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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연방공화국
Jamhuuriyadda Federaalka Soomaaliya
جمهورية الصومال الفدرالية
Federal Republic of Somalia
파일:소말리아 국기.png
파일:소말리아 국장.png
국기
국장
국가명
소말리아 연방공화국
독립일
1960년 7월 1일 (66주년)
수도
모가디슈
언어
소말리어
인구
19,280,850명 (66위 / 2025년 기준)
면적
637,657 km² (43위)
국교
이슬람교
종교
수니파 이슬람교 99.8%
기독교 0.02%
상징
국가
어떠한 나라의 깃발이라도
국화
용왕꽃
국수
표범
정치
정치 체제
대통령
하산 셰흐 마하무드
총리
하산 알리 카이레
경제
경제체제
시장경제
명목 GDP
$129억 9,000만 (전체 / 147위)
$766 (1인당 / 177위)
PPP GDP
$325억 (전체 / 151위)
$1,920 (1인당 / 179위)
외교
대한 수교
남북 동시 수교
파일:대한민국 국기.jpg 대한민국 : 1987년 9월 25일
파일:북한 국기.jpg 북한 : 1967년 4월 12일
주한대사관
없음[1]
가입
국제기구
국가 코드
706, SO, SOM
국제 전화
+252
여행금지
전 지역[2]
1. 개요2. 상세3. 지리4. 기후5. 정치6. 외교7. 대북 관계8. 국방9. 경제10. 본 문서 정보

1. 개요[편집]

소말리아 연방 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부 (이스트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과거에 1969년까지는 소말리 공화국, 쿠데타가 일어난 후부터 1991년까지는 소말리아 민주공화국이었다.

2. 상세[편집]

소말리아는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인데, 북서쪽으로는 지부티, 남서쪽으로는 케냐, 서쪽으로는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에는 아덴만과 예멘, 동쪽에는 인도양이 있다.

소말리아는 15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단합된 나라들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인구의 85%가 소말리인이며, 역사적으로 소말리아 북부에 거주해 살아왔다. 소수 민족들은 주로 남부 지방에 모여 살고 있다. 소말리아의 공식 언어는 소말리어와 아랍어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고전기에 소말리아 지방은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전설에 나오는 푼트 지방의 가장 유력한 후보들 중 하나로 보인다. 중세에는 여러 소말리계 제국들이 지역 간의 거래를 통제하였는데, 주로 아주란 술탄국, 아달 술탄국, 겔레디 술탄국 등이 번영하였다. ‘소말리아’라는 국명은 이탈리아의 여행가 루이지 브리체티가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소말리아는 19세기까지 독자적인 주권을 가지고 번영하였으나, 19세기 후반에 유럽 열강들에 의하여 점령 되고 만다. 처음으로는 독일이 주도권을 쥐었고, 나중에 독일이 떠나고 난 이후에는 영국과 이탈리아가 들어왔다. 영국과 이탈리아는 각각 영국령 소말릴란드와 이탈리아령 소말릴란드를 설립하고 식민 통치를 행하였다.

내부적으로 반발도 만만치 않아 무함마드 압둘라 하산이 이끄는 데르비쉬 왕국이 저항을 계속하였다. 다만 이 저항도 1920년 소말리아 원정으로 인해 진압 당하고 멸망하고 말았다. 이탈리아는 한편 소말리아 동북부에 위치한 술탄국들을 원정으로 멸망시키며 소말리아 북동부, 중앙, 남부 지역에 대한 통치권을 확립하였다. 1960년에 이르러서야 영국령 소말릴란드와 이탈리아령 소말리아가 민간 정부의 주도 하에 새로운 소말리아 공화국을 창립하기 위해 통합되었다.

1969년에 최고혁명위원회이 권력을 장악하였고, 소말리아 민주공화국을 세웠다. 다만 소말리아 민주공화국은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22년 만인 1991년에 해체되었다. 이 시기 동안 소말리아 지방들 대부분이 관습법, 혹은 종교법으로 통치 되며 나라 전체가 퇴보하였다. 2000년대 후반에서야 여러 과도 정부들이 연이어 세워졌는데, 2000년에는 과도국민정부(TNG)가, 2004년에는 국제사회로부터 소말리아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인정을 받은 과도연방정부(TFG)가 설립되어 소말리아 군대를 다시 재건하였다. 2006년에 과도연방정부는 국가의 남부 지역들 대부분을 신흥 세력인 이슬람법정연합으로부터 다시 되찾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슬람법정연합은 이후 알 샤바브와 같이 더 과격한 분파들로 분화되었고, 영토를 빼앗기 위하여 과도연방정부와 끊임없는 전투를 벌였다.

2012년 중반, 소말리아에도 점차 안정이 찾아왔고 조금 더 항구적인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임시 헌법이 2012년 8월에 통과되었으며, 소말리아를 연방 국가로 개조하였다. 같은 달에 소말리아 연방 정부가 설립되었으며 수도 모가디슈에서 개혁이 단행되기 시작하였다. 소말리아는 현재까지도 비공식 부문 경제 중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로 통신업이나 재외 국민들이 보내주는 돈, 수공업 등에 의존하고 있다. 소말리아는 UN아랍 연맹, 아프리카 연합, 이슬람협력기구의 일원이기도 하다.

3. 지리[편집]

소말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동쪽 끝에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고원이고, 기후는 아시아 대륙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주요 하천은 시벨리강과 주바강이다. 소말리아 반도를 구성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와 접해 있고, 북쪽과 동쪽은 인도양에 접해 있다.

4. 기후[편집]

일 년 내내 계절풍이 불며 뜨겁다. 불규칙적인 강우가 나타나기 때문에 가뭄이 빈번하다. 고지대를 빼고서는 매일 최대 기온이 30~40도에 육박한다. 최저 기온은 15~30도 정도이다. 남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닷바람이 불기도 하는데 5월~10월에 나타나며 12월~2월 정도까지는 북동 계절풍이 불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가 나타난다. 두 계절풍이 나타나지 않는 3월, 4월과 11월의 경우 습하고 덥다.

5. 정치[편집]

1960년 6월 26일 영국으로부터 북부 지역이 독립하였고, 1960년 7월 1일 이탈리아로부터 남부 지역이 독립하였다. 정부 형태는 대통령제로, 의회 구성은 양원제이다.

대통령은 총리를 지명하며, 이 총리가 정부를 통제한다. 소말리아 의회가 소말리아의 정식 의회이며,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되어있는 양원제이다. 상원과 하원 모두 임기는 4년인 선출직으로 구성되며, 이 의회가 대통령, 의회 대변인을 선출한다. 의회에게는 법안들을 통과시키거나 거부할 권한도 있다.

2012년 9월 10일에 의회는 하산 셰흐 모하무드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모하무드 대통령은 압디 파라 시르돈을 그해 10월 6일에 새 총리로 지명하였으며, 2013년 12월 21일에는 압디웰리 셰흐 아흐메드가 직을 승계하였다. 2014년 12월 17일에는 전 수상 아마르 압디라쉬드 알리 셰르마르케가 다시 총리로 지명되었다.

소말리아 사법부는 소말리아 연방정부 과도 헌법을 기반으로 한다. 2012년 8월 1일에 모가디슈의 제헌의회에서 통과되었다. 과도 헌법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 연방의회의 대변인이던 모하메드 오스만 자와리의 지휘하에 작성되었다. 주로 연방공화국의 국시에 대하여 명시해놓고 있으며, 공권력의 행사도 모두 이 법전에 기반한다.

국가 재판 기구는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가장 상위 법원이 헌법재판소이며, 그 다음이 연방 법원이고 그 아래가 주 법원이다. 9인으로 이루어진 사법위원회가 모든 판사들을 임명한다. 사법위원회는 예비 헌법재판소 후보들을 추천하며, 이 후보들은 의회의 재가를 받은 후에 대통령령으로 직위에 임명된다. 5인으로 구성된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관련된 재판들을 진행하며, 여러 국가 존립과 직결된 문제들을 심의한다. 소말리아의 법은 크게 민법, 이슬람법, 관습법, 이 세 가지가 합쳐진 형태를 띠고 있다.

6. 외교[편집]

소말리아의 외교 관계는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며, 그 옆에서 소말리아 외교부가 보좌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국가 헌법 54조에 의하면 소말리아는 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중앙 정부와 주 정부 간에 헌법에 기반한 협의 하에 권력과 의무를 나누어 책임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허나 주 정부는 외교, 국방, 시민권, 이민, 금융 등에 관련한 사무는 처리할 수 없고 오직 중앙 정부만이 통제가 가능하다. 다만 헌법 53조에는 연방 정부가 국제적인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주 정부와의 협의 과정이 필요하며, 국제 무역, 금융 조약 등을 체결할 때에도 주 정부와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현 소말리아는 여러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데, 주로 지부티,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예멘튀르키예이탈리아, 영국, 덴마크, 프랑스미국중화인민공화국일본러시아대한민국 등이 주요 수교국이다.

소말리아는 세계 각국에 대사관들을 설치해 놓고 외교 업무를 분담하게 하는데, 모가디슈와 그 외 주요 도시에는 여러 국가들의 대사관과 영사관들이 설치되어 있다. 소말리아는 UN과 같은 국제적 협의체의 공식 일원이며, 그 외에도 아프리카 연합과 아랍 연맹의 회원이기도 하다. 1969년에는 이슬람 협력 기구의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7. 대북 관계[편집]

1967년 4월 13일 소말리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수교했다. 이는 대한민국보다 20년 앞선 시점이다. 1967년 11월 23일 북한은 소말리아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였다.

김일성은 1970년대 초부터 소말리아를 ‘아프리카 자력갱생의 본보기’로 만들겠다며 상당한 경제ㆍ군사적 지원을 했다. 북한식 제도를 받아들이게 해 발전을 꾀함으로써 북한 체제의 우수성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였다. 북한의 혁명 이론에 의하면 타도 대상인 지주 계층을 도우면서까지 소말리아의 농업 발전을 도왔다.

그러나 소말리아는 빈곤과 분쟁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어느 날 북한이 소말리아에 지어준 성냥 공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김일성은 "허리띠를 졸라 매고 도와주는데 바레 그 놈이 무식하다"며 욕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1970년대 중반 소말리아와 적대 관계인 에티오피아에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섰고, 북한이 에티오피아와 밀착하면서 소말리아와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소말리아는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진 뒤 공산권에서 점점 소외됐고, 서구권으로 눈을 돌리던 중 대한민국과 수교하게 되었다.

1991년 1월 북한은 소말리아 대사관을 폐쇄하였고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8. 국방[편집]

소말리아군은 소말리아 연방 공화국의 공식적인 군대이다. 대통령이 최고통수권자이며, 국가의 주권, 독립과 영토의 통합 등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만 투입될 수 있다. 소말리아 군대는 주로 육군, 공군, 해군, 경찰, 국가보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 직후부터 점차 소말리아는 군력을 확장하며 아프리카 내에서도 손꼽히는 무력을 가진 국가로 발돋움하였는데, 1991년에 내전이 터지면서부터 무정부 상태에 돌입하면서 거의 군대가 사라지다시피하며 추락하였다.

2004년에는 과도연방정부가 설립되면서 다시 군대를 재조직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현재 소말리아군은 국방부가 통솔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2012년 중반 즈음에 설립되었다. 2013년 1월에는 모가디슈에 방첩기구를 다시 건립하고 국가정보안전기구라는 이름을 붙였다. 독립적으로 자치하고 있는 소말릴란드와 푼틀란드는 자치적인 군대와 경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9. 경제[편집]

CIA와 소말리아 중앙은행에 의하면 소말리아는 내전과 불안정에 불구하고도 환전업, 통신업, 가축업 등에 의존하여 상대적으로 내부 경제를 그럭저럭 잘 지탱해왔다고 전한다. 다만 정부의 통계 능력 부족과 최근의 내전으로 의하여 정부의 경제 파악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소말리아 경제의 규모나 성장률을 제대로 알아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1994년에 CIA에는 소말리아의 GDP를 33억 달러 정도로 추산하였고, 2001년에는 41억 달러 정도로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2009년에는 전체 GDP가 57억 3100만 달러 정도로 성장하였으며 대략 2.6%정도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추정하였다. 2007년 영국 조사에 의하면 소말리아의 민간 분야도 특히 서비스업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한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 소말리아에서 정부가 서비스업을 통제하였다면, 내전으로 인하여 정부가 힘을 잃자 민간 투자자들과 사업가들의 경제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말리아에서는 무역, 환전, 통신업, 교육업, 건강업, 건설업과 호텔업 등이 아프리카의 타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말리아 중앙 은행의 집계 조사 결과, 소말리아의 1인 당 GDP는 2012년 기준 226달러였으며, 1990년대와 비교했을 때 약간 낮아진 수치이다. 전체 인구의 43%가 하루에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며, 도심 지대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는 24%가,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는 54%가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한다.

소말리아의 경제는 전통적 경제와 현대 경제가 뒤섞여 있는데, 점차 현대식 산업화 기술이 들어오며 현대화되고 있는 중이다. 소말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낙타들을 키우고 있으며, 소말리아 중앙은행 조사 결과 전체 인구의 80% 가량이 유목민이거나 거의 반유목민처럼 염소나 양, 낙타와 소를 키우며 생활한다고 한다. 이들은 수입을 보충하기 위하여 건포도나 껌 종류의 식물들을 키워 내다 팔기도 한다.

10. 본 문서 정보[편집]

  • 본 문서에 작성된 일부 내용들은 아래의 자료들로 참고하였습니다.
[1]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은 주 케냐 대사관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2] 소말리아 내전 및 무정부 상태로 인한 안전 위험. 소말릴란드 지역은 상당히 치안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소말릴란드를 인정하지 않아 똑같이 소말리아의 여행경보를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