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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공화국
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
Federative Republic of Brazil
파일:브라질 국기.png
파일:브라질 국장.png
국기
국장
Ordem e progresso[1]
질서와 진보
국가 정보
국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독립
1825년 8월 29일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국기
언어
포르투갈어
면적
8억 5,157만 7천㏊ (5위) [2023년기준]
인구
2억 1,642만 2,446명 (7위) [2023년기준]
종교
기독교 81%
무종교 10%
기타 9%
상징
국가
브라질 국가
(포르투갈어 : Hino Nacional Brasileiro)
국화
카틀레야
국조
붉은배개똥지빠귀
정치
정치체제
공화제, 연방제, 대통령제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부통령
제라우두 아우키민
외교
UN
1945년 가입
국가 코드
076, BR, BRA
국제 전화
+55
여행 경보
전 지역 여행자제
1. 개요2. 역사
2.1. 명칭2.2. 독립2.3. 민정 이후
3. 영토4. 행정 구역5. 인문환경
5.1. 교통5.2. 주민5.3. 언어5.4. 종교5.5. 치안
6. 자연환경
6.1. 지형6.2. 기후
7. 정치
7.1. 정당7.2. 선거7.3. 정권
8. 스포츠9. 경제10. 문화11. 군사12. 외교13. 문서 출처

1. 개요[편집]

브라질 연방공화국은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이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면적이 넓고 인구도 2억 1천만 명이 넘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최대 도시는 상파울루이다. 26개의 주와 1개의 연방구로 이루어져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포르투갈어가 공식 언어인 유일한 국가이며, 세계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민족적 다양성이 가장 극대화된 나라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이민자들로 인하여 문화도 굉장히 풍부하다. 로마 가톨릭 신자의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2.1. 명칭[편집]

정식 명칭은 포르투갈어로 “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이며, 공식적인 영어 표기는 “Federative Republic of Brazil”이다. 포르투갈어로 "Brasil"라고 표기하지만, 영어로는“Brazil”라고 표기를 한다. 그러나 수도 브라질리아는 포르투갈어인 “Brasília”로 표기한다.

‘브라질’이라는 이름은 브라질나무에서 비롯하였다. 브라질나무는 붉은 색 염료로 쓰이는 나무로, ‘불타는 숯처럼 붉은 나무’라는 뜻의 ‘파우 브라질(pau-brasi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지역에서 브라질나무를 활발하게 수출하면서 유럽에서는 이 지역을 ‘브라질의 땅(Terra do Brasil)’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포르투갈인들이 '아라부탄'이라고 부르는 나무의 붉은 수액이 염료로서 귀중하게 취급되었기에 '브라지레(타오르는 불꽃 같은)'라고 형용했다. 이 브라지레가 현재의 국명 '브라질'의 유래가 되었다.

처음 1500년 포르투갈의 페드루 알바르스 카브랄이 상륙했을 때에는 남미 대륙 일부가 아니라 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베라크루즈 (진정한 십자가) 섬"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마누엘 1세 시대에 "산타크루스(성스러운 십자가)의 땅"으로 개명되었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브라질’이라는 이름을 선호했고, 16세기에 브라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2. 독립[편집]

반도 전쟁은 1807년 장 주노(Jean-Andoche Junot) 원수가 이끄는 프랑스군이 포르투갈을 침공하면서 발발하였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 왕가는 리스본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천도하였고, 이후 리우의 개발이 진행되었다. 1815년 리우데자네이로는 브라질과 포르투갈 및 알가브레 연합알가르베 연합 왕국]]의 수도로 결정되었다. 포르투갈 정부는 반다 오리엔탈의 호세 헤르바시오 아르티가스가 이끄는 연방 동맹과 전투를 통해 반다 오리엔탈을 지배하였으며, 정복한 지역에 시스플라티나 주(Cisplatina)를 설립했다. 1820년 포르투갈을 자유주의적인 입헌군주국으로 변혁하려는 혁명이 일어나자,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6세가 귀국을 요청했다. 1821년 포르투갈 왕궁은 리스본으로 귀환했지만, 섭정으로 잔류한 브라간사 왕가의 황태자 페드루를 죠제 보니파시오를 대표하는 브라질인 세력이 지지하여, 1822년 9월 7일에 페드루는 황제인 페드루 1세(재위 1823-1831)에 즉위하여 브라질 제국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2.3. 민정 이후[편집]

1985년에 민정 이양을 하고 문민 정권이 부활했지만, 탄크레두 네베스가 급사했기 때문에 부통령이었던 조제 사르네이가 대통령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확대로 인해 경제는 악화되었고, 사르네이 정권은 국내에서 큰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라울 알폰신 정권 하의 아르헨티나와의 관계가 이 시기에 크게 개선되었고, 오랫동안 계속된 양국의 적대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1990년 국가재건당 후보인 페르난두 콜로르 지 멜루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경제 문제에 대처하지 못해 수많은 부패와 각종 기행을 남기고, 1992년에 파면되었다. 부통령 이타마르 프랑쿠가 이어받은 후 1995년 브라질 사회민주당에서 취임한 페르난두 엔히크 카르도주 정권 하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는 같은 해 메르코수르(남미 공동 시장)를 발족했다.

2003년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계 경제의 호조를 바탕으로 경제를 회복하였다. 룰라는 두 번의 연임을 했고, 2010년 10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인 노동자당의 지우마 호세프 국무부 장관이 당선됐다. 지우마 호세프는 2011년 1월 1일 대통령에 취임하였고, 2014년 대선 때 재선의 성공하였으나, 2016년 5월 12일에 대통령의 직무 활동이 정지되었으며, 동년 8월 31일에 탄핵되었다. 이후 미셰우 테메르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좌파 정권에서 우파 정권으로 교체되었으나, 2018년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노동자당의 페르난두 아다지가 사회자유당의 자이르 보우소나루에게 패배하여 낙선을 하였고 이로써 브라질의 도널드 트럼프라고 불리는 극우 후보인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당선이 되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3. 영토[편집]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브라질은 7,491킬로미터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에콰도르와 칠레를 제외하고는 모든 남아메리카의 국가들과 국경을 접할 만큼 영토가 광대하여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47.3%를 덮고 있다.

4. 행정 구역[편집]

브라질은 26개의 주(포르투갈어: estados)와 1개의 연방구(포르투갈어: distrito federal)로 이루어져 있는 연방 국가이다. 최남단에 위치하였던 시스플라티나 주는 우루과이로 독립하였다.

5. 인문환경[편집]

5.1. 교통[편집]

브라질의 철도·도로의 대부분이 대서양 연안지대에 집중하고 있어, 내륙 지방은 교통의 장애가 되고 있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신수도 브라질리아의 건설과 병행하여 간선 도로망을 건설 확대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철도·도로가 발달되지 못했다. 브라질의 철도 총연장은 3만 3,484km이고 포장 도로는 131만 2,700km이다. 한편으로는 넓은 국토에 비해 철도와 도로가 부족하여 항공업의 발달을 촉구하여, 브라질에서는 항공이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아마존강과 그 지류는 내륙의 교통 소통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서는 남미, 북미, 유럽, 중동(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튀르키예), 아프리카(에티오피아) 등지와도 연결되어 있다.
  • 육상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동차가 일반인들에게 보급됨에 따라 고속도로망이 급속히 발달했다. 자동차 연료로 1970년대 후반부터 정부 주도하 알콜이 보급되고 있으며, 많은 자동차 제조 업체가 알코올 연료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알코올 연료 차량에 알콜을 넣을 수 있다. 최근에는 플렉스 연료 차량(휘발유와 알코올을 넣어도 움직이는 차)가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현재는 선진국에 비해 배기가스 규제가 덜해 수도, 도시를 중심으로 배기 가스에 의한 대기 오염이 심각 해지고 있어 정체와 함께 대기 오염의 완화를 목표로 다양한 대책들이 시도되고 있다.

현재 도로 총 연장 거리는 165만km이고,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약 85%가 도로 수송에 의존하고 있다.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 대도시 주변의 도로 및 간선 도로의 대부분이 포장 정비되어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동차 산업의 발달과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도로망의 정비에 중점을 둔 적도 있어,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망이 급속히 발달했다. 그러나 대기오염과 교통 체증 감소 등의 관점에서 최근에는 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도시의 지하철과 통근열차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상파울루 ~ 리우데자네이루 사이에 고속철도의 정비도 계획되고 있어, KTX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잦은 KTX 고장으로 인해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버스 : 고속도로의 발전과 함께 침대 시설과 화장실, 에어컨을 완비한 장거리 버스 노선이 나라 곳곳을 운행하여, 쉽고 저렴한 교통 수단으로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인접 국가들과의 장거리 정기 버스가 양국의 주요 도시 사이에서 운행되고 있다.

많은 도시에서 도시철도와 지하철 노선이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요 시내교통 수단으로 시내버스를 사용하는 상파울루를 비롯한 일부 대도시에서는 트롤리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버스는 외국 자본과 민족 자본 기업에 의해 브라질 자국 생산되며, 연접 버스와 이층 버스, 인도 쪽뿐만 아니라 운전석 쪽도 승객용 출입문을 설치한 버스 등 다양한 차종이 운행되고 있다. 또한 그 거의 대부분이 국외로 수출되고 있다.
  • 철도 : 항공기와 버스의 장거리 이동망이 예부터 갖추어져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도로망의 정비에 중점을 두었던 적도 있었다. 철도의 총 연장 거리는 2000년 기준으로 29,283km로 그 광대한 국토에 비해 적은 데다, 그 대부분이 해안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철도의 화물운송 점유율은 20%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도시 간을 연결하는 장거리 철도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의 철도망의 정비도 지연되었고,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대도시에서는 1970년대 이후 교통체증 해소와 에너지 절약,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의 해소 등의 목적으로 지하철과 교외 통근 전동차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많은 차량이 국산이 아니라 일본과 독일 등 철도 선진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5.2. 주민[편집]

브라질은 대표적인 다인종 국가로, 브라질 정부 통계에서 인종은 백인, 혼혈인(갈색인으로 분류하며 백인과 흑인의 혼혈이 다수임), 흑인, 황인, 브라질 원주민의 다섯 종류로 구분한다. 이러한 인종 구분은 혈통과 무관하게 본인의 진술에 의한다. 미국에서는 사람의 혈통을 기준으로 분류하므로, 흑인과 백인의 피가 섞여 있어도 일률적으로 흑인으로 보지만, 브라질에서는 이와 달리 단순히 사람의 피부색만을 보기 때문에 백인과 흑인의 혼혈이라도 피부색이 밝으면 백인으로 보며, 백인과 흑인의 혼혈을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백인은 포르투갈계와 기타 유럽계로 구분하나, 미국과 달리 이러한 통계를 별도로 내지는 않는다. 포르투갈계는 식민 시절부터 이주를 계속하였으며, 브라질이 독립한 뒤에도 상당히 많이 건너왔다. 독립 이후에는 포르투갈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이 건너왔는데,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들어왔으며, 그밖에 독일과 폴란드에서 온 사람도 많으나, 여러 세대가 지나면서 이들 여러 계통의 백인의 피가 섞인 자손이 많아지게 되었다. 레바논과 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후손도 많은데, 이들도 피부색에 따라 주로 백인으로 구분하고 있다.

흑인은 식민지 시절 들어온 노예의 후손이 다수이다. 혼혈인은 흑인과 백인, 기타 여러 인종의 혼혈이다. 황인은 일본에서 건너온 이주민의 후손이 다수이며, 그밖에 중국계와 한국계도 있다.

선주민인 인디오는 원주민으로 구분하고 있다. 2005년 정부 통계에 따르면, 백인이 약 50%, 흑인이 약 6%, 혼혈인이 약 43%, 기타 1%로 되어 있다.

5.3. 언어[편집]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에스파냐어를 사용하는 주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는 달리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신대륙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이다. 영어 교육이 비교적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편이다. 주변에 에스파냐어를 쓰는 나라가 많으므로, 에스파냐어 사용도 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이탈리아어나 독일어가 사용되는 곳이 있다.

지역적인 차이가 크고, 빈부 격차도 심해서 교육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곳도 많아 문맹률이 높은 편이었으나, 최근 교육이 보급되고, 해방신학자들이 지배계급과 교회의 우민화에 대한 항의로 문맹이 심각했던 빈민거주지역에서 교육사업을 실시하면서 문맹률은 많이 낮아졌다.

5.4. 종교[편집]

국민의 약 65%가 가톨릭이고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건너오게 된 흑인들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토착 종교가 광범위하게 융합되어 있다. 국교는 없으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가톨릭 외의 개신교도도 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개신교의 신도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가톨릭 신자의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데, 성령운동을 강조하는 오순절교회가 가장 큰 교파이다. 이는 대부분 중남미 개신교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신교 목사들의 낮은 신학수준, 기독교 근본주의 성향을 가진 미국 개신교회의 물량공세식 선교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5.5. 치안[편집]

치안이 불안정한 국가이다. 브라질 경찰은 연방 경찰, 민경, 군경으로 나뉜다. 민경은 일반 범죄를 담당하고, 헌병은 강력 범죄를 담당한다.

브라질 헌법은 총 5개의 경찰 조직들(연방 경찰국, 연방 고속도로 경찰, 연방 철도 경찰, 헌병, 지구대)을 설립하여 자국의 높은 범죄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조직들 중 앞 3개는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으며, 뒤 2개는 주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 모든 경찰력들은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행정부의 관할이며, 입법부는 이에 관여할 수 없다. 브라질의 군부대인 국가공공안전군(National Public Security Force)도 만일의 소요 사태에 대비하여 전국에 투입될 준비를 항시 갖추고 있다. 브라질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총기 범죄와 살인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세계보건기구는 브라질에서 인구 10만명당 32명의 사람들이 살해당했다고 추정하였고, 이는 10만명당 10명인 세계 평균과 비교하여도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였다. 2018년에 브라질에서는 총 63,880명이 살해당했다. 다만 브라질은 지역별로도 범죄율이나 살인율이 천차만별이다. 상파울루는 2013년 기준으로 10만명당 10.8명이 사망한 것에 비하여, 알라고아스에서는 10만명당 64.7명이 살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브라질에는 범죄자가 많은 이유로 당연히 수감자들도 엄청나게 많으며,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수의 재소자들이 갇혀있다. 2014년 6월 기준 브라질에는 대략 70만 명의 수감자들이 있었으며, 1992년과 비교하여도 30000%나 폭증한 추세이다. 이같이 수감자들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결국 재소자들의 수가 감옥의 수용가능인원인 20만 명을 초과한지는 이미 오래이다.

6. 자연환경[편집]

브라질에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열대 우림들 중 하나인 아마존 열대우림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생태계가 자리하며 수많은 자연 자원들이 묻혀있어 발전 잠재 가능성도 더 크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열대 우림을 갖고 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이 열대 우림의 개발과 보존 요구 사이에서 갈등도 많이 일어난다. 1500년에 페드로 알바레스가 상륙하기 전까지 수많은 부족들이 브라질에 살고 있었다. 이후 포르투갈인들이 포르투갈 제국을 세워 브라질 지역을 통치하였고, 제국의 수도를 리스본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천도한 1808년까지 식민지로 지배하였다. 1815년에 브라질은 식민지의 지위에서 왕국으로 변모하였고, 1822년에는 브라질 제국을 선포하며 독립을 얻어냈다. 브라질 제국은 입헌군주정으로 의회를 갖춘 국가였으며, 1824년에 드디어 양원제 형식의 의회가 구성되었다. 1889년에는 군 쿠데타가 일어나며 브라질은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변화하였다. 권위주의적인 군부가 1964년에 집권하여 1985년까지 브라질을 지배하였고, 그 이후에는 민정이 들어서 민주주의 연방 공화국으로서 변모하였다. 해안 지역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하여 19세기 초에 포르투갈의 수도이기도 했던 남서부 해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960년에 중부 내륙의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옮겼다. 삼바와 카니발의 본고장이며, 축구 강국으로도 유명하다. 브라질은 그 방대한 역사와 문화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은행은 브라질은 신흥산업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가장 거대한 경제국들 중 하나로 분류한다. 명목 GDP로는 세계 9위이며, PPP로 환산할 시에는 8위의 순위를 차지한다. 엄청난 크기의 농지를 바탕으로, 지난 15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 떠올랐으며 막대한 양의 식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역강국이며, 가끔씩은 국제사회에서 중견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몇몇 분석가들은 브라질의 성장하는 경제와 인구에 기반하여, 브라질이 미래의 강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 분석하기도 한다. 브라질은 UN의 창립 국가이며, G20, BRICS, 메르코수르, 미주 기구,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일원이다.

6.1. 지형[편집]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최대의 국가로서 유역을 포함하면 8,514,876.6 km2에 달하며 남아메리카 대륙의 47.7%를 차지하고 있어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 남미에서 두 번째로 면적 큰 아르헨티나보다도 3배 이상 더 크다. 면적 상으로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에 속하며,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세 번 째로 큰 나라이다.[3] 브라질의 영토는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의 면적(약 808만 km2)보다 조금 더 크다.

브라질의 지형을 살펴보면 북부는 아마존강이 흐르는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 지대이며(아마존 분지), 이곳은 전 세계 산소의 25%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 개발로 인해 환경 파괴가 지속되고 있어 아마존강 유역의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중부에는 브라질 고원이 펼쳐져 있고 남부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최고봉은 베네수엘라와의 국경 근처 북부 기아나 고지의 피고 다 네블리나 산으로 해발 3,014m이다. 열대는 "Cerrado"라는 광대한 초원이 펼쳐져 있으며, 에마스 국립공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북동부는 해안에서 대서양림이 아르헨티나 일부 지방까지 펼쳐져 자주 가뭄에 시달려 왔다.

브라질은 넓은 국토답게 위도도 넓게 분포해 있는데 북쪽 끝의 위도는 북위 5°16'18.0"이고 남쪽 끝의 위도는 남위 33°45'02"에 해당한다. 극남과 극북의 직선거리는 약 4,400km로 전 세계를 통틀어 남북으로 가장 긴 나라이다. 그리고 국토가 넓은 나라답게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프랑스령 기아나, 수리남, 가이아나,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및 우루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즉, 에콰도르와 칠레를 제외한 남아메리카의 모든 나라와 국경을 접한다.

남서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와의 국경 부근에는 유명한 이구아수 폭포가 있고, 라플라타강 수계의 큰 강 파라나강이 흐른다. 다른 강으로는 네그로 강, 상프란시스쿠 강, 싱구 강, 마데이라 강과 타파조스 강이 있다. 또한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국경 부근은 세계 최대의 열대 습지인 판타나우 자연 보전 지역이 있다.

6.2. 기후[편집]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국토의 93%는 열대 지역에 속한다. 브라질의 기후는 북부의 열대 기후와 남회귀선이 지나는 상파울루 이남의 온대 기후로 나뉜다. 또한 열대 기후도 지역 특색에 따라 적도 기후, 열대, 스텝, 고지대성 열대, 그리고 아열대 기후로 나뉜다. 기온은 열대지역에서 연중 26도 이상 유지되며, 산타카타리나주 지방에는 겨울철(6 - 8월)에 눈이 내리기도 한다.

강우량은 대부분 지역이 연중 1,000에서 1,500mm이며 대부분 여름철인 9월부터 4월까지 내린다. 아마존 지역은 연중 2,000mm이상이며 벨렘 지역은 3,000mm까지 된다.

사계절 위도에 따라 계절이 다르지만, 일단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봄 : 9월 22일부터 12월 21일
  • 여름 : 12월 22일부터 3월 21일
  • 가을 : 3월 22일부터 6월 21일
  • 겨울 : 6월 22일부터 9월 21일

브라질 남부 세개 주는 브라질 고원에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팜파스(대평원)와 마이그레이션 지대가 되고, 전통적으로 목축업이 성행하여 가우슈도 존재한다. 남부는 코노 수르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한다.

7. 정치[편집]

브라질은 민주 연방공화정으로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통령은 국가수반이자 정부의 총책임자이며, 재선이 가능한 연임제로 임기는 4년이다. 대통령은 각 부의 장관들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입법부가 입법 기능과 더불어 법 제정과 관련된 문제들을 담당하며,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기에 하원격으로 브라질 대의원을, 상원격으로 브라질 연방상원을 두고 있다. 사법부는 입법부와 행정부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브라질은 2010년 민주주의 지수에 의하여 ‘민주국가’로 인정받았다. 브라질의 행정 구역은 크게 연방, 주, 연방구, 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연방은 5개의 기본원칙을 기반으로 하여 세워져 있는데, 크게 ‘주권, 시민권, 인간 존엄성, 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자유, 정치적 다원주의’로 나뉜다. 헌법에 규정되어 있듯이 삼권분립 제도를 체택하고 있으며, 권력도 남미의 타 국가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잘 분산되어 있는 편이다.

행정부와 입법부 요인들은 모두 국민들에 의한 직접 선출직이다. 판사들과 사법 관료들은 사법 시험을 통과한 후 임명된다. 브라질은 역사적으로 다당제와 비례대표제를 채택해왔다. 18세와 70세 사이의 국민들에게 투표는 의무이며, 16세와 18세 사이, 그리고 70세 이상의 국민들에게는 선택이다. 현재 브라질에는 여러 당들이 있는데, 그 중 노동자당, 브라질 사회민주당, 민주운동당, 민주당, 이 4개의 당이 가장 세력이 거대하다. 의회에는 총 15개의 정당들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정당을 바꾸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 때문에 정당들의 의석 수도 자주 바뀐다. 현재 브라질에는 40여개가 넘는 정당들이 있는데, 대체로 브라질의 정치 지형은 좌파 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포퓰리즘 정당들이 많이 득세하고 있다. 다만 정치적 스펙트럼이 때에 따라 많이 바뀌곤 하기 때문에 브라질의 정당들은 자신들의 스펙트럼에 대하여 불명확한 입장을 자주 취하므로 성향을 특정하여 이르기 쉽지 않다.

미국식 대통령제를 채택하였으며, 대한민국과는 달리 부통령이 존재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대통령은 강력한 권력을 행사한다. 브라질은 대통령제를 기반으로하여 대통령을 원수로 하는 연방공화제 국가이다. 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한 번에 한하여 재선이 인정되고 있다. 즉, 3선은 헌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대통령은 의회에서 탄핵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의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이다. 의회인 브라질 국민회의는 양원제로서 원로원(원로원 상수 81)과 대의원(대의원 상수 513)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행 헌법은 1988년 헌법이다. 동서 냉전시대인 1964년부터 1985년까지는 군사정권이었다. 군사정권 하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관료와 정치인, 경찰의 부조리와 부정부패가 큰 상태이다.

7.1. 정당[편집]

좌파 정당인 노동자당 (PT) 외에 여당과 연정을 구성했지만 前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의 퇴진으로 여당이 된 브라질민주운동당(PMDB)과 사회국민당(PPS) 등이 있다. 여당 수뇌부 사이에서 다른 당 의원의 매수, 불법 선거 모금으로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이 나온 이후, 여당의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극우 정당인 사회자유당(PSL)이 여당으로 변했다.

7.2. 선거[편집]

투표는 18세부터 70세까지의 읽고 쓸 수 있는 모든 국민에게 의무가 있다. (의무투표제) 원하면 16세 이상 18세 미만 또는 70세 이상 국민과 문맹 국민도 투표할 수 있다.

7.3. 정권[편집]

2003년 1월 룰라 정권이 출범했다. 원래 노동 조합의 지도자였던 룰라는 "기아 제로" 계획을 실시, 빈곤가정을 위한 식량 원조와 원조금 제도 등을 추진했다. 빈곤 가정의 생활 수준을 꾸준히 개선하여 경제 발전에 뒤쳐져 있던 내륙의 인프라 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외교 면에서는 남미 통합의 리더십도 발휘했다. 2006년 6월 24일에 룰라 대통령은 집권 여당 노동자당의 전국 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고, 10월 대선에서 빈곤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했다.

룰라 정권은 2014년 FIFA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라는 양대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여 성공 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2011년 1월 1일부터 룰라의 뒤를 이은 지우마 호세프 새 정부가 출범은 했으나, 2013년 3월 16일부터 2016년 5월 12일까지 촉발 된 반 정부 시위로 인하여 탄핵 위기에 처해 있으며, 2016년 8월 31일 탄핵되면서, 지우마 호세프 정권이 무너지고, 우파 정권으로 교체하였으나 브라질민주운동당 소속의 대통령인 미셰우 테메르 정권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결과로 인하여 미셰우 테메르를 비롯한 前 정권의 수뇌부들이 전부 감옥에 가게 생기면서 2018년 선거를 시작하였고 결선 투표 끝에 사회자유당의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당선이 되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8. 스포츠[편집]

축구와 배구, F1 등 모터 스포츠와 브라질 유술 같은 무술이 강하기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운동에 수많은 세계 챔피언이 있으며, 유명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스포츠 강국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는 축구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에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며, FIFA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하며 브라질을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올려놓았다. 브라질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들에는 그 외에도 배구, 농구, 무술 등이 있다. 브라질 배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FIVB 배구 월드리그, FIVB 월드 그랜드 챔피언컵, FIVB 남자 배구 챔피언십, 배구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자동차 경주에도 매우 실력이 좋은데, 브라질 선수들은 포뮬라 원에서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러 스포츠들은 브라질에서 유래한 것들이 많다. 비치 사커, 풋살, 풋볼리 등이 축구의 변형 게임으로 브라질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 브라질리안 주짓수, 발리 투도 등의 무술들이 유명하다. 브라질은 여러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들을 유치하였다. 1950년 FIFA 월드컵을 개최하였고, 최근에는 2014년 FIFA 월드컵과 2019년 코파 아메리카를 개최하였다. 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 그랜드 픽스를 열기도 한다. 상파울루는 1963년에 4회 팬아메리카 게임을 개최하였으며,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2007년에 15회 팬아메리카 게임을 개최하였다. 2009년 10월 2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6년 패럴림픽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남아메리카에서는 처음으로,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2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되었다. 또한 브라질은 1954년과 1963년에 각각 FIBA 농구 월드컵을 개최한 적도 있다. 1963년 농구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이 승리했다.

브라질은 체육 중에서도 축구가 가장 자리를 잡았는데 특히 축구를 단일종목으로 한 월드컵에서는 세계 최다인 5회를 우승하여 최강국으로 불리고 있다. 제1회 대회부터 본선에 연속 출전한 유일한 대표 국가이다. 또한 FIFA 랭킹 상위에 항상 위치하는 등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1950년 FIFA 월드컵을 개최한데 이어 2014년 FIFA 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게 2:1로 패하자 피파랭킹이 1위에서 3위로 떨어지고 만다.

클럽 선수권 대회 수준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 팀을 제치고 과거 인터콘티넨털컵에서 3번 우승한 상파울루 FC 외에 그레미우 등 세계 유수의 강호들이 있다.

축구 선수들도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와 레오, 마리오 자갈루, 가린샤, 펠레, 토스탕, 지쿠, 소크라치스, 호마리우, 카푸,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네이마르 등 축구 역사에 남을 많은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자타가 인정하는 축구 강국이다.

9. 경제[편집]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문화[편집]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문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군사[편집]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외교[편집]

  • 대한민국 : 브라질은 1959년 일찍이 대한민국과 수교한 나라로, 1963년 무역, 이민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브라질 한국 교민들과 한국의 여러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진출해 있다. 북한과는 2001년에 수교해 각국에 상주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현재 브라질 선수들 중에는 K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있으며 한국의 축구 선수들도 브라질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한국 교민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다. 브라질과 한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없으며, 대체로 로스앤젤레스 (LA)를 경유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경유해서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가지 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에서만 운항한다.
  • 파라과이 : 파라과이와의 관계는 삼국동맹전쟁으로 관계가 다소 소원해졌으나, 오늘날에는 통상적인 무역관계를 이어가고는 있다.
  • 쿠바 : 쿠바와의 외교 관계는 대체적으로 좋지 않지만, 1964년 쿠바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계기로 군사 정권상 단절되었다가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1986년에 재개되었지만 현재도 예나 지금이나 악감정이 있다.
  • 스페인 : 스페인의 경우 이베로아메리카 국가 기구의 같은 회원국으로, 포르투갈과 같은 문화적인 영향을 지대하게 미친 것으로 나와 있어, 1494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양국 정부가 남미 식민지 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오선 370리그를 기준으로 설정시키는 협약인 토르데시야스 조약이 체결되었던 과정상 스페인과 브라질은 관계가 쿠바 못지 않은 악감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 앙골라 : 앙골라는 1975년 브라질과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맺었다. 앙골라의 독립을 최초로 승인받은 중남미 국가이기도 하며, 포르투갈의 식민 사회로 지배를 받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TAAG 앙골라 항공도 양국간 항공 노선도 운항중에 있다.
  • 그 밖의 대외 관계 : 포르투갈은 브라질을 식민지배하였던 나라로, 같이 동군 연합을 이룬적이 있었다.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는 우루과이 독립 전쟁으로 상호간에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하였으나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였다. 우루과이와의 관계는 당시 브라질이 식민 점령을 한 역사가 있어 관계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에 오늘날에는 다소 회복되어 가는 관계이다. 다만, 일본과의 관계는 유대 관계는 어느 정도에 걸쳐 존재하지만 일본 내에서의 브라질인이나 자국계 브라질인에 대해 차별을 받는 등 각종 반감들도 역시 스페인, 쿠바 등과 비슷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 상세 사항은 브라질-일본 관계 문서를 참고하라. 중국의 경우 미중 무역 갈등을 의식하여 브라질의 대중 무역 의존도가 갈수록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의 여파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점이 생긴 것으로 보이게 된다.

13. 문서 출처[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한 내용을 알립니다.
[1] 이 표어는 브라질 국기에도 쓰여있다.[2023년기준]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