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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숙 보험금 살인사건
파일:엄인숙 신상공개.jpg
▲ 19년 만에 처음 공개된 엄인숙의 신상
범행 기간
2000년 ~ 2005년
발생국
분류
살인사건
인명피해
8명 (3명 사망, 5명 부상)
가해자
(엄인숙)
나이
1978년생 (47세)
혐의
중상해, 방화치상, 강도사기 등 24개 혐의
상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
형량
2006년 무기징역 선고
1. 개요2. 상세3. 범죄 대상4. 보험금 사용

1. 개요[편집]

엄인숙 보험금 살인사건은 보험설계사 출신인 엄인숙이 2000년부터 5년간 보험금을 타 내려 총 10명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다.

2. 상세[편집]

보험설계사 출신인 엄인숙은 2000년부터 5년간 보험금을 타 내려 총 10명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5명은 실명을 비롯해 불구가 됐다.

특히 엄인숙의 얼굴이 공개된 건 2005년 그의 범죄가 세상에 드러난 지 19년 만이다. 엄인숙 사건의 수사가 펼쳐지던 당시 성과 나이 외에 신상정보가 비공개돼 그는 한동안 ‘엄여인’으로 불렸다. 또한, 다른 범죄자들과 달리 그의 얼굴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3. 범죄 대상[편집]

  • 첫 번째 남편 : 3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남편을 수면제로 재우고 핀으로 눈을 찔러 실명시켰다. 몇 달 뒤 남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전치 4주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결국 남편은 다발성 자창 출혈로 숨졌고, 엄인숙은 남편의 사망 보험금 3억원을 챙겼다. 
  • 두 번째 남편 : 보험사에는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심한 상처가 나 실명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보험금 4000만원을 수령했다.
  • 모친 : 눈을 주삿바늘로 찔러 보험금 7000만원을 받았다.
  • 친오빠 : 염산을 부어 실명시켰다.
  • 오빠와 남동생 : 오빠와 남동생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화상을 입히고 3억원의 보험금을 받기도 했다.
  • 가사도우미 : 가사도우미집에 방화를 해 그의 남편을 숨지게 했다.

4. 보험금 사용[편집]

엄인숙은 이같은 범행으로 챙긴 보험금을 모두 유흥업소에 사용하였고 그녀는 사이코패스 진단 결과 40점 만점이 나올정도로 완벽한 사이코패스 성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