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楊世燦|Yang Sechan | |
출생 | 1981생 |
사망 | 2026년 10월 17일 (향년 44세)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
장지 | |
국적 | |
가족 | 배우자 딸 1명 |
직업 | 소방관 |
임용 | 2014년 소방사 임용 |
소속 |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 |
계급 | 소방위 |
추서 | 옥조근정훈장 |
1. 개요[편집]
김진석은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이다.
2. 상세[편집]
2026년 10월 16일 11년 차 소방관이었던 김진석 소방위는 오전 9시 퇴근을 앞두고 있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기 불과 20여 분 전인 오전 8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 소방위는 곧바로 소방차에 올라 현장으로 향했다.
선착대로 도착한 김 소방위 등 소방관 4명은 불이 난 건물 3층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불길이 급격히 번지면서 김 소방위와 동료 1명이 내부에 고립됐다. 동료는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김 소방위는 결혼 8년 차로, 2주 뒤 아내와 딸을 위해 조만간 새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 소방위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로 시작한 짧은 편지에서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썼다.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끝으로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2026년 10월 19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용철 소방청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회의원과 도의원, 동료 소방관 등 27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기렸다.
추 지사는 영결사에서 "오늘 우리는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한 분의 소중한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하던 동료를 잃은 소방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고인을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참다운 소방관"이라고 기렸다. 고인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여러 차례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부천시 원종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4층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추 지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웃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전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임을 다했던 모습은 소방관의 사명과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이 정작 자신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 아프다"며 "어떤 위로의 말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추 지사는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추 지사는 "유가족의 깊은 슬픔과 김진석 소방위님의 이름을 가슴속에 천근의 무게로 새기겠다"며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했다. 고인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었으며, 시민 조문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운영된다. 경기도는 고인의 국가유공자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선착대로 도착한 김 소방위 등 소방관 4명은 불이 난 건물 3층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불길이 급격히 번지면서 김 소방위와 동료 1명이 내부에 고립됐다. 동료는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김 소방위는 결혼 8년 차로, 2주 뒤 아내와 딸을 위해 조만간 새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 소방위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로 시작한 짧은 편지에서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썼다.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끝으로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2026년 10월 19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용철 소방청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회의원과 도의원, 동료 소방관 등 27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기렸다.
추 지사는 영결사에서 "오늘 우리는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한 분의 소중한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하던 동료를 잃은 소방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고인을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참다운 소방관"이라고 기렸다. 고인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여러 차례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부천시 원종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4층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추 지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웃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전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임을 다했던 모습은 소방관의 사명과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이 정작 자신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 아프다"며 "어떤 위로의 말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추 지사는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추 지사는 "유가족의 깊은 슬픔과 김진석 소방위님의 이름을 가슴속에 천근의 무게로 새기겠다"며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했다. 고인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었으며, 시민 조문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운영된다. 경기도는 고인의 국가유공자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3. 수상[편집]
- 2026년 1월 모범 소방공무원상
- 2026년 10월 옥조근정훈장 추서 및 순직 후 1계급 특별승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