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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대훈장
無窮花大勳章
Grand Order of Mugunghwa
파일:태극기.jpg
파일:대한민국 국장1.png
수상국가
국장
수상국가
근거법령
상훈법 제10조
첫 시상식
1949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
1. 개요2. 상세3. 역사4. 형태5. 무궁화대훈장 사진6.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무궁화대훈장은 대한민국의 최고 훈장이다.

2. 상세[편집]

〈상훈법〉 제10조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수여하며, 대통령의 배우자, 우방국 원수 및 그 배우자 또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안전보장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전직 우방국 원수 및 그 배우자에게도 수여할 수 있다.

3. 역사[편집]

무궁화대훈장은 1949년 8월 13일에 대통령령 제164호 〈무궁화대훈장령〉이 공포되면서 제정되었다. 제정 당시 무궁화대훈장은 단일 등급의 최고 훈장으로 대통령이 패용하며, 우방국 원수에게 수여할 수 있었다. 〈무궁화대훈장령〉은 1963년 12월 14일에 〈상훈법〉이 제정되면서 폐지되었다. 1967년에 법이 개정되어 대통령과 우방국 원수의 배우자가 수여 대상에 포함되었고,[3] 1973년에 법이 다시 개정되면서 전직 우방국 원수와 그 배우자도 수여 대상에 포함되었다.

최초의 무궁화대훈장은 1949년 8월 15일에 중앙청에서 거행된 건국공로자 표창식에서 제1대 대통령 이승만에게 수여되었다. 외국 원수에게 수여된 최초의 무궁화대훈장은 1964년 12월 8일에 서독 대통령 하인리히 뤼브케에게 수여되었다. 대한민국의 영부인에게는 대통령 박정희의 부인 육영수부터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였다.

제4대 대통령 윤보선부터 대통령 취임식에서 무궁화대훈장이 수여되었으며, 제13대 대통령 노태우부터 취임식에서 훈장을 패용하지 않았다.
역대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청와대에서 무궁화대훈장을 수여받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정권을 이양하는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수여를 의결하여 새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훈장을 받도록 한 것이다. 전두환 정부는 1988년 2월 24일에 개최된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제13대 대통령 당선자 노태우와 부인 김옥숙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의결하였다. 노태우 정부는 1993년 2월 11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제14대 대통령 당선자 김영삼과 부인 손명순에 대한 훈장 수여를 의결하였고, 김영삼은 취임식 직전인 2월 23일에 상도동 자택에서 총무처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달받았다. 김영삼 정부는 1998년 2월 17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제15대 대통령 당선자 김대중과 부인 이희호에 대한 훈장 수여를 의결하였고, 김대중은 취임식 당일 2월 25일에 청와대 접견실에서 총무처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달받고 취임식에 참석하였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은 취임식보다는 임기중 공과를 평가받아 퇴임과 함께 받는 것이 타당하다며 당선인 시절에 훈장을 사양하였고, 2008년 1월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퇴임 직전에 훈장을 수여받았다. 제17대 대통령 이명박도 취임 초에 세계 경제위기 상황 등을 거론하며 훈장을 사양하였다가 퇴임 직전인 2013년 2월 12일에 국무회의에서 훈장 수여를 의결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2013년 2월 19일에 개최된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에 대한 훈장 수여를 의결하였다.

2006년 국무회의에서 12·12 군사 반란과 5·18 민주화 운동 진압과 관련하여 유죄가 확정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과 노태우에 대한 각각 9건과 11건의 서훈 취소를 의결하였다. 하지만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 재임 자체를 부정하는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취소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4. 형태[편집]

무궁화대훈장은 목에 거는 경식훈장과 어깨에 걸치는 대수로 된 정장 및 부장, 금장으로 구성된다. 형태·치수·색채·재료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훈장이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되어 형태와 재료는 동일하지만 중량과 치수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2016년 1월에 〈상훈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훈장의 도형 및 제식에서 여성용을 별도로 구분하던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남·여 구분이 폐지되었다. 경식장과 정장, 부장은 각각 금·은·자수정·루비, 금장은 금·은·루비로 제작되며, 개당 제작비용만 5천만 원이 넘는다.

1949년 제정 당시 무궁화대훈장의 상징문양은 무궁화로 경식과 장으로 구성되었다가 1963년에 경식과 정장으로 수정되었다. 1967년에 도안이 전면 교체되어 상징문양은 금관으로 변경되었으며, 경식장, 홍색 대수로 된 정장, 부장, 금장으로 구성되었고, 여성용이 설치되었다. 1971년에 대수가 적색으로 변경되었으며, 1984년에 훈장의 크기가 확대되었다.

5. 무궁화대훈장 사진[편집]

파일:무궁화대훈장 사진.png

6.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