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정보 | ||||
출생 | 1929년 1월 16일 | |||
사망 | 2024년 3월 7일(향년 95세) | |||
묘소 | ||||
국적 | ||||
본관 | 밀양 손씨 | |||
학력 | 진영공립보통학교 (졸업) 마산여자중학교 (졸업) 마산고등여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학사) | |||
가족 | ||||
대통령 배우자 정보 | ||||
재임기간 | 제14대 대통령 배우자 | |||
1993년 2월 25일~1998년 2월 24일 | ||||
전임 | ||||
후임 | ||||
대통령 |
1. 개요[편집]
손명순은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배우자이다.
2. 생애[편집]
1929년 1월 16일(양력) 마산 (주)경향고무 사장인 손상호와 김근이, 손명순의 생모)의 장녀로 경상남도 김해군(현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에서 태어났다. 부친 손상호는 한때 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무공장을 운영하며 '마산재벌'로 불렸다. 두 여동생 신자와 말득이 태어났으나 일찍 사망했고, 생모 김근이도 1935년 사망했다. 부친 손상호는 이후 감덕순과 재혼했으며, 그의 부친과 계모 감덕순 사이에서 남동생 2명과 여동생 6명이 더 태어났다.
진영공립보통학교(현 진영대창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대창초등학교는 노무현 대통령과 배우자인 권양숙의 출신학교로도 알려져 있어, 이 학교는 대통령 및 대통령의 배우자 세 명을 배출한 것이 된다.
마산여자중학교와 마산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에 입학했고, 1951년 김영삼과 결혼하였다. 당시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이화여대는 재학생의 결혼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었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으로 첫 아이를 낳고도 졸업 때까지 결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결혼 후 2남 3녀를 낳았고, 오랫동안 야당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남편을 내조하였다.
군사 정권 시절 그의 남동생 손은배가 군사정권 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기도 했다.
남동생 손은배는 김영삼의 최측근이기도 했던 김동영 전 정무장관과 동국대학교 동창이었다. 그는 김영삼의 일가친척 중 당국으로부터 많이 핍박을 받았다 한다. 10월 유신 이후인 1974년 한때 강제로 교직을 사임했다가, 1980년 순위고사를 거쳐 다시 서울 인헌국민학교 복직하여 교단에 섰다. 그러나 남편인 김영삼에게 불평 불만 한번 나타내지 않고 그의 야당 활동을 후원하였다.
1983년 5월 18일 김영삼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주년 기념일에 전두환 정권에 대한 항의로 23일간의 단식투쟁을 했을 때 직접 간호하였다.
1992년 12월 18일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1993년 2월 24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손명순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배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통령 배우자 시절에는 청와대 수행원들 및 운전기사, 여성 직원들을 위한 식당이나 휴게실을 만들었다.
여성의 전통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내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영공립보통학교(현 진영대창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대창초등학교는 노무현 대통령과 배우자인 권양숙의 출신학교로도 알려져 있어, 이 학교는 대통령 및 대통령의 배우자 세 명을 배출한 것이 된다.
마산여자중학교와 마산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에 입학했고, 1951년 김영삼과 결혼하였다. 당시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이화여대는 재학생의 결혼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었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으로 첫 아이를 낳고도 졸업 때까지 결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결혼 후 2남 3녀를 낳았고, 오랫동안 야당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남편을 내조하였다.
군사 정권 시절 그의 남동생 손은배가 군사정권 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기도 했다.
남동생 손은배는 김영삼의 최측근이기도 했던 김동영 전 정무장관과 동국대학교 동창이었다. 그는 김영삼의 일가친척 중 당국으로부터 많이 핍박을 받았다 한다. 10월 유신 이후인 1974년 한때 강제로 교직을 사임했다가, 1980년 순위고사를 거쳐 다시 서울 인헌국민학교 복직하여 교단에 섰다. 그러나 남편인 김영삼에게 불평 불만 한번 나타내지 않고 그의 야당 활동을 후원하였다.
1983년 5월 18일 김영삼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주년 기념일에 전두환 정권에 대한 항의로 23일간의 단식투쟁을 했을 때 직접 간호하였다.
1992년 12월 18일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1993년 2월 24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손명순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배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통령 배우자 시절에는 청와대 수행원들 및 운전기사, 여성 직원들을 위한 식당이나 휴게실을 만들었다.
여성의 전통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내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