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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新韓銀行 | SHINHAN BANK
파일:신한은행 로고.png
법인명
주식회사 신한은행
영문명
SHINHAN BANK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
설립일
1982년 7월 7일 (42주년)
국가
설립자
이희건
업종명
국내 은행
기업 규모
전신
신한은행[1]
조흥은행[2]
동화은행[3]
은행장
정상혁
본사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20
1. 개요2. 상세3. 주요 사업4.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주식회사 신한은행은 대한민국의 은행이자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1982년 7월 7일 대한민국 최초의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시중은행이다.

2. 상세[편집]

1998년에는 동화은행을, 2006년에는 조흥은행을 인수합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총자산 552.6조원, 총자본 29.2조원이며, 20개국 16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14,117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은행이다. 주요 업무는 예금, 대출, 외환, 투자 등의 각종 금융 서비스이다.

신한은행은 조국의 금융산업 선진화를 바라던 재일동포들의 애국심과 금융보국 정신을 바탕으로 1982년 7월 7일 설립되었다.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모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재일동포들은 열악한 금융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1973년 이희견 회장을 중심으로 ‘교민은행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은행업 진출을 타진한다. 1981년 10월 한국은행이 은행 설립을 위한 내인가 신청서를 승인함에 따라 교민은행 설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한민국 금융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은행 이름을 ‘신한’으로 정하고, 9개월여 간의 준비기간 끝에 1982년 7월 7일 첫 영업을 개시한다.

창업 당시 신한은행은 자본금 250억원, 지점 3개, 직원 279명의 작은 은행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 민간자본 은행 탄생 소식에 창업 당일 본점 영업부에 내점한 고객 수는 1만 7,520명에 이르렀고, 신규로 가입한 예금 좌수 및 예금 계수는 총 5,017좌에 357억 4800만원으로 한국 금융 사상 초유의 실적이었다. 이후 신한은행은 은행 설립 4년 4개월 만에 수신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다.

원스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지향한 신한은행은 1985년 6월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방안 발표에 맞춰 1985년 6월 19일 동화증권을 인수, 8월 사명을 신한증권㈜로 변경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1987년 3월 11일에는 ㈜신한종합연구소, 1990년 1월 4일에는 신한생명보험㈜를 설립했다. 이어서 1991년 5월 27일에는 신한리스를 설립하였고 1996년 8월 30일에는 신한투자신탁운용㈜의 영업을 개시했다.

1990년대 신한은행은 금융 자율화라는 변화에 대응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개인 및 가계금융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혁명을 추진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객만족(CS)개념을 도입해 한국 금융의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무인점포인 365일 바로바로코너를 설치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그 결과 1994년 3월 총 수신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6년 6월 20조원 돌파에도 성공했다. 이렇게 신한은행은 출범 이후 14년 동안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형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추진한 리테일 혁명은 IMF 외환위기에서 빛을 발했다. 부실여신으로 다른 은행들의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1997년, 홀로 53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함으로써 정부와 IMF, 고객들로부터 믿음직한 우량은행으로 인정을 받았다. 1998년 7월에는 부실로 인해 합병 대상 은행이 된 동화은행을 인수하게 된다. 1991년 8월 대한민국 최초 PC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1994년 폰뱅킹 서비스를 시행한 신한은행은 IMF를 계기로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과 전산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1999년 7월 1일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은행 처음으로 사이버 금융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2001년 9월 1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가 탄생했다. 2000년부터 출범 준비를 함께 한 4개 그룹사(은행, 증권, 캐피탈, 투자신탁운용)와 함께 2001년 신설한 2개의 그룹사(e신한, 신한맥쿼리금융자문)가 자회사로 포함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설립 열흘 만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획기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06년 4월 1일에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은행인 조흥은행과 합병하였다.

3. 주요 사업[편집]

신한은행은 예금, 대출(기업여신, 개인여신), 지급보증, 유가증권 투자, 신탁 등의 은행업무 외에 PB, 투자금융, 종합금융(기업어음(CP) 할인, 기업어음(CP) 중개(매매), CMA(어음관리계좌)), 외환, 수출입, 방카슈랑스, 투자일임업, e-금융서비스, 파생상품 거래 등의 영업을 한다.

시중은행은 은행법과 관련 법률로 정한 은행업무(고유업무), 그리고 부수업무 및 겸영업무를 영위한다.

은행업무는 '자금의 중개'라는 고유업무로서 예 · 적금의 수신업무, 자금의 대출 또는 어음의 할인을 통해 자금을 운영하는 여신업무, 환업무를 말한다.

부수업무는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일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채무의 보증 또는 어음의 인수, 상호부금, 팩토링, 보호예수, 수납 및 지급대행,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대행, 금융 관련 조사 및 연구업무 등이 해당된다.

겸영업무에는 은행업무와 유사하거나 관계가 있는 업무로서 투신상품, 방카슈랑스 등 금융상품 판매대행 업무, 국채 · 지방채 · 특수채 매출 및 매매업무,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환매조건부 유가증권매매, 신탁 및 연금 업무, 신용카드업, 기업의 인수 및 합병의 중개 · 주선, 구조조정 업무 등이 있다.

4.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1] 신한은행은 1982년부터 2006년까지 존속했던 대한민국의 은행이자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이다.[2] 조흥은행은 1943년부터 2006년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은행으로, 현재는 통합 신한은행의 존속 법인 형태로 남아 있다.[3] 동화은행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실향민이 중심이 되어 설립했던 대한민국의 은행으로, 1989년부터 2010년까지 존속했던 금융기관이다. 117만 3,849명에 이르는 실향민과 1,561개의 단체를 망라한, 거대한 규모의 주주로 이루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