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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중국인 여성 실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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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②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경북 경산 중국인 여성 실종 사건
파일:경북 경산 중국인 여성 실종 사건 피의자.jpg
▲ 피의자 정씨가 체포된 후 호송되고 있는 모습
발생일
2026년 8월 22일
경상북도 경산시
국가
유형
실종
수사기관
경북 경산경찰서
인명
피해
사망
1명 (A씨 / 여성 / 당시 25세)[1] 
부상
0명



이름
정씨 (남성 / 당시 31세 / 중국인)
혐의
재판
제1심

항소심

상고심
수감
기간
1. 개요2. 상세3. 경과

1. 개요[편집]

경북 경산 중국인 여성 실종 사건은 2026년 8월 21일 경북 경산의 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유학생 중국인 여성(20대)이 실종됐다가 8월 25일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2. 상세[편집]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대생 A씨는 경북 경산의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속으로 방학을 맞아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8월 14일 학위수여식 참석을 위해 재입국했다. 하지만 A씨는 졸업식이 열린 8월 20일 오후 늦게부터 가족 및 지인 등과 연락이 끊겼다. 다만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다음 날인 8월  21일 오후 7시께 경북경찰에 접수됐다.

이후 수사 당국이 휴대전화 위칫값 등을 분석한 결과 실종 당일 A씨 행적은 자신이 속했던 대학원 앞 편의점과 동대구역 인근 등 2곳에서 포착됐다. 이에 경북경찰은 실종 신고 접수 당일 오후 7시 30분께 A씨 마지막 행적을 고려해 대구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고, 관할 지구대 인력 등이 투입돼 현장 수색을 벌였으나 피해 여성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실종 닷새만인 이날 오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검거된 피의자는 30대 중국인 남성으로, 그는 피해 여성 A씨가 연락이 끊긴 다음 날 경찰에 실종 사실을 맨 처음 알린 인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이미 A씨를 살해한 상태에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하루 늦게 직접 실종신고를 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 여성이 숨진 정확한 사망 시각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정씨는 지난 21일 경찰에 A씨 실종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정씨는 경찰에 자신을 A씨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대구로 나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초 실종 신고자인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진술이 수상한 점을 포착해 범죄 혐의를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씨가 이미 A씨를 살해한 상태에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하루 늦게 실종신고를 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 여성이 사망한 정확한 사망 시각을 규명하는 데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3. 경과[편집]

2026년 8월 25일 경산 지역 대학원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인 A씨가 실종된 지 닷새 만인 25일 오후 피의자 정씨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 A씨를 살해한 피의자 정씨는 25일 오후 7시 쯤 경산시 하양읍 노상에서 체포된 뒤 현장검증 등을 거쳐 같은 날 밤 11시 50분쯤 경산경찰서로 호송됐다. 그는 경찰서로 호송되며 취재진이 범행 동기 등을 묻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숙이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8월 26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피의자 정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27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피의자 정모(31) 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정씨가 이를 거부했다. 정씨는 당초 검사에 동의했지만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대상자 면담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검사 결과가 향후 재판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정씨가 검사를 거부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황인준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8월 28일 경북 경산경찰서는 오전부터 형사들을 투입, 구속된 중국인 강사 정모(31) 씨를 차에 태우고 다니며 시신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전국 곳곳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기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정씨의 범행 후 행적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피해자 유족들은 전날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을 참고인으로 불러 평소 피해자와 정씨가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중국 영사관 관계자로 보이는 직원들도 오후 4시께 경산경찰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서에 들어간 뒤 상당 시간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와의 관계 및 범행 전후 행적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 2026년 8월 21일 실종된 A씨는 실종 4일만인 2026년 8월 25일 피의자 정씨 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