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문서의 이전 버전(에 수정)을 보고 있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이동
↑ 상위 문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1. 개요[편집]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에 대한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에 반응을 다룬 문서이다.
2. 제5~9대 대통령 박정희[편집]
1969년 4월 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연설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424회 탄신 기념일을 맞이하여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애국적 생애의 기록을 영구히 보존하고, 자손 대대로 이어 국민의 스승으로 받들고 민족의 자랑으로 모시기 위해서, 유서 깊은 현충사를 우람하게 중건하여 이제 그 준공을 본 자리에서 탄신 기념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해 마지않습니다.
일찌기 유례 없는 민족 수난의 역경을 헤치고 나타나, 홀로 국난 극복의 위업을 이룩하시고, 또 역사 위에 지울 수 없는 귀중한 교훈을 남기고 가신 장군은, 실로 민족의 태양이시며, 역사의 거성이시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위인이십니다.
창랑이 굽이치는 한산도 앞 바다에서 당신이 친히 만드신 거북선을 이끌고 구름처럼 밀려오는 왜적을 무찌르던 날, 적장들조차 신장이라고 두려워하여 산산이 패주한 것은, 탁월한 전략과 용기를 겸비한 바다의 영웅만이 세울 수 있는 승리의 금자탑이었으며, 침략자의 발굽 아래 금전 옥답이 초토화되고, 적의 총칼 앞에 선량한 백성이 무참히 쓰러지는 절망과 비극의 날, 휘하 장병들에게 낫과 호미를 들려 밭 갈고 씨 뿌리게 하고, 백성들까지도 창칼을 들고 싸움터에 나서게 하신 것은,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지닌 민중의 지도자만이 밝힐 수 있는 전진의 봉화였으며, 간신들의 시기와 모함으로 참을 수 없는 형고와 파직의 비운을 당하던 날, 지조와 의리의 고귀함을 일깨우시고, 백의로 종군하여 호국의 초지를 관철하신 것은, 오히려 권세와 부귀를 멀리하고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만이 받을 수 있는 숭앙의 영광이었습니다.
실로 장군은 영명한 경세가로서, 탁월한 전략가로서, 국민의 사표로서, 그리고 위대한 애국자로서 조국의 명암과 민족의 안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었던 세기적 인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장군을 추앙하고 그 위업에 보답하는 길은 한낱 사당을 짓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장군이 남긴 교훈을 받들어, 조국의 현실을 타개하려는 우리의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데 있다는 것을 나는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북괴의 계속적인 침략적 도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자주 국방의 보루를 더욱 튼튼히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 건설과 근대화 과업을 줄기차게 추진해 나가야 할, 『일면 국방·일면 건설』의 긴박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집착하여, 민족의 큰 이익을 외면하는 몰지각한 행위나 또는 말로는 나라의 장래와 민족의 앞날을 걱정한다고 떠들면서도,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진실로 나라를 위하는 큰 일을 외면하거나 헐뜯는 독선과 아집이,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둘러싼 내외 정세와 역사의 긴 흐름을 올바로 보고, 이것을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투명한 선견과 자신과 용기입니다.
애국의 길은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장에서 기계를 만지는 근로자나, 농토에 씨를 뿌리는 농민이나, 전선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이나, 내 고장 내 직장을 지키는 향토 예비군이나, 상아탑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교수와 학생이나, 정치인이나, 문화인이나, 공무원이나,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목표가 『자주 국방과 경제 건설』로 귀일한다면, 그 사람이 바로 애국자이며, 그것이 바로 애국의 길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노력은 바로 충무공과 같은 위대한 조상을 가진 우리 세대가, 우리의 후손에게 영광스러운 유업을 물려주기 위해 땀 흘려 수행해야 할 사명이며, 책임이며, 보람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424회 탄신 기념일을 맞이하여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애국적 생애의 기록을 영구히 보존하고, 자손 대대로 이어 국민의 스승으로 받들고 민족의 자랑으로 모시기 위해서, 유서 깊은 현충사를 우람하게 중건하여 이제 그 준공을 본 자리에서 탄신 기념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해 마지않습니다.
일찌기 유례 없는 민족 수난의 역경을 헤치고 나타나, 홀로 국난 극복의 위업을 이룩하시고, 또 역사 위에 지울 수 없는 귀중한 교훈을 남기고 가신 장군은, 실로 민족의 태양이시며, 역사의 거성이시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위인이십니다.
창랑이 굽이치는 한산도 앞 바다에서 당신이 친히 만드신 거북선을 이끌고 구름처럼 밀려오는 왜적을 무찌르던 날, 적장들조차 신장이라고 두려워하여 산산이 패주한 것은, 탁월한 전략과 용기를 겸비한 바다의 영웅만이 세울 수 있는 승리의 금자탑이었으며, 침략자의 발굽 아래 금전 옥답이 초토화되고, 적의 총칼 앞에 선량한 백성이 무참히 쓰러지는 절망과 비극의 날, 휘하 장병들에게 낫과 호미를 들려 밭 갈고 씨 뿌리게 하고, 백성들까지도 창칼을 들고 싸움터에 나서게 하신 것은,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지닌 민중의 지도자만이 밝힐 수 있는 전진의 봉화였으며, 간신들의 시기와 모함으로 참을 수 없는 형고와 파직의 비운을 당하던 날, 지조와 의리의 고귀함을 일깨우시고, 백의로 종군하여 호국의 초지를 관철하신 것은, 오히려 권세와 부귀를 멀리하고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만이 받을 수 있는 숭앙의 영광이었습니다.
실로 장군은 영명한 경세가로서, 탁월한 전략가로서, 국민의 사표로서, 그리고 위대한 애국자로서 조국의 명암과 민족의 안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었던 세기적 인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장군을 추앙하고 그 위업에 보답하는 길은 한낱 사당을 짓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장군이 남긴 교훈을 받들어, 조국의 현실을 타개하려는 우리의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데 있다는 것을 나는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북괴의 계속적인 침략적 도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자주 국방의 보루를 더욱 튼튼히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 건설과 근대화 과업을 줄기차게 추진해 나가야 할, 『일면 국방·일면 건설』의 긴박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집착하여, 민족의 큰 이익을 외면하는 몰지각한 행위나 또는 말로는 나라의 장래와 민족의 앞날을 걱정한다고 떠들면서도,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진실로 나라를 위하는 큰 일을 외면하거나 헐뜯는 독선과 아집이,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둘러싼 내외 정세와 역사의 긴 흐름을 올바로 보고, 이것을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투명한 선견과 자신과 용기입니다.
애국의 길은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장에서 기계를 만지는 근로자나, 농토에 씨를 뿌리는 농민이나, 전선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이나, 내 고장 내 직장을 지키는 향토 예비군이나, 상아탑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교수와 학생이나, 정치인이나, 문화인이나, 공무원이나,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목표가 『자주 국방과 경제 건설』로 귀일한다면, 그 사람이 바로 애국자이며, 그것이 바로 애국의 길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노력은 바로 충무공과 같은 위대한 조상을 가진 우리 세대가, 우리의 후손에게 영광스러운 유업을 물려주기 위해 땀 흘려 수행해야 할 사명이며, 책임이며, 보람이라고 믿습니다."
3. 제17대 대통령 이명박[편집]
2010년 4월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충사를 찾아 올해로 탄신 465주년을 맞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하고 숭고한 애국과 국난 극복의 의지를 기렸다. 이 대통령은 충무공 탄신일 하루 전인 27일 오후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직후 귀경길에 현충사를 깜짝 방문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로서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호국과 보훈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로서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호국과 보훈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제18대 대통령 박근혜[편집]
2016년 3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를 찾아 참배하고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충사를 찾아 분향하고 방명록에는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수시로 '충무공 리더십'을 언급했다. 2014년 1월 신년인사회 때는 "올해는 국가적으로 모든 분야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통', 죽기를 각오하고 매사를 대처해 나간다면 어떤 일이든지 결코 이루지 못할 일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같은해 8월 전군지휘관 회의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에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듯, 여러분들도 그런 지휘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현충사를 자주 찾았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수시로 '충무공 리더십'을 언급했다. 2014년 1월 신년인사회 때는 "올해는 국가적으로 모든 분야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통', 죽기를 각오하고 매사를 대처해 나간다면 어떤 일이든지 결코 이루지 못할 일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같은해 8월 전군지휘관 회의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에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듯, 여러분들도 그런 지휘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현충사를 자주 찾았다.#
5. 제19대 대통령 문재인[편집]
2017년 4월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태어나신지 427년 되는 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무도 준비하지 않고 있을 때 당신께서는 혹 다가올 외침을 미리 대비하셨다”며 “부패한 기득권이 백성을 버리고 도망갔을 때 당신께서는 백성을 지키고 백성과 함께 외적과 맞서 싸웠다”고 적었다.
문재인 후보는 “권력의 모함으로 고문의 압슬에 짓이겨진 몸을 추슬러 당신께서는 겨우 남은 12척의 배로 조국을 지키셨다”며 “400년이 지난 오늘 당신과 함께했던 그 백성들이 깨어 있는 국민이 되어 다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고 이어갔다.
그는 “‘나라를 다시 만들라(再造山河)’는 당신의 말씀 받들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그는 “아무도 준비하지 않고 있을 때 당신께서는 혹 다가올 외침을 미리 대비하셨다”며 “부패한 기득권이 백성을 버리고 도망갔을 때 당신께서는 백성을 지키고 백성과 함께 외적과 맞서 싸웠다”고 적었다.
문재인 후보는 “권력의 모함으로 고문의 압슬에 짓이겨진 몸을 추슬러 당신께서는 겨우 남은 12척의 배로 조국을 지키셨다”며 “400년이 지난 오늘 당신과 함께했던 그 백성들이 깨어 있는 국민이 되어 다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고 이어갔다.
그는 “‘나라를 다시 만들라(再造山河)’는 당신의 말씀 받들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6. 제20대 대통령 윤석열[편집]
2022년 4월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했던 충무공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삶의 편안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한,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성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한 사람이 길을 지키면 천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제 가슴에 새긴 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한,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성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한 사람이 길을 지키면 천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제 가슴에 새긴 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7. 제21대 대통령 이재명[편집]
이재명 대통령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대내외 복합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년 4월 28일 이 대통령은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께서 국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냈듯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현재의 경제·안보 상황을 엄중하게 진단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또한 그 시절의 파고만큼이나 높고 거세다”며 “급변하는 국제질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낳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불어오는 거센 풍랑을 이겨내려면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결속력은 필수”라며 “제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순신 장군께서 불과 13척의 배로 열 배가 훨씬 넘는 왜군 함대를 격파할 수 있었던 것도 장군부터 병사와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애민정신도 언급했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세계 해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승리의 신화를 쓴 우리 민족의 영원한 영웅”이라며 “임진왜란 이전부터 거북선을 건조하고 실전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며 만전을 기했다”고 평가했다. 또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죽음을 각오하고 오직 이 나라와 백성의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는 준엄한 소명의식과 애민정신으로 무장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넘어 국가 대전환 의지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반드시 바꿔낼 것”이라며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 국민들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부강하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4월 28일 이 대통령은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께서 국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냈듯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현재의 경제·안보 상황을 엄중하게 진단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또한 그 시절의 파고만큼이나 높고 거세다”며 “급변하는 국제질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을 낳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불어오는 거센 풍랑을 이겨내려면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결속력은 필수”라며 “제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순신 장군께서 불과 13척의 배로 열 배가 훨씬 넘는 왜군 함대를 격파할 수 있었던 것도 장군부터 병사와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애민정신도 언급했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세계 해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승리의 신화를 쓴 우리 민족의 영원한 영웅”이라며 “임진왜란 이전부터 거북선을 건조하고 실전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며 만전을 기했다”고 평가했다. 또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죽음을 각오하고 오직 이 나라와 백성의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는 준엄한 소명의식과 애민정신으로 무장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넘어 국가 대전환 의지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반드시 바꿔낼 것”이라며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 국민들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부강하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