵 대회가 끝난 후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결정하는 상으로 다섯 종류가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골든볼 : 골든볼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2년 FIFA 월드컵에서 골든 볼이 신설되었다. 일부 인터넷 등지에서 도는 1982년 이전 시상은 피파에서 인정하는 공식 자료가 아니며, 출처가 불분명하다.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82년부터 수상자가 나와있다. 골든볼은 1982년에 제정되었다. 골든볼 뿐만 아니라 실버볼과 브론즈볼도 수여된다.
- 골든부트 : 골든부트는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골든부트 역시 실제 상으로 확립된 것은 1982년 FIFA 월드컵부터이며 처음 제정된 1982년부터 2006년 대회까지는 골든슈(Golden Shoe)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0년 대회부터 최다 득점왕에게는 골든 부트(Golden Boot)로 명칭이 바뀜과 동시에 두번째 최다 득점자에게는 실버부트와 3번째 최다 득점자에게는 브론즈부트가 새로 제정되었다. 또한, 2006년 FIFA 월드컵부터는 득점 수가 동률일 경우 어시스트가 많은 선수를 상위에 랭크시키고, 어시스트까지 동률일 경우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가 상위에 랭크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 골든글러브 : 골든글러브는 월드컵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4년 소련의 골키퍼 레프 야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야신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정되었으며 2010년에 상 이름이 골든 글러브로 공식 변경되었다.
- FIFA 영플레이어상 : FIFA 영플레이어상은 월드컵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21세 이하의 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6년 대회에서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Best Young Player Award)라는 명칭으로 제정되었다. 2014년 대회의 현대 영플레이어상 (Hyundai Young Player Award)을 거쳐 2018년 대회부터 FIFA 영플레이어상 (FIFA Young Player Award)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공식적으로 제정되기 전인 1958년 대회부터 1998년 대회까지의 수상자는 2006년 FIF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었다.
- FIFA 페어플레이 트로피 : FIFA 페어플레이 트로피는 월드컵 대회 동안 최고의 페어 플레이 기록을 세운 팀에게 수여한다. 1970년에 제정되었으며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에 한정하여 수여된다.
-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 2002년 대회때 맨 오브 더 매치 (Man of the Match)라는 이름으로 제정되었으며 2022년 대회부터 플레이어 오브 더매치 (Player of the Match)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최고의 골
최고의 인기팀: 최고 인기팀은 월드컵 대회 동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화제의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4년에 제정되어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었지만 2006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올스타팀: 올스타팀은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월드컵 대회별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한 팀이다. 2006년까지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취소선이 표시되어 있는 문단은 폐지된 상이다.
9. 2026 FIFA 월드컵[편집]
2026 FIFA 월드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10. 역대 기록[편집]
역대 FIFA 월드컵 기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