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羅文姬 | Na Moonhee | |
출생 | 1941년 11월 30일 (82세) |
일본제국 점령하 중화민국 왕징웨이 정권 베이핑시 | |
국적 | |
신체 | 165cm | B형 |
학력 |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
가족 | |
직업 | 배우, 성우 |
소속사 |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
종교 | 불교 (법명 : 칠보화) |
1. 개요[편집]
나문희는 대한민국의 여배우이다.
2. 생애[편집]
중국 북경에서 출생하였으며 5세까지 그 곳에서 자랐다. 일가족은 해방이 되던 해에 한국으로 들어왔고, 지난날 한때 경기도 수원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데, 수원에서 나부잣집이라고 하면 모든 이가 알 정도로 부잣집 규수였다. 고모할머니는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이고 제부는 연기자 정승호이다.
1960년부터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61년 MBC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에 성우에서 탤런트로 전직했고, 1976년 국내 최초 옴니버스식 일일연속극 여고 동창생으로 드라마에 첫 출연하여 이후 엄마, 다방 마담, 술집 주인 등 남들이 꺼려하는 배역들을 도맡아 했다.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여러 작품 속에서 수많은 역을 소화해냈지만 오랜 기간 배우로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1995년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 사투리를 쓰는 억척스러운 할머니 역을 맡게 되었고, 동네 사는 이북 아주머니에게서 배운 이북 사투리 연기는 대한민국 시청자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극 중 그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으며 자신의 연기 인생 최초의 트로피인 KBS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작품으로 이듬해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과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2005)에서는 권위있는 CEO 역할, 장밋빛 인생 (2005)에서 고약한 시어머니 역할, 소문난 칠공주 (2006)에서 춤바람난 할머니로 변신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에서도 활약을 했는데, 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로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열혈남아 (2006)로 제7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제4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여우조연상, 제28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트로피를 휩쓸었다.
2006년 가족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2007년은 나문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이른바 ‘호박고구마’라고 불리는 분노 장면은 젊은 층에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패러디의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이후에도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2007)에서는 납치범을 쥐락펴락하는 권순분 여사 역, 하모니 (2010)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안은 최고령 수감자 김문옥 역, 육혈포 강도단 (2010)에서는 하와이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점거하는 은행 강도 김정자 역, 그리고 전국 관객수 865만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수상한 그녀 (2014)에서는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 역을 맡아 영화 흥행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김영옥, 신구, 김혜자, 고두심, 윤여정, 박원숙 등 연기파 노장 배우들과 공연하며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노년의 삶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고, 매 작품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배우 이제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017) 에선 구청에 잦은 민원 제기로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도깨비 할매'로 불리는 옥분 역을 맡아 열연하여, '위안부'라는 역사적으로 다소 민감한 소재를 나문희만의 방식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연말에 이어진 더 서울어워즈,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2017년을 빛낸 최고의 여자 배우로 재평가 받았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가슴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매 작품 관객을 사로잡는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 배우', 그리고 '국민 엄마' 배우 중 한 사람이자, 여배우들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1960년부터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61년 MBC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에 성우에서 탤런트로 전직했고, 1976년 국내 최초 옴니버스식 일일연속극 여고 동창생으로 드라마에 첫 출연하여 이후 엄마, 다방 마담, 술집 주인 등 남들이 꺼려하는 배역들을 도맡아 했다. 이후 1990년대 초반까지 여러 작품 속에서 수많은 역을 소화해냈지만 오랜 기간 배우로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1995년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 사투리를 쓰는 억척스러운 할머니 역을 맡게 되었고, 동네 사는 이북 아주머니에게서 배운 이북 사투리 연기는 대한민국 시청자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극 중 그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으며 자신의 연기 인생 최초의 트로피인 KBS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작품으로 이듬해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과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2005)에서는 권위있는 CEO 역할, 장밋빛 인생 (2005)에서 고약한 시어머니 역할, 소문난 칠공주 (2006)에서 춤바람난 할머니로 변신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에서도 활약을 했는데, 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로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열혈남아 (2006)로 제7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제4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여우조연상, 제28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트로피를 휩쓸었다.
2006년 가족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2007년은 나문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이른바 ‘호박고구마’라고 불리는 분노 장면은 젊은 층에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패러디의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이후에도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2007)에서는 납치범을 쥐락펴락하는 권순분 여사 역, 하모니 (2010)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안은 최고령 수감자 김문옥 역, 육혈포 강도단 (2010)에서는 하와이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점거하는 은행 강도 김정자 역, 그리고 전국 관객수 865만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수상한 그녀 (2014)에서는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 역을 맡아 영화 흥행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김영옥, 신구, 김혜자, 고두심, 윤여정, 박원숙 등 연기파 노장 배우들과 공연하며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노년의 삶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고, 매 작품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배우 이제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017) 에선 구청에 잦은 민원 제기로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도깨비 할매'로 불리는 옥분 역을 맡아 열연하여, '위안부'라는 역사적으로 다소 민감한 소재를 나문희만의 방식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연말에 이어진 더 서울어워즈,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2017년을 빛낸 최고의 여자 배우로 재평가 받았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가슴 깊은 울림을 끌어내는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매 작품 관객을 사로잡는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 배우', 그리고 '국민 엄마' 배우 중 한 사람이자, 여배우들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3. 작품활동[편집]
4. 수상[편집]
- 1973년 제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애독자인기상
- 1976년 MBC 연기대상 성우부문 최우수연기상
- 1983년 MBC 연기대상 TV부문 우수연기상 저 별은 나의 별
- 1995년 KBS 연기대상 대상 바람은 불어도
-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바람은 불어도
- 1996년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 《바람은 불어도》
- 2000년 MBC 연기대상 연기자부문 특별상 《엄마야 누나야》
- 2002년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부문 연기상 《그대는 이 세상》
- 2005년 제42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주먹이 운다》
- 2005년 제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주먹이 운다》
- 2006년 제7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열혈남아》
- 2007년 제4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열혈남아》
-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여우조연상 《열혈남아》
-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열혈남아》
-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최우수상 《거침없이 하이킥》
- 2010년 MBC 연기대상 공로상
- 2011년 제6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여자연기자상 《MBC 일요 드라마 극장 - 나야, 할머니》
- 2014년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영화인 대상 원로부문
- 2015년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수상한 그녀》
- 2017년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22회 소비자의 날 문화인부문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20회 국제엠네스티언론 특별상《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연기자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18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제6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시상식 대한민국 톱스타상 《아이 캔 스피크》
- 2017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아이 캔 스피크》
- 2018년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8년 제55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 2018년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원로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아이 캔 스피크》
- 2019년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원로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레슬러》, 《소공녀》
5. 여담[편집]
-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최초의 페미니스트이자 정치인 나혜석이 고모할머니다.
- 뮤지컬을 주로 활동하는 배우 정원영의 이모이기도 하다.
- 그동안 맡아왔던 배역들이나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의 영향으로 실제 성격도 괄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
- 2019년 7월 18일자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길 50살까지 에스컬레이터를 못 탔다고 한다. 그러다가 함께 백화점 쇼핑을 하러 간 김영옥 덕분에 공포증을 이겨내고 타게 되었다.
- 데뷔 61년 만에 채널S 진격의 할매를 통해 MC에 도전한다.
- KBS의 동네 한 바퀴 시즌2에서 022년 7월 23일 방영분부터 2023년 2월 25일 방영분까지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담당 성우로 출연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본업으로 활동했다.
- 틱톡커로 도전했는데 벌써 우산 제로투의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가 넘었다고 한다. 틱톡을 하길 잘했다고 한다. "틱톡을 왜 하냐면 그거 하려면 애들하고 만나는 거라 일주일에 한 번 준비해서 하는데 그게 또 재밌더라, 이걸 하길 잘했다 싶었다"라고 인터뷰 했다.
- 영웅에서 조마리아 역을 맡아, 아들 안중근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읽었다.
6.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1] 나문희는 유윤식과 1965년에 결혼하였지만 유윤식은 2023년 12월 19일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