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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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 | |||
발생 국가 | |||
발생일 | 2015년 2월 25일 (+3558일, 9주기) | ||
발생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387-5 | ||
피의자 | 강모 씨(50세·남) | ||
인명 피해 | 사망 | 3명 | |
부상 | 0명 |
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범인은 엽총을 들고 편의점에 침입해 여주인의 동거남 1명[2]과 여주인의 아버지,오빠(부자지간) 2명[3]을 살해하였다. 범인은 사건 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용의자는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50세 강 모씨[4]이며,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에서 불과 백여 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주차된 채로 발견되었다.[5] 이후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1.5km 떨어진 금암삼거리 앞 금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었다. 용의자가 사망해 취조가 불가능해졌고 용의자가 사고가 난 편의점의 여주인과 전 동거남이었다는 점을 들어 경찰은 일단 여자 문제로 벌어진 치정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용의자는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50세 강 모씨[4]이며,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에서 불과 백여 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주차된 채로 발견되었다.[5] 이후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1.5km 떨어진 금암삼거리 앞 금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었다. 용의자가 사망해 취조가 불가능해졌고 용의자가 사고가 난 편의점의 여주인과 전 동거남이었다는 점을 들어 경찰은 일단 여자 문제로 벌어진 치정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3. 사건 경과[편집]
용의자 강 모씨(50, 수원 영통 거주)는 동거녀 김 모씨(48)와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5년 2월을 기준으로 1년 6개월 전(2013년 8월)에 헤어졌다. 헤어지던 과정에 재산 문제[6]를 두고 갈등이 있었다.
강 모씨는 2015년 2월 25일 오전 6시 40분경에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지구대에서 영치 중에던 엽총 2점을 발견. 경찰에 따르면 총기 불출 당시 그의 복장은 수렵복 차림이었고 불출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 강 모씨는 2014년 7월에 거주하던 수원시의 수원경찰서에서 총기를 허가받았고 수원의 경찰서에서 보관하다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2월 23일에 공주의 신관지구대로 옮겼다. 총기 2정은 이탈리아재와 미국제였다.
총기를 불출한 강 모씨는 자차인 현대 싼타모를 타고 세종시로 이동했다. 그리고 전 애인인 김 모씨의 집 근처로 가 대기하다가 같은 날 8시에 직장으로 출근하려고 차를 타려던 김 모씨의 오빠 김 모씨(52)를 총으로 살해했다.[7] 그리고 옆 김 모씨의 아버지 댁으로 들어가서 식사 중이던 김 모씨(74)[8]를 총으로 쏘아 살해했다. 같이 밥을 먹던 김씨의 지인 진모(여.72)씨는 쏘지 않았다. 그후 강 모씨는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국영상대학교 앞에 위치한 GS25로 이동해 근무 중이던 김모씨의 동거남 송 모씨(52)[9]에게도 총을 쏘아 살해하고 편의점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세 사람을 살해한 후 강 모씨는 현대 싼타모를 타고 도주하다가 10시 6분에 금강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시체로 발견되었다. 스스로 총을 쏘고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강 모씨 본인이 총을 1정 갖고 있던 상태였고 나머지 총 1정과 총알 32발은 싼타모 차량 내에서 발견되었다.
강 모씨의 예전 동거녀인 김 모씨는 평택시에서 세종시로 이동하던 중이어서 범행 당시에 해당 장소에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편의점 명의를 둔 김 모씨의 아버지와 근처 직장에 다니던 김 모씨의 오빠, 김모씨의 현 동거남인 송 모씨만을 조준 살해하고 다른 가족은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강 모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볼 수 있다. 용의자의 사망으로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였고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의 총기관리관 1인이 500정이 넘는 총기를 관리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총기 관리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경찰의 현행 총기관리 능력과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므로[10] 이러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총기 자체에 GPS를 붙여서 실시간으로 감시한다거나 하는 체제로 법이 개정되거나 만들어질 필요가 있고, 이래도 작정한 사람이 벌이는 총기범죄를 막기는 어렵다.
거기에 사건 후 이틀 만에 또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기 관리 실태에 대해 비상이 걸렸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은 내부가 철거되고 일부 보수되었지만 2018년 기준으로 불에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던 등 사건의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사건 이후에도 특별한 철거작업 없이 방치되는 중이다. 사실 딱히 특별히 해를 끼치는 건물도 아니고[11] 현재 소유주도 없어 그냥 방치되는 분위기다. 기사 보기
강 모씨는 2015년 2월 25일 오전 6시 40분경에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지구대에서 영치 중에던 엽총 2점을 발견. 경찰에 따르면 총기 불출 당시 그의 복장은 수렵복 차림이었고 불출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 강 모씨는 2014년 7월에 거주하던 수원시의 수원경찰서에서 총기를 허가받았고 수원의 경찰서에서 보관하다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2월 23일에 공주의 신관지구대로 옮겼다. 총기 2정은 이탈리아재와 미국제였다.
총기를 불출한 강 모씨는 자차인 현대 싼타모를 타고 세종시로 이동했다. 그리고 전 애인인 김 모씨의 집 근처로 가 대기하다가 같은 날 8시에 직장으로 출근하려고 차를 타려던 김 모씨의 오빠 김 모씨(52)를 총으로 살해했다.[7] 그리고 옆 김 모씨의 아버지 댁으로 들어가서 식사 중이던 김 모씨(74)[8]를 총으로 쏘아 살해했다. 같이 밥을 먹던 김씨의 지인 진모(여.72)씨는 쏘지 않았다. 그후 강 모씨는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국영상대학교 앞에 위치한 GS25로 이동해 근무 중이던 김모씨의 동거남 송 모씨(52)[9]에게도 총을 쏘아 살해하고 편의점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세 사람을 살해한 후 강 모씨는 현대 싼타모를 타고 도주하다가 10시 6분에 금강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시체로 발견되었다. 스스로 총을 쏘고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강 모씨 본인이 총을 1정 갖고 있던 상태였고 나머지 총 1정과 총알 32발은 싼타모 차량 내에서 발견되었다.
강 모씨의 예전 동거녀인 김 모씨는 평택시에서 세종시로 이동하던 중이어서 범행 당시에 해당 장소에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편의점 명의를 둔 김 모씨의 아버지와 근처 직장에 다니던 김 모씨의 오빠, 김모씨의 현 동거남인 송 모씨만을 조준 살해하고 다른 가족은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강 모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볼 수 있다. 용의자의 사망으로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였고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의 총기관리관 1인이 500정이 넘는 총기를 관리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총기 관리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경찰의 현행 총기관리 능력과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므로[10] 이러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총기 자체에 GPS를 붙여서 실시간으로 감시한다거나 하는 체제로 법이 개정되거나 만들어질 필요가 있고, 이래도 작정한 사람이 벌이는 총기범죄를 막기는 어렵다.
거기에 사건 후 이틀 만에 또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기 관리 실태에 대해 비상이 걸렸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은 내부가 철거되고 일부 보수되었지만 2018년 기준으로 불에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던 등 사건의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사건 이후에도 특별한 철거작업 없이 방치되는 중이다. 사실 딱히 특별히 해를 끼치는 건물도 아니고[11] 현재 소유주도 없어 그냥 방치되는 분위기다. 기사 보기
4. 여담[편집]
- 이 날 신입생 OT 일정이 잡혀 있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범인 검거 이전까지 일정을 늦추려 했다고 한다. 임시 등교일이던 새롬중학교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임시 등교를 취소하였다. 또한 이 편의점의 뒤편에 장기간 방치된 폐건물이 한 동 있다.
- 편의점 여주인의 김모씨의 직계 가족들 모두 근처에 살고 있었다.
- 여주인의 오빠는 두명이며, 가해자 강 모씨가 둘째 오빠를 살해하고, 바로 옆에 살고 있던 첫째 오빠집으로 들어가 첫째 오빠를 찾았지만, 늦잠을 자다가 피해를 면했다고 한다.
[1] 여담이지만 영상대학교 바로 밑에 있던 편의점과 위치가 혼동되어 화재 진압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사건 이후 영상대 앞 GS25는 미니스톱/한국|미니스톱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20년 이후 CU로 변경 되었다[2] 차량 내에서 시신 발견[3] 동거녀의 오빠는 근처 건물 앞 차안, 아버지는 윗집에서 발견[4] 경찰은 강모라고 하지만 이웃 주민들은 황모씨라고 증언[5] 거의 모든 언론에서 차량이 공주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현장 영상을 바탕으로 확인되는 발견지는 공주 방향으로 100미터 앞에 있는 노래방이다.차량 발견지 로드뷰[6] 편의점 지분 문제.[7] 차량에는 오빠 김 모씨의 아들도 있었으나 쏘지 않은 걸로 보아 특정인만을 조준해 쏘았다고 추측 가능하다. 당일 오전에 나온 기사에는 아들이 총을 맞았다고 오보된 경우도 있었다.[8] 즉 자신의 사실상 전 장인.[9] 초반에는 편의점에 있던 손님으로 알려지기도 했다.[10] 어차피 경찰서에 영치된 총기를 가져오는 순간 총기 소유자는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고 누구든 쏠 수 있으며, 계획범죄자가 은밀히 가방에 총기를 숨겨서 범행 예정장소로 이동하면 총기살인을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11] 물론 건물이 불에 탄 만큼 보기 좋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