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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ratesFA컵
킬리안 음바페
Kylian Mbappé
본명
킬리안 음바페 로탱[1]
Kylian Mbappé Lottin
출생
1998년 12월 20일 (25세)
일드프랑스 파리(프랑스 뷔트-쇼몽구[2]
국적
프랑스•카메룬•알제리
신체[3]
키 178cm / 체중 75kg
포지션
윙어, 중앙 공격수[4]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10
7
소속
유스
AS 봉디 (2004~2011)
INF 클레르퐁텐 (2011~2013)
AS 모나코 FC (2013~2015)
프로
AS 모나코 FC (2015~20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7~2018 /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8~ )
국가대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2017~ )
몸값
1억 8000만 유로(세계 1위)
SNS
1. 개요2. 유년기3. 국가대표 데뷔4.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4.1. 예선4.2. 본선
4.2.1. 조별리그4.2.2. 토너먼트
4.2.2.1. 16강 VS 아르헨티나4.2.2.2. 8강 VS 우루과이4.2.2.3. 준결승 VS 벨기에4.2.2.4. 결승 VS 크로아티아
5.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시즌
5.1.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시즌
6.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6.1. 예선6.2. 본선
6.2.1. 조별리그6.2.2. 토너먼트
6.2.2.1. 16강 VS 폴란드6.2.2.2. 8강 VS 잉글랜드6.2.2.3. 준결승 VS 모로코6.2.2.4. 결승 VS 아르헨티나
7. UEFA 유로 2024 독일
7.1. 예선
8. 플레이 스타일
8.1. 포지션8.2. 스피드와 오프더볼8.3. 드리블8.4. 골 결정력
9. 프랑스에서의 인기

1. 개요[편집]

프랑스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19세의 어린 나이로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리그 1 올해의 선수 3회, 득점왕 4회, 도움왕 1회, 2018 월드컵 신인상, 2022 월드컵 골든부트, 트로페 코파, 골든보이 등의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2. 유년기[편집]

카메룬에서 프랑스로 이민을 와 축구 선수로 활동 후 AS 봉디 유소년 감독을 하던 아버지 윌프리드 음바페와 알제리 출신 전 핸드볼 선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 사이에서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의 19구(뷔트-쇼몽구)[14]에서 태어났다. 음바페 또한 아버지를 따라 어린나이 부터 아버지가 코치로 있는 AS 봉디에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런 음바페와 처음 엮인 구단은 첼시 FC. 유스클럽에서 한 캠프에 음바페를 초청해 런던에서 첼시 유스팀과 같이 훈련을 하고 스탬포드 브릿지 투어를 하며 당대 첼시 스타 디디에 드록바를 만나기도 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온 음바페는 봉디를 떠나 다른 빅클럽 아카데미에 들어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했으나 부모님은 프랑스에 남기를 원했다.

이후 음바페는 주중에는 프랑스 국립 유스 양성 기관 클레르퐁텐과 주말에는 AS 봉디에서 2년 정도 훈련을 하며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고, 여러 클럽들의 유스팀 제안을 받았으며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2012년 11월 14세 음바페를 스페인으로 초청하여 음바페의 우상 지단이 직접 음바페의 가족을 공항까지 마중 나가서 음바페를 자신의 차에 직접 태워주기도 했다. 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훈련하게 하며 당시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남을 가지게 하기도 하였다. 음바페에게는 이 경험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말했을 정도로 꽤나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국가대표 데뷔[편집]

2017년 3월 25일 룩셈부르크 전에서 78분에 디미트리 파예트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상당히 이른 나이에 국대에 소집되어 데뷔전을 치른 만큼 자국 팬들의 기대치도 크다.

4.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4.1. 예선[편집]

2016/17 시즌 종료 후 현지시간 6월 13일에 펼쳐진 잉글랜드전에서 매우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명이 뛴 프랑스를 3:2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마지막 잉글랜드 수비 3명을 스텝으로 농락한 뒤 힐킥으로 패스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한국시간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교체 출전해 3:0으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상황에서 드디어 고대하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며칠 후에 펼쳐진 룩셈부르크와의 A매치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며, 비록 팀은 비겼지만 약 73분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시각으로 2018년 3월 28일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와 한 친선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이 3:1로 이기는데 일조했다. 폴 포그바와 함께 맹활약하며 24일 콜롬비아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덜어냈다.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기록 2개(모두 전후 기준)도 갈아치웠다. 만 19세 97일인 음바페는 전후 기준으로 A매치 최연소 멀티골 득점자다. 또 다른 기록은 전후 기준 원정 최연소 득점자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3년 독일에서 골을 터뜨린 르네 제라르(당시 만 18세 284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월드컵 직전에 가진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4.2. 본선[편집]

2018년 5월 17일에 발표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월 12일 레퀴프는 음바페가 팀 훈련을 하다가 팀 동료에게 강한 태클을 당한 뒤 왼쪽 발목을 잡고 쓰러졌으며 더는 훈련을 진행할 수 없어 드레싱룸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는데, 다행히 음바페 본인이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4.2.1. 조별리그[편집]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C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19세 178일이라는 나이에 월드컵 본선 데뷔전을 치르게 되면서 1982년 당시 나이가 20세 118일이었던 브루노 베론을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출전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겉멋만 든 모습으로 볼을 끌며 템포를 해치고 코랑탱 톨리소,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팀 내에서 워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타임동안 출장하였기에 많은 팬들로 부터 디디에 데샹의 양아들이라고 까였다.

C조 2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공수를 활발히 오가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딛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전반 34분에는 1골을 넣었는데 이것이 팀의 선제골이 되면서 프랑스의 16강 토너먼트 진출 확정에 기여했다. 경기 후 Man Of the Match 선정은 덤. 이 경기에서의 골로 음바페는 기존 다비드 트레제게(20세 246일)를 제치고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가 되었으며, 프랑스 축구사에서 최초로 10대에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MBC의 안정환 해설위원은 해설을 하며, "저 선수 몸값이 대체 얼마나 더 올라가려고.."라고 말했다.
"브라보. 정말 기쁘다. 그는 젊다. 월드컵에서 골도 넣었다. 그는 빠르게 움직였다. 그의 능력은 토너먼트에서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그가 한 일에 만족한다."

디디에 데샹
"음바페가 역사를 바꿨다."

BBC

C조 3차전 덴마크전에서는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후반전에 투입되었다.

4.2.2. 토너먼트[편집]

4.2.2.1. 16강 VS 아르헨티나[편집]
6월 30일 아르헨티나와의 16강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경기 내내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를 신나게 털어대며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 10분에는 엄청난 스피드로 아르헨티나의 골대 앞까지 쇄도해 상대의 경고와 페널티킥을 이끌어냈으며,[2] 이후 후반 19분에는 아르헨티나 진영에서 공을 잡고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정확히 슈팅을 날려 역전골을 터뜨렸으며 4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그렇게 놀라운 순간 속도를 자랑하며 고작 4분만에 역전골과 쐐기골을 연속으로 뽑아내면서 멀티골을 기록, 1958년 펠레에 이어 60년만에 멀티골을 기록한 10대 선수가 되었다.[3] 팀은 4-3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경기 후 음바페는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다. 1997년 1월 이후 출생자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로선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 지난 대회 폴 포그바에 이어 또 다시 프랑스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 또한 아르헨티나전 멀티골로 골든부트 경쟁에도 합류했다. 그는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4위에 랭크돼 있다. 음바페 위에는 해리 케인(5골), 로멜루 루카쿠(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골)뿐이다.
4.2.2.2. 8강 VS 우루과이[편집]
8강 우루과이전에서는 골은 골대로 넣지 못하고 같은 클럽 팀 동료인 이 분마냥 할리우드 액션을 보인 바람에 제대로 비판을 받았다.# 후반 22분에 상대를 도발하듯 패스를 하더니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와 접촉 후 쓰러졌고, 오른손으로 얼굴을 왼손으로 배를 감싸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음바페의 할리우드 액션에 디에고 고딘을 비롯해 우루과이 선수들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고, 프랑스 선수들까지 대응하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에 음바페는 경고 카드를 받아 상황이 그제서야 종결되었다. 시간 지연으로 옐로 카드를 받는 대신, 상대편 선수에게 카드 한 장을 만들었을 정도로 영리했지만 차세대 축구 황제라는 선수가 말도 안 되는 시뮬레이션을 해서 보는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사고를 치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휘말리지 않고 오히려 말렸다는 점에서 그의 멘탈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 선수들은 충돌이 있었다 하면 드러누우며 침대축구를 보여주었다.
4.2.2.3. 준결승 VS 벨기에[편집]
4강 벨기에전에서도 골은 결국 못넣었지만 계속 측면에서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이고 다른 선수들과 연계플레이를 벌이는 등 벨기에 수비진들을 괴롭히면서 미친 활약을 보였다. 특히 후반 중반에 지루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준 힐패스는 그야말로 월드클래스급 패스였다. 수치 상으로도 프랑스 선수 역사상 월드컵 역대 단일 경기 최다에 해당하는 7회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했으며, 키패스도 6차례나 기록했다. 한편, 프랑스는 50분 경에 사무엘 움티티의 활약으로 프랑스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했다.

그런데 버릇 개 못주고 후반 막바지에 누가 봐도 알 정도로 시간 끄는짓을 하다가[5] 벨기에 선수들의 단체분노와[6] 관중들의 집단야유를 받았는데, 저 장면 이후에도 시간을 계속 끄는 미친 짓거리를 하다가 얀 베르통언이 이에 분노하여 을용타|뒤통수를 까버릴 정도로 더러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에덴 아자르는 프랑스처럼 더럽게 이기느니 벨기에처럼 깨끗이 지는 것을 선택하겠다고 발언했고 파트리스 에브라는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비판했다.[7]영향 받은거 치고는 이미 뛰어넘은듯.스승을 뛰어넘는 제자 본인은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라.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하다. 어쨌든 난 결승전 간다."라고 인터뷰했는데, 상대편을 전혀 존중해주지 않는 태도로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그나마 좋게 보자면 10대 선수답지 않게 대중과 언론의 질타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강철멘탈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는 정도.
4.2.2.4. 결승 VS 크로아티아[편집]
미성숙한 태도가 문제였어도 역시나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답게 결승전 크로아티아전에도 선발 출장했고 후반 20분에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팀의 네번째 골을 기록해 프랑스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물론 펠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10대 선수가 되었고, 월드컵 결승전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그렇게 이번 월드컵에서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면서, 월드컵 역사상 1958년 월드컵에서 6골을 넣은 펠레에 이어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10대 선수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의 음바페는 마이크 타이슨의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타이슨의 10대때의 외모와 흡사한데, 마치 타이슨이 10대 때 갑툭튀해서 경험많은 베테랑 복서들을 다 침몰시키며 WBA-WBC-IBF 통합챔피언이 되었듯, 음바페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도 10대 특유의 겁없는 패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비록 더티 플레이로 말도 많았지만, 어쨌든 매 경기마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보이며 프랑스의 두번째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고, 만 19세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되었다. 이 활약으로 2014년의 폴 포그바에 이어 베스트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결승에서 골을 넣고, 펠레에게 펠레의 저주|찬사를 받았다.링크 그리고 월드컵 승리 후 인터뷰에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자신은 더더욱 발전하고 싶다고 한다. 역시 재능에 걸맞는 거대한 그릇이다. 아스날의 레전드는 음바페가 같은 나이였을 때의 앙리를 뛰어넘은 선수라고도 말한다.

5.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시즌[편집]

첫경기 독일과의 경기에선 화려한 스킬들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 1~2명 정도 유린시켰으나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팀도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와 더불어 이 경기에서 프랑스 최고의 선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경기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선 상대 실수를 틈타 귀신같이 크로스를 받아서 한골을 넣고, 이외에도 장점인 스프린트를 이용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갔다.

세번째 경기인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선 벤치멤버로 시작했는데, 프랑스가 아이슬란드에게 고전하고 2골을 내리 얻어맞으면서 끌려가자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드리블과 슛등 공격을 홀로 다했다.[11] 프랑스의 첫번째 골은 음바페의 턴과 돌파에 이은 슛이 수비를 맞고 들어가면서 자살골이 되어버려 자신의 기록으로 못남은 것에 아쉬워 했지만, 결국 두번째 골을 자신이 페널티킥으로 마무리하며 2골에 모두 관여를 했다. 이외에도 환상적인 라인브레이킹에 이은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아쉬운 장면과, 수 차례의 드리블 돌파까지 보여주며 프랑스는 이날 음바페의 분투속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득점으로 25경기만에 A매치 10골을 달성하면서,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초로 A매치 10골을 달성한 10대 선수가 되었다.

네번째 경기인 네덜란드 전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지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이며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 편성이 쉽지 않다는 평이 많긴 했어도, 프랑스가 가장 유력한 4강 토너먼트 후보인 것에는 대부분 동의했다. 같은 조에 포함된 팀이 몰락하고 있던 독일, 지난 4년 사이 전력이 많이 떨어진 네덜란드였기 때문. 실제로 첫 경기가 0대0 무승부라 아쉽긴 했어도 이어진 네덜란드, 독일과의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4강 토너먼트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경기에서 모든 걸 망쳐버렸다. 이날 포그바가 빠지면서 바이날둠을 필두로 한 네덜란드에게 중원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함을 보이더니, 결국 전반 막판 바이날둠에게 골을 먹으며 추가 기울어버린다. 이때부터 프랑스는 계속 흔들렸고, 결국 다시 한 골을 먹으며 다 잡은 4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쳐버렸다.

5.1.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시즌[편집]

조별리그 3차전 오스트리아전 앙투안 그리즈만과 교체되며 출전했고, 이후 폭발적인 드리블로 골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이후에도 막판에 찬 슈팅이 상대 키퍼를 맞고 골대로 굴절되는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6.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6.1. 예선[편집]

2021년 3월 24일(현지시각)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77분을 소화했으나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9월 1일,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4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을을 보였다.또한 경기 후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MRI 촬영 결과 종아리 쪽 손상은 없었지만 대표팀을 떠나 PSG로 복귀하게 되었다.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

유로 2020 기간에 시작된 구설수가 계속 퍼지면서 2021년 10월에는 음바페 국가대표 조기 은퇴설이 나왔다. 그러나 곧바로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역시 음바페라는 소리와 함께 조기 은퇴설은 사라졌다.

11월 13일 월드컵 예선 D조 7차전 카자흐스탄전에서는 전반전에 3골, 후반전에 1골을 기록하며 총 6개의 유효슈팅으로 무려 4골을 넣었으며, 카림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홀로 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8-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1958년 6월 쥐스트 퐁텐이 서독과의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이후 약 63년 만에 프랑스에서 단일경기 4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1985년 도미니크 로셰토 이후 친선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36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음바페는 2021년까지 국가대표 52경기에 출전해, 이 기간 동안 23골 19도움을 올렸다. 티에리 앙리는 만 25세 10개월에 A매치 22골을 돌파했는데, 음바페는 앙리 기록보다 3년 빠른 만 22세 10개월에 A매치 22골을 넘어 23골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월드컵 예선 D조 최종전 핀란드전에서는 후반 21분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약 10분 뒤에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 낸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2년 3월 29일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골과 1어시 1PK 유도를 기록하며 5-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5회, 볼 경합 승리 10/14를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6.2. 본선[편집]

11월 10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4백을 쓰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최근 3-4-1-2로 경기를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음바페의 포지션 또한 궁금해진다. 현재 2022년 득점 1위, 2022년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2.1. 조별리그[편집]

D조 조별리그 1차전 VS 호주전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경기 시작부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호주 측면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1-1 동점이던 전반 31분 환상적인 백힐로 패스를 연결하면서 올리비에 지루의 역전골에 관여하였다. 전반전 막판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떠먹여준 패스를 골문 위로 날려버리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완전히 날아다녔다. 후반 22분에는 우스만 뎀벨레의 크로스를 헤더로 방향만 바꾸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골을 만들어냈으며, 곧이어 후반 25분에는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지루의 멀티골을 도왔다. 그렇게 프랑스는 4-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MOM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며 현역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골이자 역대 프랑스 선수 월드컵 득점 3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 10위로 등극했다. 최근 A매치에서 11경기 12골이라는 매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D조 조별리그 2차전 VS 덴마크전
"나는 음바페의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음바페는 슈퍼스타다.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터치, 기술, 왼발과 오른발, 공중 경합, 골 결정력, 멋지게 골을 넣는 능력까지 환상적이다. 정말 멋진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수다."

앨런 시어러
"음바페가 걸출한 선수라는 점은 이미 여러 차례 얘기했다.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결정력을 갖췄다."

디디에 데샹

쉽지 않은 경기였음에도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조국 프랑스의 16강 진출 확정을 지은 것은 물론, 20년 가까이 끈질기게 축구계를 괴롭히던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멋지게 깨부수어 주었다. 특히 압도적인 스피드로 덴마크의 수비진을 여러차례 붕괴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주며 이름값을 톡톡히했다. 중간중간 좋은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끝끝내 선제골, 결승골을 뽑아냈기에 승리의 1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멀티골로 A매치 31골째를 기록하며 지네딘 지단과 동률을 이뤘고, 23세 340일의 나이에 월드컵 개인 통산 7호 골을 기록하면서 펠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24세 이전에 월드컵 7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D조 조별리그 3차전 VS 튀니지전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58분에 팀이 선제골을 내주자 63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투입 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고, 끝내 골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며 1-0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조 1위 자리는 지켜내며 16강에서 폴란드를 만나게 되었다.

6.2.2. 토너먼트[편집]

6.2.2.1. 16강 VS 폴란드[편집]
"내가 함께 뛰어본 최고의 공격수다. 계속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무섭다. 그는 아직도 어리다. 우리는 음바페가 최고로 성장한 모습을 아직도 보지 못했다. 곧 그럴 날이 오길 바란다."

올리비에 지루
"음바페는 한순간에 경기를 바꿀 능력이 있다. 오늘 밤 프랑스에는 위대한 음바페가 필요했고, 그는 이곳에 있었다."

디디에 데샹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그의 마무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 그는 내가 상대해 본 선수 중 최고다."

매티 캐시
"음바페의 웅장한 모습이다. 폴란드는 긍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그는 그들을 역습에 취약하게 만들었다. 멋진 마무리였다. 경기가 끝난 것처럼 보인다. 상대 골키퍼를 지나쳐 볼이 나아간다."

크리스 서튼
"음바페는 득점뿐 아니라 도움까지 할 수 있고, 한 번의 행동으로 경기를 바꾸는 완전한 스트라이커다."

BBC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를 캐리했다. 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음바페는 전반전 막바지에 수비수들 사이로 빠져들어가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면서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74분에 슈팅 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냅다 니어포스트로 후린 것이 골문을 갈라 득점을 기록하더니 경기 막바지에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2골 1어시로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 5골을 기록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월드컵 개인 통산 9호 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8골을 뛰어넘었고 리오넬 메시의 9골과 동률이 되었고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10골)와 한골차가 되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5번의 대회 동안 세운 기록을 23세의 나이에 2번의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따라잡았고,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개인 통산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인 16골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페이스다. 9골은 디에고 마라도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티에리 앙리, 히바우두 등의 골 수를 모두 제친 것이며, 엘링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기록한 골(8개)보다 많은 수치다. 게다가 이를 통해 펠레의 7골을 제치고 24세 이전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으나 전반 26분경 음바페의 장기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화제가 되었다. 프란코프스키와의 경합 과정에서 위치상 자신이 더 뒤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스루 패스를 넣듯이 공을 앞으로 길게 차고는 35km/h의 압도적인 스피드를 주파하며 가볍게 제쳐버리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자기 자신에게 스루패스를 준 것이다. 프란코프스키는 이를 알고도 막지 못해 손까지 써가며 제지하려 했다.

경기 후 POTM에 선정됐었는데, 이번 대회 스폰서인 버드와이저의 로고가 박힌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버드 와이저 로고가 안보이도록 사진을 찍어서 화제가 됐었다. FIFA에서 종교적 신념이나 개인적 신념을 위해 로고가 보이지 않게 찍게 해주는 버전이 있고 음바페는 그것을 선택한것이다. 

8강 상대는 역사적 라이벌인 잉글랜드가 되었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가운데 앙투안 그리즈만 - 아드리앙 라비오 -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중원 조합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강점이지만, 매경기 1실점씩을 꼭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이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었다. 특히나 잉글랜드가 16강까지 4경기 동안 무려 12골을 퍼붓는 절정의 공격력을 보였던 만큼 프랑스가 잉글랜드에 대량실점을 하고 페이스를 잃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프랑스 역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부분의 득점이 지루와 음바페에게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은 특정 선수에게 득점이 몰아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골을 넣고 있는 잉글랜드와는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6.2.2.2. 8강 VS 잉글랜드[편집]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 때문에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잉글랜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경기들과는 다르게, 음바페는 상대의 철저한 집중마크에 지워져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전반 17분에 중앙으로 좁혀오는 드리블로 잉글랜드의 수비진을 어느정도 허물어 놓고 잉글랜드의 수비라인을 최대한 뒤로 물러나게 한 덕분에 이후 상황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기가막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서, 음바페도 첫 골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상황에서는 카일 워커의 1대1 대인마크와 조던 헨더슨, 부카요 사카 등이 작정하고 음바페에게 달려붙은 탓에 음바페가 평소처럼 작정하고 치달로 상대 사이드를 뚫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후반 10분에 카일 워커를 피지컬과 무려 37.8km/h에 달하는 정신나간 스피드로 이겨버리고 사이드 라인을 돌파한 뒤 올리비에 지루에게 정확한 컷백을 내주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대놓고 음바페 집중견제 전략으로 나온 잉글랜드의 수비진을 뚫지는 못했으며, 팀은 후반 막판에 나온 올리비에 지루의 헤더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해리 케인의 PK 실축 때 음바페가 그야말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또 화제가 되어 본 경기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자리매김했다.그리고 경기 전에는 입장 터널에서 조던 헨더슨에게 악수를 청하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헨더슨이 이를 보지 못했는지 계속 정면을 응시하자 음바페가 머쓱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번 경기의 주인공도 결국 음바페였다는 평가가 흥했다.
6.2.2.3. 준결승 VS 모로코[편집]
"(음바페의 드리블을 보고) 숲 속을 헤집고 나갔습니다."

안정환
"음바페는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자신이 왜 세계 정상에 올라섰는지 보여주는 순간을 연출했다."

리오 퍼디난드
전후반을 막론하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수비가담과 공격진영을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였다. 경기 초반 슈팅을 가져갔는데 굴절되어 테오 에르난데스가 45분 내내 뚫리지 않던 모로코 골망을 뚫는 데 기여했다. 후반 5분 경 볼라인을 넘나드는 엄청난 치고 달리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상대편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진입했다. 이후 턴오버 당하긴 했지만 전성기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과거 티에리 앙리가 저런 장면을 연출한 적이 있다. '신형 제트기'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수준의 경이로운 드리블"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후반 11분에 아슈라프 다리에게 파울을 당했는데, 상대 축구화 스터드에 왼발 축구화의 신발끈이 끊어질 정도로 밟혀 신던 축구화를 교체했다. 후반 34분에는 골문 앞에서 수비수 6명 사이에서 볼을 빼앗기지 않고 절묘한 패스를 한 것이 굴절되어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그대로 집어넣으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경기가 끝나고 비록 상대 국가대표팀이지만 절친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6.2.2.4. 결승 VS 아르헨티나[편집]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음바페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전반 내내 아르헨티나의 강력한 견제와 수비벽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슈팅 한 차례도 때리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역시 없었다. 반면 그 사이에 프랑스는 전반 22분경과 36분경 각각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에게 연거푸 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특히 흐름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한 데다, 공격에서 답답함이 이어지며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다 후반전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한 음바페는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낸다. 80분에 콜로 무아니가 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얻어냈고, 골이 나온 지 1분 37초만에 마르퀴스 튀랑의 어시스트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어낸 것. 그야말로 음바페 vs 아르헨티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하드캐리였다.

이후 연장후반 리오넬 메시의 두번째 골이 터지며 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을 때, 경기 종료 3분전에 직접 얻어낸 PK를 또다시 성공시키며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결승의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해트트릭을 성공하는 대형 사고까지 쳤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나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경기 종료 전까지 아르헨티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의 발목을 끈덕지게 붙잡은 후, 승부차기에서는 앞선 두개의 PK와 똑같은 방향으로 차서 성공하는 엄청난 강심장 본능까지 보여주었다. 이렇게 한 경기에서만 PK를 3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지난 코파 아메리카와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PK 선방 능력을 감안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다.

허나 킹슬레 코망과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실축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정말 한끝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둬 2연패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혼자서 말도 안되는 눈부신 대활약을 펼쳤음에도, 그것도 너무너무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바로 본인의 생일 전날 메시의 생애 첫 우승과 함께 그의 화려한 대관식이 열리게 되자 허망하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피치 위에서 위로하는 장면도 찍혔다. 마크롱은 그라운드에 내려와 음바페의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는 등 그를 위로하려 애썼지만 시무룩해진 음바페는 시선도 마주치지 않았다.
"음바페 선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역대 월드컵 두 명밖에 없는 기록을 쓰고서도, 결승전에서 패하는 너무나 아쉬운 순간을 맞게 되네요.”

박지성
"메시가 마지막 단추를 채우려고 하면 음바페가 다시 풀어버린다. 메시의 월드컵 대관식을 음바페가 끝까지 허락하지 않는다."

안정환
"킬리앙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다. 그는 젊다. 음바페에게 그 점을 각인시켜 줬다. 음바페에게 ‘이제 겨우 스물넷일 뿐인 데 이미 월드컵 최다득점자이고 월드컵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나도 음바페 못지않게 슬프지만 나는 그에게 ‘우리를 정말 자랑스럽게 만들어줬고 마지막에 패하긴 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였다. 스포츠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클럽팀의 회장으로서 매우 슬프다. 음바페 때문이다. 그는 완벽 이상의 경기를 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음바페와 메시에게 각각 1개씩, 2개의 트로피를 주고 싶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정말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디디에 데샹
"음바페, 넌 정말 물건이야. 진짜 남자이기도 하다. 네가 자랑스럽다. 4년 뒤에 다시 보자."

디디에 드록바
"프랑스의 꿈을 유지하기 위한 이 남자의 퍼포먼스... 토너먼트를 통해 그의 태도의 퀄리티, 그것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였다."

루이 사하

7. UEFA 유로 2024 독일[편집]

7.1. 예선[편집]

8. 플레이 스타일[편집]

8.1. 포지션[편집]

양쪽 윙어, 스트라이커 자리를 모두 능숙하게 플레이한다. 평균적으로 최전방보다는 측면에 나올 때 조금 더 좋은 활약을 보인다.

모나코 시절에는 4-4-2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소화했으며, 파리 이적 후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주로 나왔다. 투헬 부임 이후 18-19 시즌까지도 오른쪽에서 주로 뛰다가 19-20 시즌부터는 네이마르가 중앙 프리롤이나 폴스 나인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지며 왼쪽 윙포워드나 최전방으로 뛰기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초기에는 왼쪽 윙포워드로 자리가 완전히 굳혀졌으며 이 기간 동안 커리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 자리가 음바페의 가장 알맞은 자리로 보여졌지만 21-22 시즌부터 네이마르, 메시와 조합을 맞추기 위해 최전방으로 이동하였다. 한 편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왼쪽과 중앙을 오가다가 카림 벤제마의 복귀 이후에는 벤제마와 투톱을 이루기도 했다.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는 왼쪽 공격수와 최전방을 오가면서 활약 중이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벤제마의 부상 낙마와 함께 데샹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시절 전술을 다시 가져오면서 좌측 윙포워드로 뛰었다.

8.2. 스피드와 오프더볼[편집]

음바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점으로, 음바페는 엄청난 스피드를 이용하여 카카를 연상시키는 치달 플레이를 보여준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릴 정도로 스피드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 현재 음바페와 동나이대에서 그만큼 빠른 선수는 엘링 홀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정도가 고작이며, 이들 중에서도 스피드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음바페는 단순히 빠른 선수라는 말로는 부족한 수준인데, 순간 스피드, 최고 속도는 세계 1위를 다투며 음바페가 압도적으로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최고속도가 탑급이기도 하지만 긴 보폭, 압도적인 민첩성, 탄력을 이용해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가속을 붙이는 것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최고기록은 비니시우스 다음가는 2위에 기록되고 있다. 

이런 스피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라인브레이킹이 굉장히 뛰어나 상대 뒷공간을 한번에 허물어버린 뒤 많은 골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음바페는 단순히 골로 연결되는 오프더볼 능력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의 위치와 장점을 인식하고 수비수를 자신에게 따라붙게 하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팀원과는 다른 방향으로 침투하는 더미런으로 팀원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공격시 영리하게 움직이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8.3. 드리블[편집]

돌파형 드리블러로, 그러한 유형의 드리블러들이 그렇듯 공을 오른발 아웃프런트에 두고 스피드 능력을 활용해 간결하게 치고 나가거나 가속 or 감속하며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으며 여기에 주로 시저스 페인팅을 더한다. 개인기[8] 또한 뛰어난 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자잘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수비수를 교란할 수 있고 순간 스피드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단순한 치달만으로도 수비수를 쉽게 제칠 수 있다. 20-21 시즌부터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벌크업 덕분에 몸이 완벽하게 완성되어 유럽에서도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과도 몸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으며 볼터치가 다소 엇나가도 몸을 밀어넣어 우격다짐으로 돌파하는 장면들도 자주 보여준다. 음바페가 데뷔한 16-17 시즌 부터 20-21 시즌까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음바페 보다 많은 드리블 성공을 기록한 선수는 메시와 네이마르 밖에 없으며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드리블 성공 회수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전체 드리블 성공 1위를 기록하였다.https://twitter.com/ThePopFoot/status/1605247505901490181?t=b_vZ2vPiKyNTMxauOE7Bsw&s=19

8.4. 골 결정력[편집]

골 결정력 또한 음바페의 장점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한 18-19 시즌부터는 매 시즌 4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며 박스 안에서의 터치가 매우 좋아 공을 받은 후 슈팅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자세를 잘 만들고, 꾸준한 벌크업으로 인한 탄탄한 몸 덕분에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다. 킥력 또한 뛰어난 편인데, 천부적으로 뛰어난 발목 힘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파 포스트와 니어 포스트 구석을 노리는 슈팅, 칩슛,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노리는 슈팅 모두 정확하면서도 강력하다. 수비수로 인해 방해받을 때에는 페인팅 동작으로 손쉽게 벗겨내고 공간을 만들어 때려버린다. 게다가 음바페는 슈팅 시에 양발 모두 잘쓰기 때문에 이러한 슈팅들을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때릴 수 있는편이다. 특히 니어포스트로 강하게 때리는 슈팅은 음바페의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는 중이다.

또한 음바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 골키퍼와 1대 1, 득점찬스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이타성 또한 광장히 좋은 편이며 이러한 장점들이 데뷔 초에 비하여 경험이 쌓여가며 더욱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바페의 라인브레이킹은 현대축구의 감독들에게 엄청난 전술 옵션을 준다. 특히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중용하는 감독들에게 음바페는 그야말로 최고의 전술인데, 무능함의 끝판왕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사실상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서 음바페의 뒷공간을 파는 공격 옵션 하나만으로 파리를 굴렸으며, 프랑스 대표팀 역시 주도적인 축구보다는 선수비 후역습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데 그만큼 음바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팀이다. 그렇다고 역습에서만 위력적인 선수가 아닌지라 지공 상황에서 순식간에 라인을 부수고 들어가 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9. 프랑스에서의 인기[편집]

어마어마한 스타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부터 현역 축구 선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순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다음으로 많은 4위다. 즐라탄, 라모스, 베일 등보다 높다. 이런 스타성에 힘입어 FIFA 21, FIFA 22, FIFA 23 표지모델로 3연속 선정되었다. 놀라운 점은 고작 22살 이하의 나이부터 이정도의 스타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인데, 전세계 축구 역사를 봐도 22살 이하의 스타성을 비교했을때 음바페보다 스타성이 있던 선수는 펠레밖에 없다.

2020년 후반기 포브스에서 조사한 축구 선수의 주급을 제외하고 스폰서와 모델료 등을 포함한 스포츠 외 수입에서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다음인 전체 4위를 기록했다. # 2022년 기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로 기록됐다.

프랑스에서 7세부터 14세까지 나이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전체 인물 1위를 차지했다. 15세부터 24세까지 나이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전체 인물 1위도 차지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순위에서 스포츠 선수 중 1위,[20] 전체 인물 중 4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IOFP가 매년 실시하는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조사에서 14위에 올랐다. 스포츠 스타로서는 지네딘 지단 다음으로 높다.

2021년 6월 초 실시한 프랑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22년 3월 프랑스 7-14세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 3위에 올랐다. 

2022년 10월 월드컵이 열리기 1달전 RMC에서 한 설문조사 에서는 프랑스인 45%가 음바페가 카타르 월드컵 스타가 될것이라고 답했고 # 42%가 음바페를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리더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22년 12월 ifop에서 조사한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4위에 올랐다.

프랑스 최고의 축구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에서의 인기만큼은 또다른 스타 네이마르와도 상당한 격차가 있을 정도이다. 2021/22 시즌 네이마르와 메시가 이름값에 비해 부진하고 음바페 혼자서 무쌍을 찍자 파리에서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 후 복귀한 홈경기와 이후의 홈경기에서 네이마르와 메시는 일부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지만 음바페는 환호성을 받았다.

2021년 프랑스의 코로나 백신 접종 홍보대사를 맡았는데 의사이자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전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위원회 의장인 알랭 피셔는 "젊은이들을 설득하는 방법이요? 보통 여러분 나이라면 대통령보다는 친구의 말을 더 듣죠. 저같은 의사의 말은 더더욱 안 듣구요. 목표는, 배우, 래퍼, 운동선수들을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음바페가 이상적일 겁니다. (웃음)"라고 말하였다. 
[1] 프랑스어 발음: [kiljan (ɛ)mbape lɔtɛ̃]. n을 비모음 [ɑ̃]이 아니라 유성 치경 자음 n으로 읽으며, 성은 현지 발음으로도 음바페라고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지켜지지 않는다. 실제로 각종 언론에서는 엠바페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현상은 음바페에게만 이런 것은 아니고 다른 선수이름을 부를 때도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2] 파리 19구[3] 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프로필[4]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5] 네이마르는 고사하고 시간 끌기 플레이로 악명 높은 마누엘 노이어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공을 끌고 있었다. 게다가 공이 자신의 소유권이 아니었다.[6] 스로인을 하려고 음바페에게 다가간 토비 알데르베이럴비가 공을 주지 않는 음바페를 밀었고 이를 옆에서 지켜 본 악셀 비첼도 음바페를 강하게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고 뱅상 콤파니가 비첼을 진정시키고는 일어나지 않는 음바페를 일으켰다. 참고하자면 벨기에 대표팀의 수석 코치는 바로 티에리 앙리다. 앙리 앞에서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이다.[7] 에브라가 프랑스인이고 중계 중인 것을 감안하면 돌려서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거기다 데샹 감독은 저런 걸 싫어하니 조심하라고까지 말했다. 더군다나 네이마르는 명백히 파울을 당한 상태라는 점에서 네이마르보다 더 질이 나쁘다.[8] 간혹 네이마르의 영향을 받아 개인기를 많이 쓴다는 말이 있으나 네이마르를 만나기 전 모나코 시절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개인기를 많이 쓴다.