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嶺南大學校 Yeungnam University | ||
분류 | ||
표어 |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의 산실 | |
설립 | 설립국가 | |
개교일 | 1967년 12월 22일 (57주년) | |
설립자 | 박정희 (제5대~9대 대통령) | |
위치 | 경산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 |
대구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 | |
학교법인 | 학교법인 영남대학교 | |
총장 | 제16대 최외출 (2021년 2월 1일 ~ 현재) | |
대학병원 | 영남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영천병원 | |
학사 통계 | 학생수 | 27,926명 (2024년 기준) |
평균평점 | 3.5점 (4.5점 만점) | |
경쟁률 | 6.3:1 (4,986명 모집 / 30,748명 지원) | |
취업률 | 55.9% (2023년 기준) | |
일반재정지원 선정대학(2024) |
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이 1967년 12월에 통합되어 출범했다. 상징은 천마이며, 교육목표는 창학정신에 제시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의 대학’, ‘세계 속의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데 두고 있다. 약칭으로 ‘영대’라고 부르거나, 영문약칭으로 ‘YU’라 부르기도 한다.
3. 역사[편집]
- 1947년 : 재단법인 대구대학 설립인가
- 1950년 : 재단법인 청구대학 설립인가
- 1967년 : 영남대학교 설립인가
- 1968년 : 경산군 경산읍과 압량면에 105만여평의 학교 부지 마련
- 1972년 : 대학교 본부를 비롯한 전체 기구 경산 교사로 이전
- 1983년 : 대학병원 개원식
- 1986년 : 영대병원을 영남의료원으로 승격 발족
- 1994년 : 공과대학 국책지원대학에 선정
- 1998년 : 교육부주관 1998년도 교육개혁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 1999년 :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4년간 연속)선정
- 2001년 :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4차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
- 2003년 : 학생중앙군사학교로부터 2003년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
- 2006년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05년 학문분야평가에서 중국어문학분야와 체육학분야가 학부 및 대학원 각각 우수, 약학분야가 학부 최우수, 대학원 우수 인정
- 2007년 :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2년 연속 선정
- 2008년 : 교육인적자원부 2007년도 전국권역대학e-러닝센터 평가결과 ‘우수’ 센터 선정
- 2010년 : 영남권 유일 여성 ROTC 시범대학 선정, 한국대학신문 제정 교육혁신 우수대학으로 선정 대상 수상
- 2011년 :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정책중점연구소 평가 1위
- 2012년 : 교육과학기술부 ‘2012학년도 한국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사업 1위’에 선정, ‘영남대의 길’ 조성
- 2014년 : 영남대·한양대·서울시립대·한동대, 연합 취업캠프 개최, 시가총액 10대기업 임원배출 전국10위
- 2015년 :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6위’
- 2016년 : 영남대 동문 16명, 제20대 국회 입성
- 2017년 : 2017 THE 2017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6위’
- 2019년 : 교육부 ‘2019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 2020년 :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2021년 : 10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비수도권 사립대 1위, 전국 12위’
- 2022년 : 30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비수도권 사립대 1위, 전국 9위’
- 2023년 : 영남대-한국부동산원,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4년 : 영남대 동문 13명, 22대 국회 입성,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영남대-대구교통공사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교명[편집]
영남은 태백, 속리, 덕유, 지리산과 죽령, 조령, 추풍령 등과 같은 태산 준령의 남쪽 즉 “嶺之南”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영남의 중앙부에는 낙동강이 관류하며 좌우에서 흘러오는 지류들이 합류되면서 통일성과 일체감을 가진 특색있는 하나의 문화권이 형성되었다. 이곳은 신라⦁가야문화의 본 고장인 동시에 불교, 유교문화와 동학사상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이곳을 기반으로 한 신라가 민족통일의 대업을 성취하면서 한국사의 주류가 영남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원효와 퇴계, 수운 등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바꾼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그래서 영남은 향토지명이라기보다 민족문화의 발전과 창달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장소를 뜻하기도 한다. 즉 민족문화가 가지는 전통과 창조적 정신을 새로이 구현하여 문화창조에 이바지하는 장소라는 의미인데 교명을 “영남”이라 택하였으며 이는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의 설립취지와도 부합한다.
5. 청학정신[편집]
- 대구대학 창학정신(1947~1967) : 해방과 더불어 애국, 애족하는 인사들에 의해서 발의되었으며,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구국경세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건학하였다. 경북도내 각계 각층의 독지가들이 희사한 재산을 기반으로 하여 세워졌으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각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배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학 스스로가 지역문화의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 청구대학 창학정신 (1950~1967) :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맥을 이은 해방 후의 청년운동이 모태가 된 청구대학은 대중대학강좌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 야간대학의 효시로 볼 수 있다. 청구대학은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을 기초하여 배움의 길을 찾던 근로청년들에게 고등교육의 길을 열어 민족문화를 수호, 발전시킬 인재를 길러낼 목적 아래 발족하였다.
- 영남대학교 창학정신 (1967~현재) : 영남대학교는 지성의 전당으로서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교육과 생산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중흥의 새 역사 기여함을 창학정신으로 삼는다.
6. 역대 총장[편집]
영남대학교 역대 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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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학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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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캠퍼스[편집]
9. 부속기관[편집]
- 의료원
- 도서관
- 박물관
- 신문방송사
- 정보전산원
- 건강관리센터
- 출판부
- 생활관
- 고시원
- 외국어교육원
- 공학교육혁신센터
- 천마아트센터
- 한국어교육원
- 실험동물센터
10. 학생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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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담[편집]
- 거대한 학교 정문 앞에는 자전거보관소가 있는데, 여기는 거의 빈 자리가 없고 정문 곳곳에는 불법주차된 자전거,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 스쿠터 등이 매우 많아서 통행에 불편함을 준다.
- 캠퍼스가 광활하기 때문에 교내에서도 상기한 개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 개체수가 상당히 많아지면서 안전수칙 등에 관해 대나무숲이나 에브리타임에 간간히 불편, 항의, 증언이 올라온다.
- 찜닭을 먹고 싶다면 x가찜닭이라는 곳이 가장 맛있다. 요새는 동x찜닭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다. 장x찜닭이란 곳도 있긴 한데 여긴 찜닭집 주제에 제육볶음이 가장 맛있다.
- 교내는 아니고 학교 밖 구역이지만 인근에서 가장 젊고 큰 유흥가인 오렌지 거리가 정문 건너편에 형성되어 있다. 통계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룸촌이 영남대학교를 낀 권역에 존재하는데, 서문 쪽의 기숙사 인근, 음대 근처의 출입구인 동문쪽에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본관 뒤쪽의 원룸촌, 남쪽 테크노파크 인근 삼풍동 일대, 구 경산소방서 인근의 조영동 일대와 임당동 등등 원룸촌이 교정을 에워싸다시피 조성되어 있다. 특히 정문 건너쪽 원룸촌은 조영동과 임당동, 압량면 등지를 걸쳐서 원룸촌이 빼곡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경산시에서 가장 젊고 큰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 오렌지 거리가 있어 밤이 되면 경산권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영남대로 몰려들어 유흥을 즐긴다. 지금도 오래 된 개인주택을 허물고 원룸을 올리는 공사현장이 제법 있다. 정문 쪽은 교통이 편리해 영남대학교 외의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영남대 근방 원룸촌에서 자취하는 경우도 많다.
- 영남대 정문 일대의 대학가(소위 영대 정문)는 많은 대학이 존재하는 대구, 경산권 대학의 대학가 중에서도 경북대학교 북문(소위 경대 북문),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소위 계대 동문)과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영대뿐 아니라 타 대학생들의 모임이나 행사 역시 영대 정문 유흥가에서 열리는 경우가 꽤 잦은 편. 영대 정문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학생들도 놀러갈 일 있으면 자주 찾을 정도이다.
- 대구·경북지역 내에 비슷한 이유로 드라마에서 북한 건물 행세를 하는 곳이 한 곳 더있는데 그곳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건물이다. 이곳은 등록문화재 지정으로 건물 외부 리모델링이 불가피해서 그렇다.
- 영남대는 캠퍼스가 상당히 넓은 편인데 면적은 무려 82만평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이어 전국 2위이며, 대학관계자들이 칠곡과 경산 등 몇군데 대학부지 후보를 선정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더니.. 직접 헬기를 타고 돌아본 후 경산으로 정해 주었다고 한다. 이 넓은 캠퍼스 부지 덕에 교직원들은 기아 모닝이나 대우 다마스급의 경차, 그리고 1톤 트럭을 몰고 다닌다. 아예 학교 마킹의 소형차들이 즐비하다.
- 캠퍼스 내의 건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앙도서관이다. 20층 빌딩의 형태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한쪽이 튀어나온 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주변의 3, 4층 건물들 중심에서 혼자 잘난 듯한 포스를 풍기지만, 실상은 3, 4층까지만 도서관 겸 열람실로 운영되고 나머지 윗층은 전부 교수들의 연구실이다.
- 여담으로 진량에 위치한 대구대학교는 본관이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비슷한 높이를 자랑하는데 하양-대구간 도로에서 시계가 좋을 경우 두개의 높은 건물이 서로 마주보는 장관을 본다.
- 교내에는 러브로드라는 유명한 벚꽃 산책로가 있다. 거울못과 생활과학대, 법학전문도서관을 오른쪽에 끼고 주욱 올라가는 벚나무 흙길이다. 막 시작하는 커플이 이 긴 러브로드를 끝까지 걸으면 그 커플은 깨진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또한 동성 친구와 둘이서 같이 이 러브로드를 걷게 되면 3년 동안 애인이 없다는 미신도 있다.
- 본관 뒤편에 민속촌이 조성되어 있다. 구계서원, 쌍송정, 의인정사, 까치구멍집 등이 있는데, 이는 안동댐 건설 수몰구역에서 이전 복원한 것이다. 그 외에도 경주맞배집, 인왕동 고분군, 화산서당 등 경주나 칠곡 등지에서 건축 중 발굴, 수몰 등의 이유로 이전 복원한 건물 및 유적지가 제법 있다. 나즈막한 야산을 끼고 있어서 봄철 꽃놀이 뿐만이 아니라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 영남대학교에서는 고양이들이 많이 서식한다. 중앙도서관-GS25 편의점, 정치행정대학, 과학도서관-자연계 식당, 미술대학,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구관(1970년대에 지어진 흰색 건물), 외국어교육원, 산학협력단을 비롯하여 교정 내 어디서든 고양이의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